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다이나믹 보드게임 24.04.06 주말(토) 모임 후기 (늑대인간마을의축제, 킹스부르크, 할리우드골든에이지, 아크노바, 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 듄업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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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12:17

모임 가입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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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벗꽃이 한창인 토요일입니다. 낮모임, 저녁모임, 밤샘팟까지 모두 18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주말이긴 하지만 이날은 저도 늑대인간 마을의 축제 진행을 위해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낮에는 5인으로 입문 전략 게임이 돌았습니다.

먼저 킹스부르크. 지난 월요일 4인게임을 해보고 좀더 치열한 5인 플레이를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5인이 되어 돌려보았습니다. 확실히 인원이 늘어나니 방문을 하지 못하고 주사위를 버리는 상황히 종종 발생네요. 그러면서 부족한 자원으로 인해 겨울에 몬스터를 막아내지 못하는 상황도 자연스럽게 발생했습니다. 주사위를 버리느니 그냥 합쳐서 하나로 들어가는 것도 5인플에서는 자주 나오네요.확실히 4인플 보다는 5인플이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4인플은 너무 널널해서... 승리는 호정님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경매게임 할리우드 골든에이지입니다. 드림팩토리가 재판되면서 이름이 바뀌었죠.

랑이님이 뜨거운 것이 좋아를 여성배우들만 모아서 제작을 하는등 재미있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배우를 많이 모으면 파티장소에서 이점을 크게 얻는데, 저는 새로 뽑힌 시나리오가 배우가 필요치 않은 영화다보니 배우를 가져와도 놓을때가 없는 상황이... 랑이님이 다작으로 점수를 많이 얻으시는 전략으로 시나리오를 5개를 보유하게 되셨습니다. 이번판에서는 영화 대상보다 B급영화상에 많은 분들이 혈안이 되셨습니다.

승리는 B급 영화상과 감독상을 차지하신 햄님이 가져가셨습니다. 초보자용으로도 괜찮고 어떤 멤버와 해도 일정수준의 재미는 보장되는 좋은 게임입니다.

저는 낮모임 종료후 머더미스터리 늑대인간 마을의 축제 진행을 위해 별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늑대인간은 이제 6번째 팀이로군요. 벌써 모임내 48명이 플레이를 하시게 되었네요. 이번 배역 배정은 사다리로 다음과 같이 뽑혔습니다.

촌장 올란도 : 승헌

의사 헨리 : 한래

사냥꾼 한스 : 밤빵

약초사 카밀라 : 비비츄

점술사 써니 : 벨라

떠돌이 점술사 데이비드 : 눕눕이

제빵사 스미스 : 유니브리

상인부인 스텔라 : 희진

밤빵님이 중후한 분위기의 사냥꾼 역할을 느낌있게 잘 소화해주셨네요. 이번팀도 해피엔딩은 실패. 여섯번째 팀까지 아직 해피엔딩은 한번도 나오지 않은 늑대인간. 다음 7팀은 이제 남성 두분만 더 들어오시면 완성입니다. 충분히 가이드 드리고 있으니 역할극에 관심있으신분은 초보여도 어려워마시고 신청해보세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ㅎㅎ 이날도 다들 너무 재미있게 즐기신듯 게임 종료후 하하호호 웃으며 뒷 이야기가 한참동안 있었습니다. 뒷 이야기에 빠져서 기념 사진찍는 걸 깜박했네요. ㅋ

다음은 밤샘팟에서 진행된 게임들입니다.

아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