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로 양념친 플라스틱 플래닛을 펀딩하고 있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올 때마다 플라스틱 플래닛의 새로운 소식을 들고 오는 느린거북입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짝꿍, 두 명이 모든 것을 컨트롤하려니 몸 하나로는 너무 모자라네요 ㅠㅠㅠ
오늘은 저희의 히든 아이템을 공개할까 해요.
이름하여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뚜둔!!)
(사진 왜이렇게 크니...?)
어플리케이션은 무료 배포지만
보드게임에 들어있는 게임판과 말을 마커로 삼아 구현이 되기 때문에 AR을 보려면 보드게임이 꼭 필요합니다 ㅋㅋ
플라스틱 플래닛은 처음 기획할 때부터 스토리북으로 몰입감을 유도한 뒤,
스토리북과 보드게임 사이에 AR을 넣어서 게임 몰입도를 높이기로 기획이 됐어요.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영향을 주진 않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동물과 악당이 AR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동안은 개발 일정 상 공개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공개하게 됐어요.
얼마나 입이 근질근질했던지!
플라스틱 플래닛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컨셉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빼기를 할 수 있는 나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최종 보스인 쓰레기괴물을 물리치는 일은 꽤나 어렵습니다.
저희가 아이들을 데리고 플레이도 해보고, 어른에게 룰북만 던져주고 플레이하게 했는데요,
공통적으로 나오는 반응은 '쓰레기 괴물 이 나쁜 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몰입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집중을..... 테스트 플레이를 도와준 지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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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초기 작품부터 한 번 봐주세요! ㅋㅋ
얼마나 환골탈태를 했는지 10개월 간의 여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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