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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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와이프와 포션 폭발 어제부터 연짱 이틀째 달리는 중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파고들 요소가 꽤 되네요..
1,833 조회
2020.01.0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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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 폭발 구매는 반년전쯤 했는데 그때 와이프가 처음에는 시큰둥 하더니 옆에서 룰 설명하는걸 관심 없는 척 듣더니
갑자기 나! 할래!!
하며 재미있어 하드라구요..
어제 포션폭발 하자고 와이프가 이야기 해서 얼씨구나 하고 꺼내서.. 어제 오늘 한 10여 판은 한듯 합니다.
동네 친구들 놀러와서도 하고.. 처제하고도 하고...
그렇게 하다가 와이프랑 깨달은 것이...
생각보다 정말 전략적인 부분이 많더라구요
단순히 좀 캐주얼한 게임인 줄 알았는데...
견제놓을 방법도 많고..
만든 포션 사용 시점이 자유롭기 때문에 연쇄를 일으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무궁무진하더라구요.
새로운 연쇄 전략을 생각해 내는 방법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의아한게 게임이 끝나면 거의 점수 차이가 크게 안나는 겁니다.
플레이어 간 5점 이상 점수 차이가 나본적이 없어서 좀 의아했는데...
포션 사용은 턴에 한번 이라고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방금 검색해 보고 알았네요.
그럼 턴에 포션 사용이 종류별 한번 제약 내에서 몇번도 가능하다면
좀더 점수차를 벌릴 가능성이 생기는 듯 합니다.
또...
하우스 룰로, 한턴에 만들수 있는 포션 수 제한 2개를 플면.... 남아도는 구슬 재료를 더 팍팍 쓰고 트레이로 되돌릴 필요가 없어서 더 고득점이 가능하게 플레이 가능하지 않나,,와이프랑 이야기 중입니다.
함 해봐야겠어요..
간만네 포션 열고 이틀 신나게 달렸는데
와이프가 넘 좋아해서
며칠 더 달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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