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골렘에디션 + 매트 개봉기
이번에 에센에 다녀와서 구매한 센추리: 골렘에디션입니다.
따로 개봉기가 없어 올려 봅니다.
게임은 그냥 [센추리 : 향신료의 길]을 골렘버전으로 만든 완전 리테마 게임입니다.
처음에 센추리가 나올때 구입해 볼까 고민하다 말았는데 이번에 나온 골렘에디션은 테마가 너무 마음에 들어 그냥 질렀습니다.
먼저 박스입니다.
박스에 띠지가 둘러져 있는데 플랜B의 띠지가 둘러져 있습니다.
띠지를 빼고 한컷!!
상자를 열어보니 또하나의 상자가!?
마트료시카인줄 알았습니다ㅋㅋ
박스의 양 측면
박스 뒷면
박스를 개봉하니 1장짜리 룰북이 보입니다.
룰북을 빼니 플라스틱 트레이에 센추리 카드와 자원이 깔끔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카드 양옆의 공간은 처음엔 뭔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센추리 코인을 넣을수 있는 트레이였네요ㅎㅎ
센추리 자원 커버
보석이라 잘 떨어지다 보니 동봉한듯한데 깨알같은 C마크가ㅋㅋ
센추리의 코인입니다.
향신료의 코인은 좀더 밝고 반짝이는 느낌이 강했는데 골렘은 녹슨 느낌을 주려했던건지 전반적으로 탁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덕분에 처음봤을땐 금이 동인줄 착각했네요ㅎㅎ
보드용 카드 입니다.
선카드만 우측 상단에 수정이 박혀있습니다.
향신료와는 달리 카드 일러가 동일한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자원이 이쁘긴 한데 형태가 애매해서 놓을때 잘 구를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자원 교환 및 획득 카드 들입니다.
전작과 동일한 구성물과 동일한 능력의 카드들입니다.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아트윅이 가벼워진 느낌이 있지만 같은 아트윅이어도
자원의 종류에 따라 보석들의 색이나 개수가 다른걸 보고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 이 게임의 핵심인 승점(골렘) 카드들
전작과 달리 모든 이미지가 다릅니다.
거기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인간과 융화된 느낌의 골렘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꾸 완다의 거상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카드의 뒷면
좌측부터 골렘 / 자원 / 보드
다음으로 골렘에디션 게임 매트 박스입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개봉!!
향신료와는 달리 딱히 자원의 특색 없이 색으로만 구분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향신료와는 달리 아기자기함이 느껴지네요.
플레이 하면 대충 이런 느낌일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향신료와 골렘의 차이점을 보자면
자원 : 나무 컴포에서 보석으로 교체
개인용 보드 카드 : 향신료는 모두 다른 일러였으나 골렘은 1종류로 통일
자원 교환 및 획득 카드 : 카드 능력과 일러 종류는 동일하나 골렘은 같은 일러라도 자원에 맞게 조금씩 다름
승점 카드 : 향신료는 일러가 6종류로 구성되있는 반면 골렘은 모두 다름
센추리 코인 : 향신료는 밝고 깔끔한 느낌이라면 골렘은 녹슬고 탁한 느낌
정도인것 같네요.
이상 [센추리:골렘에디션] 개봉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