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에 부모님과 여러게임을 즐겼습니다~
간단후기 입니다!
1.백로성
어머니와 그전에 4판했고 아버지에게 알려드리고 연속 2판, 다음날에 1판 했습니다. 아버지 3판만에 59점으로 1등하셨습니다... 완전 자기 스타일 게임이라며 좋아하셨습니다! 저희 가족 최애 게임이 됐네요
2. 암스테르담
요새 저의 최애 게임. 아버님과 어머님 3인을 2판가량했는데, 어머니는 카드를 이용한 엔진빌딩류를 좋아하셔서 잘 하시지만, 아버님은 카드에 글을 읽고 효과 적용하는걸 힘들어하셔서 엄청 좋아하시진 않으셨어요(시력이슈...) 아마 어머니와 2인플을 주로 하게될것같아요.
3. 뉴턴
올해 이탈리아에서 사온 뉴턴을 2판 연속 진행했습니다. 2번째 판은 어머님이 1등을 하셨네요! 제 top5안에 드는 갓겜입니다...
4.버건디의 성
3인플을 2판 진행했습니다.이게임은 저희집에서 100판 가량 돌아갔기에 넘기겠습니다..
5. 카르페디엠, 캘리코, 영리한 여우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남을때 빨리할수있는게임들을 진행했습니다~
영리한 여우는 점수표도 다써서 프린트해서 계속 진행할정도로 좋아하는 게임이고 캘리코는 마지막 미션을 못깨서 계속 도전중인데 어렵네요...
6. 아르낙
최근에 확장 1,2까지 중고로 구매한 게임. 혼자 해보고 부모님께 알려드릴 당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게임... 엘도라도를 해보셔서 덱빌딩을 잘하리라 예상했지만 조금다른 메커니즘(유물,도구 카드의 차이점) 및, 각 카드들의 글을 읽고 해석을 해야되는 점에서 알려드리는 과정이 쉽진 않았어요. 이후 저없을때 부모님 2분이서 4판을 하고 연휴때 같이 3인플을 2판했어요(본판만 신전 앞 뒤로) 그 결과...분명 재밌는데! 게임하기전에 설레는 느낌이 부족해요ㅠ 어머님은 엔진빌딩을 좋아하셔셔 카드를 사시는데 그렇다기엔 덱순환이 덜해서 덱빌딩 느낌이 적어 조사크랙을 잘 못올라가시고.. 아버님은 카드 효과를 헷갈려하시고..제가 좋아하는 게임은 아무리 헷갈려하셔도 계속 알려드리는데 이게임은 그정도로 애정이 안가네요ㅠ 확장을 하면 달라질수있겠지만 그럼 더 복잡해질것이기에 다른분에게 보내줘야겠다 라는생각도 드네요.
보유 게임들을 쭉 돌릴수있는 행복한 연휴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