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 제닉스 확장 킥스타터 시작되었습니다^^
공룡 아그리콜라로 불리며 게임성 좋은 다이노 제닉스 확장의 킥스타터가 오픈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룡들을 DNA를 이용하여 만들고 또 쥬라기 파크를 운영하며 시설물(호텔. 식당)
등을 만들며 고객 유치에 힘써야 합니다. 하지만 공룡들은 육식의 본능을 가지고 있어 매번
밥 먹이기 단계 때 먹이를 제공하지 않으면 광포화 상태가 되어 관광객을 잡아먹고 시설을 마구
파괴합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쥬라기 파크에서 공룡 난동을 피우면 빵빵 터지지만 내 공원에서
난동을 피우면 갑뿐 싸가 돼버리는 아주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공룡 섬과 비교를 많이 하는 것 같아 이 게임의 장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공룡 미플 (제가 본 공룡 테마 게임 중 최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공룡 섬은 분홍이에 몰입감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색상이지만
이 게임은 공룡의 디테일을 잘 살려서 만들었습니다. 아주 우수합니다)
2. 듀얼 레이어 채택 이건 공룡섬도 마찬가지겠지만 보드판의 품질과 두께 고급 진 재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개인 보드판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3. 수많은 이벤트 와 카드 수량으로 리플레이성 업그레이드 - 이 게임도 전형적인 일꾼 놓기 게임입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공룡 DNA 카드 와 조작 카드 등
여러 가지 카드들로 인하여 매번 다른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1번 게임을 할 때 공룡을 많이 못 만들어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고
공룡마다 특성이란 것이 있어 매번 새로운 환경 조성. 먹이. 파크를 계획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4. 리얼한 일러스트 - 공룡 섬은 마치 그려놓은 것 같은 만화 같은 이미지라면 다이노 제닉스는 실사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만큼 테마 몰입이 잘됩니다.
5. 고급스러운 울타리 - 이 게임의 가장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울타리가 최강입니다. 자신의 개인 보드판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만드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공룡 섬에 선 이런 재미 못 느꼈습니다.
언어적 요소는 조작카드 와 공룡카드 등에 있지만 어렵지 않은 정도의 문장입니다. 이미 본판은 마루대장님의 한글화 자료가 잘 되어 있습니다.
시설물 요약표는 제가 업로드 해둔것이 있어 그것만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사실상 킥스타터로만 본판을 구할 수 있었고 판매조차 없어 누구도 알지 못하거나 구하지 못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 공룡테마 중 상당한 수작이며 게임성 좋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열차 같군요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_^
킥스타터 링크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541227444/dinogenics-controlled-chaos-and-2nd-printing
다이노제닉스 룰 설명 영상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