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튼 씨 - 구매에 후회가 없는 작품입니다.
솔튼 씨... 11마존에 있을때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한글판이 나오면 관심을 가져야지 했는데..
갑자기 아스모디코리아에서 영문판 판매..
한글판 번역본을 만들어 주신분 덕분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룰을 익히고 일요일에 와이프에게 말하고 저녁 간단히
먹고 솔튼씨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녁먹고 40분 동안 와이프에게 열심히 룰설명을하자..
뇌에 괴부하가 온다면서 30분만 자겠다고 누웠습니다.
30분후에 정신차리고 이제 시작하였습니다.
솔튼씨는 매커니즘이 훌륭합니다.
소유지카드 구입하고 드릴로 시추하고 염수 추출하고
가공하고 계약하고 판매하고..
실제로 일하는 느낌이 납니다.. 완전 현실적..
단 행동카드가 돈이기 때문에 돈을 써야할때
행동카드를 포기해야 해서 초반에는 힘들기는
합니다. 중반까지는 주식을 살 여유도 없고
힘들게 중소기업 꾸려가는 느낌이지만
중반을 지나가면 조금씩 여유가 생기면서 진정한
게임에 몰입을 하게 됩니다.
아쉬운점은 연구카드의 숫자나 기호가 너무 작습니다.
와이프가 이건 노안이 오면 할수 없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카드도 작고 폰트도 작아서 시력이 좋지 않으면 힘듭니다.
첫게임을 룰북을 찾으면서 하다보니 3시간이 걸렸네요.
다음에는 2시간 내로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분명히 잘만든 게임입니다. 게임을 마치고 나서
와이프가 수리하는 5원 카드랑 이것 저것
중요한 카드들은 잘 챙겨야 하겠다고 하면서
다음 게임을 기대 합니다..
이제는 판매를 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솔튼씨의 매력을 알게 되면 좋겠네요...
104점으로 서로 동점인줄 알았는데..
제가 공장 노후화를 못고쳐서 3점 마이너스 먹었네요.
와이프 104점.. 저 101점..
다음 게임이 기대가 되는 명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