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와이프와 즐긴 게임들입니다...
1. 커피러시
커피러시 2인플은 많이 빡빡한거 같네요
상대방이 커피를 완성하면 그만큼 나에게 주문이
들어오는거 외에도 라운드 마치면 무조건 한장씩
주문카드를 가져와야 하는데 물론 2인 룰이라
게임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긴
하지만 주문량이 폭탄(?)으로 오니까 와... 빡셉니다
저의 완패입니다 ㅠ_ㅠ
2. 점박이
구매후 친구들과 하려다가 못하고
보관만 하다가 처음으로 돌려본 점박이입니다
역시 예상한대로 재밌네요 ㅎㅎㅎ
극 초반에 와이프가 2장을 완성해버려서
와... 이건 졌다 생각했는데 막판에 와이프 주사위가
계속 꼬이면서 극적인 승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간식토큰 쓰다보면 정말 순삭이네요 ㅋㅋㅋㅋ
조만간 친구들 불러서 꼭 해봐야 겠네요
3. 캐스캐디아
랜드마크 주문후 오랜만에 꺼내본 캐스캐디아입니다
언제나 즐겨도 재밌는 캐스캐디아네요
랜드마크 오면 얼른 해보고 싶습니다
저번엔 제가 이겼었는데 이번엔 패배 ㅠ_ㅠ...
6인까지 되니 친구들 오면 점박이로 몸풀고
바로 캐스캐디아 플레이 들어갈 듯 싶네요
4. 카르카손 20주년
저와 와이프가 좋아하는 타일게임 중 제일 자주하는
카르카손입니다
머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죠 ㅎㅎ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카르카손은 와이프의 승률이
너무 높네요... 이번에도 패배....ㅠ_ㅠ
왕좌에 제 미플을 앉혀보려다 실패입니다
5. 포켓몬 칩스
둘다 포켓몬을 좋아해서 포켓몬 관련 게임이나
보드게임을 많이 사는데 역시나 포켓몬 칩스도
안살수가 없더군요 ㅎㅎㅎ
룰도 간단하고 게임시간도 짧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몬스터볼이 종이인게 조금 아쉽네요
저의 승리입니다 ^_^v
게임이 이제 거의 다 채워져 가네요
다 채워지면 나무 책장으로 가야하는데 자리가 ㅠ_ㅠ....
아직 사고싶은건 많은데...
역시 취미는 자리가 있어야해서
전시 공간과의 싸움이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