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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베리온 플레이 후기입니다.

1,201 조회

2024.04.27 09:05

안녕하세요 카네기 매니아 안드입니다.

사이베리온은 어떤 게임인지 간단하게 설명과 후기 남겨봅니다.

박스를 개봉했을때의 모습입니다. 테마를 잘 살리기위한 흔적이 잘 느껴집니다.

사이베리온 게임의 목적은

사악한 톱니바퀴가 공장의 기계들을 파괴했고 공장의 중앙 컴퓨터까지 침투해서

일꾼 로봇들을 약화시킨 상태지만 남은 일꾼 로봇들을 이끌고 고장난 기계들을 수리하여 공장을 정상화 시켜야합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본판 구성품 입니다.

확장 구성품 입니다. 확장 구성품도 본판만큼 풍성합니다.

세팅방법 입니다.

1.중앙컴퓨터 보드를 깔고 각 라인별로 사악한 톱니바퀴 말을 1 단계에 배치합니다.

2.기계카드를 셔플해서 2레벨위에 1레벨 카드가 오도록 배치하고 5장을 뽑습니다.(덱의 왼쪽을 경험치 더미로 사용합니다.)

3.로봇카드를 셔플해서 기계카드 아래에 배치하고 5장을 뽑습니다.(덱의 왼쪽을 버리는 더미로 사용합니다.)

4.안정장치 토큰 1개를 가져와 저장고에 놓고 나머지 안전장치 4개는 중앙컴퓨터 보드 근처에 둡니다.

5.배터리 카드를 완충면이 보이도록 하여 저장고에 놓습니다.

6.지원토큰을 섞어 무작위로 하나를 뽑아 공개한 후 저장고에 놓습니다. 나머지 토큰은 박스로 돌려놓습니다.

세팅 완료시 사진입니다.

게임방법 입니다.

개입과 정리의 두 단계를 진행합니다.

개입 단계에서는 수리/발동/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순서대로 여러 번 수행할 수 있습니다.

수리는 각 기계카드의 요구치를 한번에 만족시켜야 합니다. 대기열,긴급열,재고열에 있는 있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카드는 모두 버리는 더미로 보냅니다.

발동은 로봇카드를 버리고 일치하는 중앙컴퓨터 보드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2단계 이상에서만 효과가 적용됩니다.

경적봇(주황)-더미에서 로봇카드를 뽑아 긴급열에 배치합니다.

재고봇(파랑)-대기열이나 긴급열의 로봇카드를 재고열로 이동합니다.(정리단계때 버리지 않음)

재활용봇(보라)-버린카드 더미에서 로봇카드 1장을 회수합니다.

계획봇(녹색)-로봇카드 더미 위의 카드를 확인하고 덱의 맨위나 맨 아래로 배치하고 카드 1장을 뽑아 대기열에 추가합니다.

지시봇(빨강)-추가비용으로 로봇카드를 버리고 기계 카드를 하나 예열. 예열된 기계는 수리할 때 로봇 1개가 적게 필요로 합니다.

업그레이드는 경험치더미의 카드를 버리고 중앙컴퓨터 보드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각 단계의 수치와 일치하게 카드를 제거하고 사악한 톱니바퀴

마커를 오른쪽으로 옮깁니다. 예시)마커가 1레벨에 있다면 경험치카드 1장 사용 2레벨에 있다면 경험치카드 2장 사용

*지원토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 단계는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차례중에 공장에서 제거된 기계카드가 1장도 없다면 저장고의 안전장치 토큰 1개를 제거하여 철공소로 이동시키고

만약에 안정장치 토큰을 제거할 수 없다면 게임에서 패배한다.

2.공장에 남은 기계카드가 5장 미만이라면 기계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뽑아 5장의 카드가 놓이도록 채웁니다. 더미에 카드가 없다면 비워진채로 게임을 계속 진행합니다.

3.긴급열의 로봇카드를 모두 버립니다.(효과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4.대기열에 남은 로봇카드가 5장 미만이라면 로봇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뽑아 5장의 카드가 놓이도록 채웁니다.

정리 단계를 마치고 기계 더미가 비어있고 공장에 남은 기계 카드가 하나도 없다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로봇카드 더미가 비었다면 배터리 카드를 제거하거나 뒤집고 버린더미의 카드를 셔플해서 새롭게 덱을 만듭니다. (1회만 합니다.)

플레이가 끝났을때 사진입니다. 마지막 기계카드의 조건을 중족할 수 없어서 패배하였습니다. ㅠ_ㅠ 테크트리를 잘 타야합니다......

플레이하고 느낀점

솔로플레이 2회플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테크를 잘못타서 긴급열에 카드를 뽑는 발동을 자주 하다보니 덱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기계카드 1장을 남기고 패배하였습니다.

한번 하고 나니 테크를 어떤식으로 잡아야 할지 느낌이 와서 전판과는 다르게 고루고루 타면서 지시봇에 힘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첫판 보다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했고

게임도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본판만 플레이 한다면 리플성이나 게임성이 무난해 보이고 확장을 입맛에 따라 같이 플레이 해준다면 훨씬 더 재밌는 게임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 같아서

확장도 빠르게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크트리+덱관리 2가지 요소가 잘 어우러진 게임입니다.

장점

솔플도 2인 협력도 가능하고 재밌게 즐길수 있고 휴대성이 좋다.

다양한 확장으로 리플성과 게임성을 잡았다.

트레이 설계가 잘 되어 있다.

단점

테마를 살리기 위한 박스 설계가 눈을 즐겁게 해주지만 구성품을 꺼내고 정리할때 불편하다.

본판만 여러번 플레이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상으로 사이베리온 플레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보드라이프 되세요~

*이 글은 히트게임즈에서 게임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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