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시리즈의 특징부터 설명하겠습니다
-가장 정통추리에 가까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는 추리소설속에 들어간다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협력추리이고 초심자들이랑 하기도 매우 좋습니다
-일단 제 기준 굉장히 무난하게 재밌습니다
-난이도는 조금 쉬운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쉽네! 정도는 아니고 오래 생각하다보면 범인이 나오긴 나옵니다
5,6편을 즐기고나서 일단 평을 해보자면
Wave1은 엄청 재밌었고 Wave2는 조금 실망스러웠다면 Wave3는 다시 Wave1정도의 재미를 줍니다
황혼에 웃는 소녀보다는 엘리스가 조금 더 어려웠고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게임의 시리즈에 있어서 발전이 없는 느낌이 듭니다.
추리게임이던 전략게임이던 아니면 언락같은걸 봐도
시리즈가 지나면서 좀 흥미로운 부분이 생기던가 완성도가 더 올라가던가 여러가지 발전이 보이는데 탁상탐정단은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wave1과 비슷한 재미였지만 평은 조금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말그대로 그냥 무난~~한 추리게임 입니다.
난 기믹도 필요없고 극적인 반전도 원하지않고
그냥 편안하게 추리를 즐기고싶다 하는분에게 딱인 게임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부분을 좋아합니다.
머더할때도 막 너무 억지추리를 끼워넣거나 너무 독특한 기믹들을 욱여놔서 오히려 몰입이 방해되는 경우를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저는 탁상탐정단을 계속 사고 플레이 할 예정입니다. 이만큼 무난하게 다같이 즐길 추리게임이 별로 없는거같아요.
Wave4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그 후속작에는 그래도 조금의 발전이 있길 바라며..
Wave3 총평: 다 아는 맛이긴한데 그래도 wave2보단 나았고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다
제 기준 순위: 골동품>그랜드=엘리스>황혼>너무도 많이 죽은 남자=살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