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ade님 테포마 3d타일 후기입니다.
어쩌다보니 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서 오늘 물건을 받아서 바로 사용해보았습니다.
게임 종료 후 모습입니다.
기본 도시타일이 15개인데 다 쓰고도 모자라서 본판 타일을 하나 가져다 썼네요.
무려 18세대까지 갔네요.
2인플이라 견제없이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아 물론 게임의 결과는 패배....젠장...
녹지타일은 2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약간 연한 초록과 진초록
그 중 랜덤으로 3개씩 가져와서 높이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높이는 별 차이가 없네요.
다중 업로드를 해서 순서가 뒤죽박죽이네요.
이건 색 비교를 위해 큐브를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왼쪽 하단이 진초록인데 밝은 조명 아래라 그런지 연초록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실물로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풀실처럼 보이는건 제가 니퍼나 손톱깎이로 마감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둔 모습입니다.
제거한다면 더 깔끔해지겠죠?
옆에서 본 진초록과 연초록 타일 비교입니다.
확실히 왼쪽 진초록이 더 진한 모습입니다.
큐브와 같이 비교해 보세요.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초점이 나갔네요. ㅈㅅ....
조금 더 깨끗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해양 타일입니다.
자세히 보일지 모르겠지만 파도모양이 보이네요.
클릭해서 확대해 보시면 확실히 보이실겁니다.
도시타일입니다. 회색이네요.
큐브 놓는곳에 도시마크가 보입니다.
특수타일입니다.
색깔이 초콜렛같이 나왔네요.
확실한 비교를 위해 원본 타일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녹지타일입니다.
역시 비교를 위해 원 타일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가운데 상, 하단이 진초록입니다.
역시 색 비교를 위해 원타일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약간 더 진한 회색이군요.
특수타일 모음샷입니다.
맛있는 초콜렛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모음샷입니다.
확실히 비교가 되네요.
사진으로는 초콜렛 느낌이 나지만 실물로는 그냥 진한 갈색 느낌입니다.
가장 마음에 든 타일입니다.
다른 타일에 비해 묵직하니 손 맛이 좋네요.
스플랜더 코인처럼 손에 쥐고 돌리고~돌리고~
타일의 뒷면 비교샷입니다.
위쪽이 진초록, 우하단이 연초록입니다.
타일 뒷면은 밋밋합니다. 별다른 모양이 새겨져 있지 않네요.
사이드 샷입니다.
확대해 보면, 3d타일의 흔적(길다란 가로줄이 여러겹)이 보이네요.
보관샷입니다.
오거나이저에 보관하고 싶지만 당연히 무리겠죠?
본 박스에는 들어가지가 않을 것 같아서 오늘 온 개척기지 박스에 넣어봤는데 딱이네요.
여기에 보관하면 되겠네요.
쓰면서 느낀점입니다.
확실히 종이 타일에 비해 집는 맛이 있네요.
약간이지만 종이 타일보다 무거워서 타일이 덜 흔들리는 느낌입니다.(그래봤자 보드 한번 치면 다 날라가겠지만...)
도시타일은 무난합니다.
녹지 타일은 색깔이 두가지입니다.
한 가지로 밋밋하게 통일된것보다 좋네요.
특수타일은 타일마다 개성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모임에 가서 플레이하면서 봤던 다른 3d 특수 타일은 마크가 타일 밑면에 있었는데, unfade님 제품은 큐브 놓는 곳에 새겨져 있습니다.
타일을 뒤집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크기가 작아서 확인이 힘들수도...이건 개인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특수 타일중 인접한 도시에 놓으면 승점을 받는 타일, 해양타일 옆에 놓으면 승점을 받는 도시타일은 색깔을 좀 다르게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테포마 고수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저같은 보린이들은 아직까지 타일이 헷갈리는 일이 많습니다.
나중에 점수 계산할때도 '아! 이타일은 해양옆에 두면 점수받는 타일!' 하면서 편하게 볼 수 있게요.
뭐 두가지 타일만 다른 색깔로 해버리면 전체적인 통일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요.
나중에 주문사항에 개인 맞춤으로 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아주 좋았습니다.
같이 플레이한 친구도 부러워하더라구요.
다시 한 번 unfade님께 감사드립니다.(--)(__)
마무리 샷으로 제일 위에있는 전체 샷 올리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