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는데 노잼이 되는 게임, 재미없었는데 또포마가 되는 경우, 룰북과 상이한 경우
엘드리치 호러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지금도 놀래는게 오히려 카드들 읽어보면 스토리가 왓슨앤홈즈보다 더 개연성이 있더군요.
ap게임인데 시나리오게임처럼 느껴지더군요.
다만 90프로 주사위 겜이고 확장부재, 시나리오게임의 한계상 8판정도 하니 질리네요...
확장이 나오면 다시 재미가 있을까요? 그것도 한두판 하면 질릴거 같은데....
테포마
처음 두세판은 진짜 핵노잼이었고 시간이 안갔습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하게 되어서 고통받게 된....
근데 이제는 이기든 지든 3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네요
왜 재밌는지는 모르겠어요. 별로 하고 싶진 않은데 막상 하면 엄청 재밌게 시간순삭.
레지스탕스 쿠
살 생각없었는데 설명보자마자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샀는데... 기대 이하...
무엇보다 사람을 엄청 많이 타더군요 ㅠㅠ
5~6회플하고 방출, 가지고 계신 분이 계셔서 더 해봤는지 그냥 쏘쏘
란드운터.
이것역시 살 생각이 없었는데 택배비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무슨 게임인가 싶어서 유튜브에서 룰영상을 봤습니다.
룰보는데 저도 모르게 피식피식 거리더군요.
그리고 며칠뒤에 까먹고 다시 반복. 유튜브 보다가 저도모르게 피식피식 했습니다. 그때 저번에 룰영상 봤던게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샀는데 아직은 노플...
레지스탕스 쿠처럼 실패할까봐 모임에 가지고 가서도 꺼내질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이글의 결론은 란트운터부터인가보네요. 란드운터 외에도 네임드분이 재미있을거 같다고 글을 올려서 뽐뿌와서 산 카슨시티:카드게임 등등등 사놓고 못 돌린 게임들이 있는데, 재밌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