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게 서포터즈 무엇이 문제인가?
저같은 경우도 코보게 서포터즈 모집글을 보고 흥미를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일문제로 서포터로 뽑히더라도 활동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신청하지 않았는데요.
아마 저도 당첨됬으면 보라에 후기를 쓰고 있었을겁니다.
일단 저도 후기자체를 불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광고를 도배를 되냐 마냐의 문제보단, 관심없는 게임이 계속 언급되기 때문에 불편한감이 있죠.
물론 제목만 보고 건너띄어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코보게가 서포터즈를 뽑은 이유는 홍보때문일까?
저는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만원이 넘는 게임을 80명에게 보내주는 비용이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만큼 홍보 효과가 있느냐?
솔찍히 홍보효과는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다 싶이 게임에 따라 별 관심을 안가지고 있거든요. 검색어를 노출시키기도 쉽지 않고,
서포터분들이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 후기를 쓰는 능력 역시 그리 높지 않습니다.(물론 저도 후기를 맛깔나게 쓰진 못합니다.)
그럼 코보게에서 서포터를 뽑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홍보효과와 함께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나은 퍼블리서가 되기 위한 데이터 모집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10대,20대,30,40대 연령별 서포터즈
그리고 주부,선생님,일반인,각종 교육계 등등 각종 직업군
보드게임에 낯선 사람들
고른 분포가 필요한데, 아마 홍보가 잘 되지 않아서, 기존의 보드게이머분들의 흥미만 끌어내서 인원이 몰렸다고 생각합니다.
코보게에서도 기존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 이 역시 프로젝트의 일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앞으로 2기,3기 서포터즈가 욕먹지 않게 제도적인 개선이 이루어 지기 바라며 불편하신분들도 보드게임계의 발전을 위해 조금만 참아 주시고,
서포터즈 여러분은 후기가 작성할때 혹시 글이 너무 많다 싶으면 메인페이지에 출력안되게 체크 해주시고,
코보게는 보라와 협의하여 서포터즈 전용 후기 게시판을 만들던가 해주면 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