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기의저택 도색 완료하였습니다.

4,399 조회

2019.08.17 15:44

몇일전에 올렸던 처음 도색한 심해인 입니다. 무광으로 바니쉬 했다가 설명이 수생종이라 유광으로 바니쉬 덧칠 하였더니

반질반질 합니다.

두번째로 도색한 광신도& 데이곤 밀교사제 입니다. 광신도 지팡이에 프라이머후 베이스를 안칠하고 레이어 금색으로 도색했는데

프라이머를 칠했는데도 레이어만 바르니 색이 군데군대 비었습니다. 티는 조금나지만 귀찮아서ㅜㅜ; 그냥 바니쉬질을 하였습니다,

세번째로 칠해본 심해인혼열 입니다. 처음 3마리는 초록 +회색으로 섞어서 피부를 칠했는데 마지막 한마리가 모자라서 초록색으로 칠해 봤는데 너무 오크 같이 튀어서

초록색으로 촉수 칠하고 다시 회색과 초록색을 섞어서 피부를 칠했습니다. 심해인에 피를 그린것처럼 못박힌 나무배트와 주먹에 피를 그려줬습니다.
그리고 네번째로 조사자 말을 도색하였습니다. 고수 분들이 눈을 그리는것을보고 저도 눈을 그리려고 해보았는데 약간.; 개그 캐릭터처럼 되보여서 눈그리기는 포기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흰색을 발라 보았는데 시타델 베이스 색 "creamite white" 가 다른 도료와 다르게 얼핏보면 뭉친거처럼 응어리가 져있어서 도색후 질감이 거칠은 느낌이라 물을 조금 섞어서

한번더 칠했습니다. 혹시 시타델 물감 흰색이 원래좀 굳은것같은 느낌인지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다음은 폭도를 도색하였습니다. 대부분 무난하게 칠하였는데 폭도3명이 한판에 올려져 있어서 옷색이 안겹치게 노력하려고 해봤는데 한정된 색이라 옷색 선택하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다음은 데이곤의자손 유령입니다. 색선택은 다른 분이 도색하신 피규어를 참조해서 한가지색으로 칠하고 흰색을 조금씩 칠줬습니다.

추가로 유령은 검은색 워쉬를 추가, 데의곤 자손은 종기부분을 베이지색으로 조금씩 칠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미니어쳐중 가장 빨리 도색하였습니다)

다음도색으로는 공포추적자 입니다. 원래 기본색은 회색+초록색으로 칠했는데 피규어 색상정보도 없고 해서 빨리 끝내고픈 욕심에 검은색 워시 통에 담궜다 뺐더니

워시를 붓으로 털어줘도 결국엔 색이 회색으로 나왔습니다.(다음부터 워시에 전체를 담궜다 빼는건 하지 말아야 할꺼 같습니다.)

귀차니즘에에 그냥 눈,혀, 이빨, 날개끝 만부분 도색하고 끝냈습니다.

마지막 별의자손입니다 ㅎㅎ..

왼쪽은 초록색베이스 바른후 검은색 워시 2번 붓 도색

오른쪽은 회색 프라이머 상태에서 베이스 안칠하고 바로 검은색 워시 2번 붓으로 발랐습니다.

이렇게 해준것 만으로 미니어쳐가 크고 조형이 좋아서 그런지 그럴듯한 느낌으로 완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도색은 마무리했고 발판 순간접착제 자국만 지워주고 주문한 오거나이저에만 정리하고 플레이를 즐기면 될꺼 같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는 있었는데 빠르게 하고 싶은 욕심에 저는 후반에(유령,공포추적자)때 대충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