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뻘글) 주사위 눈금 세개가 되면서 드는 생각
점점 자게에 글쓰기 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지는 주사위 눈금 3렙의 뻘뻘글입니다.
라마나타님의 글을 보고 개인적인 회고 및 고찰 할 거리가 생긴 정도인데 관심종자라 남겨볼까 합니다.
역설적이지만 조회수가 작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워낙 부끄러워서요 ㅎㅎ
3렙 되면서 게시물 당 비율부터 보았습니다.
저는 간간히 기록형 후기를 남기는 문의형 자게러더라구요. 문의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게시판에 11건, 후기를 9건 등록했습니다.
후기야 룰부터 알차고 읽기 좋게 남겨주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그 당시 구성원들의 감정이나 게임의 플로우, 개인적인 감상 정도를 기록하는 형태로 썼는데요
이것도 쓰다보니 조금은? 나아지는 듯 하여 역시 글이라는 것도 자꾸자꾸 써야 발전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게는 뻘글 3건에 ALG관련글이 5건(펀딩, a/s, ALG에 대한 잡담 등), 정리개념의 글이 나머지 정도네요.
다행히 뻘글 비중이 적은데 이게 업로드되면 뻘글이 4건이 되니까 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문의글은 킥스, 보드게임카페, 게임 관련 등이고 3건의 룰 관련 문의가 있네요.
최대한 룰은 검색을 통해 알아보자는 노력을 기울였는데 좀 많은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동영상, 게시글 검색을 더 해보고 공부해야 겠네요.
베스트 조회수는 18년 10월에 작성한 보드게임 후기네요.
직장동료들과 근무 오프날 만나서 즐겁게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역시 후기가 인기네요
2등도 여자친구랑 2인플이거든요
후기글을 더 찰지게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ㅎㅎ
게시글 작성에 조심스러워 지는 것은 워낙 요즘 분위기가 흉흉(?) 하여 중복되는 내용이거나 호불호가 갈릴만한 내용이거나
크게 논란이 될 만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논란이 되는 듯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저는 틈날때마다 보라 틈틈이 들어오면서 모든 게시물의 제목을 보고
후기는 거의 다 봅니다만 거를 것은 거르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데
보고싶지 않은 글들은 충분히 거를 수 있는데도 대체로 좀 공격적인 편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무섭습니다.ㅎㅎ
정리하고 보니 뭐 제대로 도움되는 영양가 있는 글도 없는데 레벨업을 위한 댓글과 게시물은 아니었나 반성도 해 봅니다.
특히나 댓글은 뻘댓글이 진짜 많아서 생각좀 하면서 살아야겠어요 ㅎㅎ
공격적인 댓글도 간혹 있었던 것 같은데 뻘뻘글을 통해서 그런 댓글에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더 정신차리고 나잇값 하면서 살겠습니다 ㅠㅠ
앞으로 글을 씀에 더 조심하고 영양가있게 행동 해야겠다는 주사위 눈금3개차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