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마켓 구매한 게임들 간단 개봉기
늦은 감이 있지만 도쿄 게임마켓에서 구매한 게임중 몇몇 게임의 개봉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게임입니다.
참고로 마제스티와 락손과 싱글벙글 숲(사진에는 없네요)은 다다 복북복처럼 [5000엔 복박스]에 들어있던 게임들입니다.
가격대비 나쁘진 않지만 락슨은 텍스트 압박이ㅠㅠ
처음 개봉할 게임은 [도라스레+제국 확장]
주석 미니어쳐가 매력적이고 주사위가 모든걸 지배하는 게임이죠
제국 확장 구성물보고 마음이 찹찹해졌습니다.(가성비가....ㅠ)
그래도 전반적인 주석 미니어쳐의 묵직함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2인 카드게임인 아트 오브 워의 재판인 [인빅터스]
개인적으로 아트 오브 워를 재미있게 했는데 이렇게 다른 버전으로 재판이 나와 반가웠습니다.
이건 사무라이 버전이고 원래 왕국 버전도 있습니다만 구판을 가지고 있어 왕국은 안샀습니다.
카드의 일러입니다.
기존의 버전과 성능과 능력이 조금씩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건 카드의 재질이 상당히 좋았고, 카드 볼륨의 구판의 2배가량 늘려 원하는 덱을 짜는게 가능해 졌습니다.
다음으로는 [느긋한 TRPG 더 호러]
라이트한 TRPG를 지향하는 게임입니다.
동글동글한 아트웍과는 달리 호러가 주된 테마입니다.
주요 구성물은 카드가 대부분이며 TRPG답게 카드마다 텍스트가 상당합니다ㄷㄷ
캐릭터는 총 12종류이고 양면으로 되어있지만 능력은 동일합니다.
(사진에서 간호사가 빠졌네요)
인상에 남는건 룰북이었는데 설명1페이지에 이해를 돕기위한 만화가 1페이지씩 실려있는게 재미있었네요ㅎㅎ
다음으로 [블레이드 론도+확장]
저번에 구하지 못해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짧은 사이에 확장이 나올거란 예상은 못했지만요
구성물은 가격대에 비해 단촐한 편이지만 게임이 생각보다 재미있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수려한 일러스트도 한몫한것 같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지략과 개략]
1999년작인 [Mit List und Tücke(권모술수)]를 리테마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구성물은 박스이미지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카드만 잔뜩 들어있습니다.
트릭테이킹에 독특한 점수 계산방식이 더해져 정말 지략과 개략이 난무하는 게임입니다.
최소가 4인이라는 점이 아쉽긴 하네요.
이상으로 간단하게 적어본 개봉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