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너츠 무의식 여행자 후기
코마너츠 무의식 여행자 진행후 감상
일단 저는 봉제우화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게임에대한 느낌이 어떨지 모르고
그냥 스토리가 궁금해서 해본경우인데요 일단 아직 모든 내용을 보지못했지만
(시나리오나 스토리게임을 한번에 몰아서 꺠는 스타일이 아니고 천천히 여러 시나리오 게임을 진행하는걸 선호하는 스타일 입니다.)
기대가 높았던 게임이 아니라(무슨게임인지 몰라서..) 그런지 저는 일단 호입니다.
게임을 해보지 못한분들이 궁금해하는 스토리부분은 보드게임인걸 생각하면 괜찮은편입니다.
기타 스토리게임들은 확실히 책이랑 비교하기엔 태생적인 한계가 크다고보는데
그걸 어느정도 넘는 게임이 코마너츠인거같습니다. 아직 완벽한 스토리게임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발전하는 그 어딘가에 단계에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기존 스토리게임에서 발전한 형태로 보드게임이 나온느거 같습니다.
게임진행부분은 살짝 루즈하단 평을 봤었는데 해보니 제가 에러플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시스템보다는 플레이타임이 생각보다 무거운게임처럼 길어서 그렇게 느끼시는분이 있을거같다고 생각이 들긴했네요
아직 모든 챕터를 다 해본상태가 아니라 못 느낀걸수도있지만 게이머와 비게이머
모두 할만한 게임이란점도 마음에들고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이런류의 게임을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 사건의재구성이나 왓슨앤홈즈같은 스토리 추리기반 게임과 느낌이 아에 달랐네요
3게임다 각자 전혀 다른방식으로 진행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게임진행함에 있어서 주사위 운이 중요한거같습니다. 그렇다고 단순 주사위굴림 반복은 아니고 나름 전략적인 고민을 해야합니다.
그러고보니 스토리게임들이 대부분 주사위를 이용하는걸 선호하는거같네요
그리고 각 챕터별 단서카드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이 재미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분기점이 존재해 이 또한 재미 요소 같은데 모든 챕터를 다보고 다시 해볼거 같지는 않네요 레거시게임은 아니지만 그런것처럼요
사건의 재구성도 깨면 같은걸 안했거든요 스토리를 하나하나 다 읽어 보고 책에 작가말이나 게임진행에 필요없는 문구도 다읽고
이런 성향이신분은 풍부한 풍부한 스토리와 분기점에 호감을 느낄거같고 재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할거 같고요
그래서 리플레이성은 게임시스템보다는 개인 성향에따라 달라질거같아요 같이해본사람은 또 해도 괜찮을거같다네요
모임원이 빠른시기에 또 와서 결말을 보고싶네요
아 참고로 플레이타임은 긴편입니다. 정확한 시간은 안봤지만 체감상 2시간넘긴거같아요
추천하는대상: 스토리 몰입을 잘하고 추리및 스토리를 보는걸 즐겨하시는분 긴 호흡게임에 거부감이 없는분
비추천하는대상 : 테마몰입 못하고 텍스트를 읽는걸 싫어하는 하드한 유로게이머 성향
개인적으로는 지금 세일을 하는거같은데 이정도가격이면 구매해서 모임원들과 즐겁게 하시기 좋은게임 같다고 생각합니다.
봉제우화도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