보린이 론의 Top 20 구매예정목록 (+ 라마나타님의 리뷰 방송 링크 첨부)
안녕하세요, 보드게임에 이제 막 사랑에 빠진 론입니다! ^ㅡ^
아직... 보린이라....
어떤 명확한 취향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 딕싯, 레지스탕스 쿠나 스플렌더 정도만 재밌게 해봐서요... ㅠㅡㅠ)
잘 못하지만 머리쓰는 걸 좋아하는 지라,
룰북을 보고 이해하고 남들에게 가르쳐주고 어울리며 게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거란 강한 확신이 들어...
열심히 1-2달간 이것저것 검색해서 Top 20 구매 욕망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유로게임과 협력 등 다양하게)
- 정말 감사하게도 라마나타님께서 리뷰를 해주셨는데, 무려 10-11가지로 줄여주셨어요~~~ ^ㅡ^
라마나타님!! 정말 감사합니다. 방송 재밌게 봤어요~~~
혹시 다른 분들도 저랑 비슷한 입장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 시청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
방송 링크와 아래 저의 구매예정목록 원본 리스트 남깁니다.
(라마나타님 유튜브 방송 : https://youtu.be/sKrZk-BlaI8)
모두 즐겜하세요~~!!
<다양하게 재밌고 어려운 보드게임에 욕심 그득그득한 보린이 : 론의 Top 20 구매예정목록>
1. 메이지 나이트 (2011) : 1-4명 (1-2명), 60-240분, 4.29 / 5)
- 옛날 추억 갬성, RPG 롤플레잉(?) 게임의 느낌이 난다. 혼자서 혹은 친구 한 명을 이끌고 함께, 끝을 향해 풀어나가보고 싶다.
2. 가이아 프로젝트 (2017) : 1-4명 (3-4명), 60-150분, 4.32 / 5)
- 3-4인플 초고난도 유로게임 중, 최고의 인기 No.1 게임! 친구들아, 우리 밤새 머리 터져보자!
3. 쓰루 디 에이지스 (2015) : 2-4명 (3명), 120분, 4.39 / 5)
- 3-4인플 문명 보드게임의 최고봉! 과거로 돌아가 시대를 관통해보자! (보드게임이 앱이라뇨... 안됩니다! ㅇㅅㅇ)
4. 황혼의 투쟁 (2005) : 2명, 120-180분, 3.58 / 5)
- 2인플 워게임이라면 이것이다! 미국 vs 소련. 긴장되는 냉전시대로 돌아가보자! (주사위 운빨이 그리 심한가요? 그럼 안되는데...)
(P. S. 대체 1:1 고전명작 워게임으로 한글판으로 나올 패스 오브 글로리도 고민이 된다... 이건 주사위가 없는건가?)
5. 브라스 : 버밍엄 (2018) : 2-4명 (3-4명), 60-120분, 3.92 / 5
- 영국 산업 혁명 시대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잘 담긴 표지부터, 어둑어둑한 맵과 신박한 맥주통의 컴포까지, 갓겜의 스멜이 난다!
마틴 작가 최고의 보드게임이자, 현 시점 3-4인플 유로게임의 인기 Top 겜!
6. 테라포밍 마스 (2016) + 서곡, 맵확장 : 1-5명 (3명), 120분, 3.23 / 5
- 보드게이머 사이에서 가장 인기 많은 게임(보드라이프 게임순위 1위)! 그 이유가 궁금하다. 뭘까? 해봐야 한다!
(서곡과 맵확장 추가 플레이가 가장 많이 선호되는 듯. 이유는 플레이 시간을 줄여주고 리플레이성을 증가시켜서 그런건가?)
P.S. 평이 갈리지만 인기가 많다. 추측하자면 적당한 난이도와 우주 개척 테마가 어우러져,
나 같은 보드게임 입문자가 시작하기 딱 좋은 겜으로 (연결지점 없이 한번에 이어지기는 어려우니까)
보드게임 유입자들과 정착자들의 중간 지점을 교묘히 차지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나의 보드게임 역사의 변곡점이자 진정한 시작점이 될 듯싶다. 기대가 된다.
여자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겜이라는 근거없는(?) 썰들은 뭘까?
관심은 없지만, 너무 많은 정보들을 취합하다보니 이상한(?) 글들까지 많이 봐버렸다. *ㅇㅡㅇ* 진짜인가?ㅋ)
7. 7 원더스 대결 (2015) + 판테온 : 2명, 30분, 2.22 / 5
- 난이도가 적당하지 않아서... 시간이 적당하지 않아서... 인원이 적당하지 않아서... (설마... 도깨비???? 죄송합니다... 급사과...)
그렇다면 적당한 1:1 단순 문명 갓겜을 하자! (판테온 확장은 필수라고 한다. 올해 나올 한글판까지~ 아싸~ 대박! ^0^)
8. 푸에르토 리코 (2002) : 3-5명(4명), 90-150분, 3.28 / 5
-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해 오랜 시간 시대를 휩쓸었던 고전 게임 명작! 보드게임의 역사를 따라가보자.
9. 아그리콜라 (2007) : 1-5명(3-4명), 30-150분, 3.64 / 5
- 우베의 시작! 우베 작가를 인기있게 만들었던 보드게임. 일꾼놓기 방식과 아기자기한 컴포가 눈을 사로잡는다.
호불호가 갈리는 빡빡함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빡빡한 게임에 첫걸음을 뗄 때, 들어가보고 싶은 게임!
