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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운동 집모임 후기(3월 3일)

884 조회

2024.03.0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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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인천 서운동 집모임 후기입니다~

3월 3일

혁신의 시대

오늘 혁신의 시대를 하다 무언가를 발견 했습니다. 저희는 셋팅을 할 때, 안드로이드 폰에 있는 혁신의 시대 셋팅 앱을 쓰는데요. (정확한 이름은 모릅니다. 제 폰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는 아시겠지만 혁신의 시대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그런데! 셋팅 앱에 도마뱀 종족이 한 번도 안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에이~ 설마, 랜덤으로 정해주니 우연하게 이번에도 빠졌겠지" 라고 했는데요. 다른 사람들도 이 앱으로 한 번도 도마뱀을 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설마 설마하며 잠깐 그 앱으로 5인 셋팅을 한참, 계속 새로운 셋팅을 눌러봤습니다. 수십 번,

그런데, 그런데 정말로 도마뱀은 등장을 안 하는 것입니다! ㅎㅎ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 종족만은 손으로 그냥 섞어서 뽑기로 했습니다~

혁신의 시대

저희는 오늘 오전 10시에 모여서 했는데요, 그런데 한 분이 2시쯤 온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러자 두 분이 "빠르게 바로 혁신 한 번 더 하시죠~" 하시는 겁니다..!! 헉,

우리가 아무리 혁신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바로, 연달아 하자고요?! ... 뭐 어쩌겠습니까, 3명 중 2명이 하자고 하면 그냥 해야지요.. ㅎㅎ

딤섬의 향연

저는 개띠라서 강아지를 선택했습니다. 플레이어 종족이 12지신으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셋팅을 하면 진짜 찜질기 같기도 하고, 딤섬도 진짜처럼 생겼고, 그리고 가운데 찜질기를 놓는 판이 회전입니다!! 오오~ 셋팅만 하면서 10점 만점에 7점을 주었습니다, 플레이를 하기도 전에요.

그리고 플레이 후에는요? .. 플레이 후의 제 평점은 음...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ㅋㅋ

맹세

제가 룰을 담당했는데요, 룰북을 몇 번이나 정독했는데요. 막상 플레이 하려니 진행이 좀 막히네요.. ㅜ 그리고 카드에 텍스트가 좀 있다보니 자신의 차례에 카드 읽으며 진행을 하니 자신의 턴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1라운드의 마지막 차례 하신 분은 설명 듣고 첫번째 플레이어 차례를 하고, 두번째, 세번째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차례가 오니 설명 시작부터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자신의 차례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초플이고 중간 좀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자신의 차례에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 집주인께서는 자신의 차례를 마치고 거실로 나가서 아기를 보러 갔고, 한참 후에 돌아왔지만 아직 자신의 차례가 오질 않았습니다.. ㅎㅎ

혁신의 시대

저희는 맹세로 좀 마상(?)을 입고, 명작으로 힐링(?)을 해야 했습니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하루에 혁신 3판이라니! 저희도 오늘을 마치며 우리도 너무했다, 하루에 혁신 3판은!! 라고 하며 자기 반성을

했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협의 끝에 앞으로 하루에 마지막 타임에 혁신을 하기로 했고, 만약 그 날 시간이 안 된다면 그 날은 혁신을 하지 말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과연.. 지켜.. 지겠죠..?? ㅋㅋ

2월 29일

낙원의 밤

스포가 없을만한 부분으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날은 모임 사람들끼리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 분이 잠깐 저희 집에 놀러와도 되겠냐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저희 집에서 둘이서 게임을 했네요~

오딘을 위하여

저는 오딘 2인플은 처음 해봤는데요, 어차피 인터액션이 크지 않은 게임이라 그런지, 2인도 괜찮네요~

인천 서운동 집모임

제가 보통 이렇게 하고 밑에 그냥 제 카톡만 적어 놓았는데요, 그러자 서운동 집주인께서 "그냥 카톡만 적지 마시고, 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면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라고 적으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라고, 그냥 제가 카톡만 적으니 연락이 안 오는 게 아니냐, 하시는데요 ㅎㅎ

저는 제 카톡만 봐도 관심 있는 사람은 연락하시겠지, 만약 제가 카톡 아이디를 왜 적는지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 ^^;;

저희는 매주 주말 인천 서운동 가정집에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하실 분은 밑에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카톡 : KWAK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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