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인티드 그레일 (전투/교섭)관련룰 질문
룰북에 기재되어있긴 하지만 조금은 해석의 여지가 있어보이는 룰이라 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보드게임 긱에서 찾아봐도 이 부분은 얘기가 없는것 같더라고요.
이것도 그냥 심플한 룰인데 제가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카드가 다 떨어진 덱 -
자신의 캐릭터가 전투 카드를 뽑아야 하지만, 전투 덱에 충분한 숫자의 카드가
없다면 반드시 도망쳐야 합니다. 통상적인 도망치기 규칙을 적용합니다.
1.모든 파티원들은 차례종료 단계에서 카드를 1장 새로 뽑을수 없는경우에 도달하더라도, 이미 전투덱에서 가져갔던 카드들( 1~3장 )만으로도 전투가 가능 하고
충분히 파티에 도움이 될거라고도 보는데, 그럼에도 개인 전투덱에서 뽑아갈수 있는 카드가 없다면 전투를 포기하고 무조건 도주를 해야하는 룰인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룰북에서 얘기하는게 개인 전투덱과 개인핸드의 전투카드까지 전부 소모된 완전한 전투불능 상황을 말하는건지 조금 헷갈립니다.
2. 1번 항목이맞다면 개인전투덱이 없는 파티원은 도주해서 파티를 이탈하고 남은 파티원들끼리만 전투를 진행하면 되는거 겠지요?
3. 위에 항목들이 다맞는다면 전투시작시에 카드를 3장받고 마음에 안들면 전부버리고 새로 2장받고.. 하는 액션이라던가, 전투 카드중 따로 카드를 한장받는 능력을 가진카드들도 결국 전투카드덱의 숫자를 줄이는 셈이니, 이게 플레이어에게 양날의 검같은 느낌이라 가급적이면 지양 해야되는 선택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참 전투하다가 카드덱에서 받아갈 카드가없어서 도주하는 상황이 종종 생길것 같은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이게임을 아직 잘 몰라서 막연히 그런생각이 드는건지도 모르겠어요.^^;;
4.기술카드
룰북에도 명확히 써져 있진않아서 보드게임긱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기술업그레이드 할때마다 카드더미에서 랜덤이 아니라 자유롭게 카드를 고르는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카드가 한두장이 아니라 60장입니다. 캐릭터 업그레이드 때마다 60장카드들 다 일일히 확인하면 시간이 많이 소모될것 같은데
이게 맞는 건지 갸우뚱하긴합니다.^^;; 이 룰이 맞다면 게임에서 한눈에 정리된 표라도 제공해주면 좀 나을텐데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