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인티드 그레일 몬스터 미니어처 쓰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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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00:06

테인티드 그레일의 “몬스터 오브 아발론(미니어처)”이 퀄이 좋아 뽐이 오긴 하던데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몰라서 고민이었습니다. 카드 대신에 쓰인다고는 들었는데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를 감이 잘 안 오더라구요. 전투는 조우 카드로 하는 시스템이던데 미니어처는 단순 기물인가 싶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어떤 쓰임새인지 감이 오셨겠지만 저는 감이 잘 안 와서 부르심님께 문의하였습니다. 저처럼 궁금하신 분이 혹 계실까봐 문의 내용과 답변 남깁니다. <문의 내용> 몬스터 오브 아발론에 대해 문의 있습니다. 몬스터 미니어처를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유튜브를 통해서 튜토리얼 영상을 봤습니다. 전투는 몬스터 카드를 놓고 전투 카드를 옆에 나란히 놓아가며 전투를 하던데 미니어처의 쓰임이 궁금합니다. 몬스터 카드 대용이라고 들은 듯 한데.. 미니어처엔 능력치가 표기 되어있지 않으니 해당 몬스터 카드가 펼쳐지면 단지 카드 위에나 옆에 놓는 기물인지.. 아니면 몬스터 오브 아발론은 게임 내 네임드 몹에 해당하여 맨히르처럼 맵 위에 올라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부르심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도내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조우 단계에서 공개된 카드 중 가디언즈 몬스터라는게 나오고 이를 처리하지 못할 경우, 맵 상에 카드를 놓아 이 몬스터가 있음을 표시합니다. 이 때 몬스터즈 오브 아발론 확장이 있을 경우, 카드를 맵에 두지 않고, 해당 몬스터 미니어쳐를 맵에 놓습니다. 이 몬스터는 맵에 가만히 있지 않고, 특정 단계가 되면 계속 이동을 합니다. 미니어쳐가 있을 경우, 미니어쳐를 이동시켜 이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미니어쳐가 없다면, 카드를 이동시킬 겁니다. 카드는 적당한 곳에 두어 해당 몬스터의 능력을 확인할 때 보시면 될 것입니다. 부르심 드림. 본래 카드를 맵 위에 올려두는데 대신에 미니어처를 올려두면 편하긴 할듯 합니다. 몬스터 카드의 상세 내용이 궁금할 때, 굳이 맵 위의 카드에 조심해서(미니어처나 다른 컴포를 건드릴까봐) 손을 뻗을 필요 없이 참조표 보듯 돌려보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단지 고퀄 기물에 불과하진 않을까 했는데 테마 몰입은 물론이고 게임할 때도 더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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