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즐긴 게임 후기 및 잡담(사진많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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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15:18

안녕하세요! 황ARMY에서 닉넴 변경한 개굴개굴입니다

너굴너굴의 짝퉁 아니냐!!! 따라한거 아니냐!!

네 맞습니다ㅋㅋㅋㅋㅋ 처음에 황ARMY로 짓기전에 와이프가 너굴너굴님 따라서 개굴개굴로 지어봐 했을때는 약간 거부감이 있었는데

너굴너굴님이 개굴개굴로 불러주니 급 닉넴변경 뽐뿌가 와서 변경했습니다ㅋㅋ개구리 닮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얼마전 후기에 같이 게임했던 지인분께서는 데굴데굴을 예약하셨는데 이러다가 X굴X굴단이 생기겠네요

요 며칠사이에 퇴근후에 잠깐씩 와이프와 게임을 했습니다.

요새 자주는 아니더라도 할때는 정말 재밌게 같이 놀아줘서 성은이 만극하고 있습니다.

첫번재 게임은 오티스 입니다!!

생각했던거 만큼 꿀잼은 아니구나 생각했는데 사진속에는 아니지만 중반쯤 지났을때 사진 왼쪽에 보이는 5개 타일을 어드벤스 면으로 돌려서 플레이 했습니다

확실히 어드밴스 면으로 플레이한게 훨씬 더 재밌었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은근 한턴한턴 손 갈게 많아서 자주 플레이는 되지 않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팍

팍 받았네요...키토큰을 오른쪽으로 보내고 잠수부 타일을 빼서 올리고 내리고.. 보드게임이 그 맛일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귀찮다는 느낌을 받았네요ㅠㅠ

그치만 프로그래밍?게임이다보니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면 되겠지 하지만 막상 하면 제 맘대로 안되서 망했다망했다하면서 웃으면서 플레이했네요

두번째 게임을 라스트 윌 입니다!!!

자주 보는 네이버 블로그 "천사눈망울"님이 있는데 지인분에게 심심할때 가서 읽어 보시라고 소개해드렸는데 천사눈망울 님께서 라스트윌을 엄청 좋아하신다라

는 얘길 듣고 뽐뿌가 와서 중고거래로 싸게! 20불에 업어온 친구입니다.

물론 그 블로그 글을 17년쯤 글이라 지금은 더 재밌는 게임이 많이 나왔겠지만! 전 후기 읽고 재밌다재밌다 하면 재밌어지는 귀 얇은 타입이라서

후기 글을 닳도록 읽고 재밌다는 최면하에 게임 플레이를 했네요

개인적으로 일러도 이쁘고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와이프도 어려워하지않고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70(억)원을 탕진해야 되는데 마지막 라운드에 와이프는 0원 저는 1원 남고... 제가 졌을때 ... 아 ... 이 게임 날 1원 때문에 지게 만들어? ㅋㅋ

사실 자주 집니다 ㅋㅋㅋ 옛날 게임 느낌이 조금 나지만 그래도 재미는 보장하네요!!

얼마전 피아에 확장이 입고 됬던데 좀 이따 사야지 고민했는데 품절이네요 하... ㅠㅠ

플레이 사진 2

3번째 게임은 플레이한 게임은 아닙니다. 전 외국에 있긴 하지만 보라 중고거래를 아주 좋아합니다 :)

특히! 한글화 예정이 발표되서 가격이 떨어진 한글화 된 영문판이나 그냥 영문판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야지 여기서도 팔 수 있으니깐요

중고거래 하신 분에게 받은채로 박스를 받았는데 역시 보라 중고거래를 믿을만 해요 빈틈없네요

개인적으로 오거나이저 만드는것도 취미가 된거 같아요. 타일이 많거나 아끼는 게임에는 꼭 오거나이저를 만들어주는데 하나 만드는데 4시간~5시간은 걸리지만

다 만들고 나서의 성취감과 뿌듯함은 정말 좋은 취미를 가진거 같다고 항상 느낍니다.

보라의 자작오거 만드시는 분들만큼 깔끔하거나 포맥스를 구할 수 없어서 폼보드로 하고 있습니다.

도면도 뽑으시면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냥 타일 대보고 컴포 올려보면서 그냥 그냥 하고 있습니다ㅋㅋ
개인 보관함을 넣고요

가축이랑 목재,흙,토탄을 넣을 보관함도 넣으면

1층 완성!

타일을 뽑기 쉽게 한쪽을 열어줬습니다.

스르륵

나머지 타일까지 정리해서 넣으면

편안~

집 어디에 나둬도 일러가 이뻐서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