(농장 경영 테마는 얼마나 느껴질까? *ㅇㅁㅇ*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소 키웁니데이~)
10. 버건디의 성 (2011) : 2-4명(2명), 30-90분, 3.00 / 5
- 스테판 펠트의 역작이라고 한다! 8-10위는 꼭 해봐야 할 고전게임인거 같아서 넣어보았다.
(주사위로 뭘... 성을 만들어 가는건가??? ㅇㅁㅇ??)
11. 정령섬 (2017) : 1-4명(2명), 90-120분, 3.96 / 5
- 많은 보드라이프 유저들에게 현 시점 협력겜의 Top! 친구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
(스무쓰하게 옆 사람에게 알려주는 재미도 소소할듯? 이건 이렇게, 요건 요렇게 하면 더 좋을거야~ *ㅇㅡㅇ*)
12. 아컴 호러 : 카드 게임 (2016) : 1-2명(2명), 60-120분, 3.37 / 5
- 늦은밤... 으스스한 저녁 시간... 식탁에 앉아, 혼자 또는 친구 한 명과 함께(여자친구면 더 좋을듯 *ㅇㅡㅇ*) 보드게임을 하며 공포 체험을 하고 싶다면? 이것이다!
(개인적으로 읽는 텍스트를 좋아하고, 카드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인물 선택에 따라 덱빌딩하는 재미와 선택지에 따라 시나리오가 변화하고,
리플레이성이 높아지는 것이 흥미롭다.
크툴루 테마 하나를 고른다면? 정말 고민되지만..... 보드겜에 앱을 쓰는 광기보다, 복잡한 룰의 아컴이나 엘드보다는 아딱(아컴카드)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무한 확장에 돈이 문제다.... 아.... 일단 코어2개와 던위치, 카르코사까지만 생각중....)
13. 로빈슨 크루소 : 저주받은 섬에서의 모험 (2012) : 1-4명, 60-120분, 3.77 / 5
- 테마! 이것만으로도 해보고 싶은 게임! 살기위해 게임을 해보자! 본격 무인도 생존겜!
(어렵다고 하던데... 친구들과 함께라면 괴로움을 공유하는 것도 빅잼일듯!ㅋㅋ (사악ㅋㅋ))
P.S. 디스 워 오브 마인도 끌리는 대체 게임이다. 전쟁에서의 생존겜이라... 신박하다! 조금 멘탈에 걱정이 되지만, 괜찮아 난 성인이니까.
14. 버라지 (2019) : 1-4명 (4명), 60-120분, 3.97 / 5
- 브라스 버밍엄과 많이 비교되는 게임. 새로운 댐(?) 테마, 신박한 자원 돌리기.
많은 유저들에게 (주사위를 버리고 나온) 시모네 작가의 현 시점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되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물을 아껴쓰는 환경보호 교육겜으로도 가능?)
15. 알케미스트 (2014) + 왕의 골렘 : 2-4명 (4명), 120분, 3.88 / 5
- 추리류 디덕션 게임의 Top! 거기다가 블러핑도 가능하다고 한다. 어렵지만 웃고 떠들 수 있는 파티겜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건 뭐 대체할만한 겜도 없는 듯! ㅇㅁㅇ!
16. 위대한 로렌초 (2016) : 2-4명 (4명), 60-120분, 3.30 / 5
- 주사위 게임의 장인, 시모네 작가의 최종 진화 형태 겜! 빡빡한 주사위로 운명을 공유한다니... 친구들과 같이 안해볼 수가 없다.
(난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것을 좋아하는 듯?!)
17. 오부족 (2014) + 장인 + 술탄 : 2-4명 (2명), 40-80분, 2.85 / 5
- 난 아직 만칼라 시스템을 잘 모른다. 그러니 해야한다. 그렇다면 이것이다!
진득하니 1:1 또는 모래시계를 두고 3-4인플을 돌려보고 싶다. 우리 모두 머리 싸매며 보드게임 한 판 합시다! ㅇㅁㅇ
ㅡㅡㅡㅡㅡㅡ17위까지는 고민없을 듯 합니다. 18-20위는 비교적 끌리는 정도가 적은 상태입니다.ㅡㅡㅡㅡ
18. 에이언즈 엔드 (2016) : 1-4명 (2명), 60분, 2.78 / 5
- 덱빌딩 + 협력겜, 친구들아 보스 잡으러 고고씽!
19. 갤러리스트 (2015) : 1-4명 (4명), 60-150분, 4.28 / 5
-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비딸 작가의 No.1 게임이지 않을까? 그 어렵다는 이 작가의 게임을 해보고 싶다.
20. 푸드 체인 거물 (2015) : 2-5명 (3-4명), 120-240분, 4.20 / 5
- 자본주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문알못인 이과생이지만, 경영하는 원리를 게임을 통해 조금 배워보고 싶다.
(사실, 표지 디자인과 독특한 테마, 예쁜 컴포가 너무 마음에 들어 구매하고 싶은게 가장 크다. 하지만, 이 게임은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려서 고민이 된다.
들어보니 고수와 초심자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처음에 한번 무너지면 회생할 가능성이 무척이나 적다고 하던데...
이 게임말고 다른 걸 넣어야 할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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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과 소통을 위해 끄적인 글이라,
게임들을 해보지 않았고 개인적인 느낌만으로 리스트들을 작성한 것이라,
오류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ㅇㅁㅇ;;
부족한 글이라 죄송합니다~ ㅠㅡㅠ 꾸벅~!
그럼 즐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