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멀 첫인상
지난 주말에 택배가 왔네요
아주 거대한...애기들도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택배 상자가 2개가 왔습니다 기사님 감사합니다...
그 중 작은 상자는 게임 본판 하나들어있더군요! 여명의 제국보다 큰것 같아요...
이 덩어리들을 어쩌나...싶은데 영화 세편보면서 일단 슬리브를 씌웠습니다... 네. 세편이요...
외계인 1,2부는 개봉당시 평가보다 훨씬 재밌는 영화였네요ㅎㅎ
변태크기의 카드박스에 카드들을 정리하니 본판 상자 무게가 급감하네요 카드박스는 진짜 정말로 무겁구요....
잡설이 길었죠?? 게임 룰에대한건 나중에 올려보고 일단 플레이 사진 몇장 보시죠
최소 2인 헌터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꽤나 보드들이 덩치가 있어서 공간을 제법 차지하네요
프롤로그 세팅시 사진입니다
어렵지 않게 클리어 했습니다
걱정보다 잔룰이 많진 않은 느낌이더군요
깃털확장 파지스 클리어 기념샷입니다
2회도전해서 클리어했네요
쉽다쉽다 싶었는데, 독특한 기믹에 1회 실패했네요 재미진 몹이었습니다
이게 문제의 카드박스입니다
구성물중 카드는 전부 씌울수있는 슬리브도 함께 들어있는데, 크기가...
제가 한뼘이 20센치정도니 대충 감이 오시나요
이상한 사이즈에 엄청나게 무겁습니다...정말 무거워요...ㅋㅋㅋ
글작성 사이에 플레이한 Hydar입니다
두캐릭 모두 장비도 맞추고 포션도 낭낭히 들고 갔으니 당연히 깨겠거니했지요
네 깨진건 저였습니다
6라운드에 한명 7라운드에 한명쓰러지면서 지고말았습니다...
녹색토큰이 고유기믹인데 난이도가 생각이상으로 오르네욤
재도전 해봐야겠군요
생각보다 난이도가 치열한 느낌입니다
이긴 시나리오도 7~8라운드까지 진행되고, 회복포션은 둘 다 사용해야했네요 심지어 탱커 캐릭은 안썼으면 기절...
위에 패배도 7라운드에서 2번만 더 상처입히면 이겼어서 아슬아슬했네요
한동안 짬나는대로 플레이할듯 합니다
다음번엔 간략하게라도 진행방법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다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