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716 화요일 모임 후기 (행성X를찾아서, 아컴호러카드게임, 아르낙, 데드맨스드로우, 가이아프로젝트, 쿠트나호라, 시계탑에흐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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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12:26

모임 가입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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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화요일 모임, 33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날 낮 2시경부터 가이아 프로젝트가 무려 3테이블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홍은은이 몇달간 사람들을 하나씩 납치해서 퍼뜨린 가이아 바이러스. 확장 발매가 기폭점이 되어 폭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3 가이아 셋팅중....

저녁, 12층 본실에서는 시계탑의 흐른피 12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주의 시계탑은 모집 공고 무려 1분이 채 안되어 12인이 마감되었습니다!! 시계탑이라는 소리에 아캄호러 게임 일정도 잊은채 무조건 반사적으로 참석을 누른후.. 아차.. 하신 노래님. 아쉽게 참석을 취소하시고 햄투리님께 눈물을 머금고 자리를 양보하셨습니다. 본실의 시계탑의 데시벨로 인해 자연스럽게 다른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11층 전략실로 내려오셨습니다. 방 두개의 장점이 이런데 있군요.

삼송이님이 할 거 없으면 하시는, 행성 X를 찾아서입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 두 테이블이 돌았습니다.

저는 카르코사 시나리오 팟 참여중인데 드디어 오늘이 마지막 챕터입니다. 지금까지 잘 버티다가 카르코사에 도착해서 정신이 어떻게 되신 걸까요?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그분의 이름을 내뱉으며 공포를 받으십니다. 사실 저는 그분의 이름을 잘 몰랐기에.. 걸려들지 않았습니다. 하스톤이었나 하스웰이었나...?

중후반부에 쟈님이 적의 움직임을 잊어버리는 실수를 하시면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잘 마무리를 하면서 시나리오를 클리어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엔딩을 보았습니다! 첫 아컴호러 카드게임이었는데 무척이나 재미있었습니다. 렉스 머핀으로 단서 두개씩 찾아내는 맛이 참 꿀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던위치의 유산을 진행중이신 팀입니다. 준용님이 오시기 전까지 몇몇 파티게임도 즐기셨습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할때는 조용히 한다는 그분의 말씀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죽고난 후에는... 아지트의 공기가 바뀌었네요.

아캄호러 카드게임 던위치 팟 시작전 진행되었던 파티 게임들입니다.

이번 보드게임 콘에서 들고오신 쿠트나 호라.

별실에서 진행된 머더 미스터리 별장살인 5팀입니다. 끝나고 난 후 별장살인 방에서 뒷이야기들이.... 스포이기에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