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사진속 게임들을 추억해봅니다 2탄
사진 속 게임 추억여행 2탄입니다 ㅎㅎ
1. 카르카손
박지성은 해버지
카르카손은 타버지죠 ㅎㅎㅎ 타일놓기 게임의 아버지
카르카손입니다!!
타일놓기 게임의 근본이자 제가 타일놓기 게임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게임입니다
카르카손을 모를땐 주변에서 카르카손 카르카손 하길래
카르카손이 왜그리 유명하지? 했었는데 직접 구매하고
플레이 해보니 바로 알겠더군요 ^^
타일을 놓는 재미, 점수를 먹는 재미, 점수를 키워가는 재미
상대방이 크게 점수를 먹기전에 방해하는 재미...
카르카손의 재미를 알게되고 본판, 20주년 기념판,
타일타워 다 구매했네요
2. 캐스캐디아
계속해서 타일놓기 게임 캐스캐디아입니다
타일놓기 게임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동물테마에
토큰까지? 이건 뭐 대놓고 취향저격이죠 ㅎㅎㅎ
리뷰 영상을 보고 바로 구입한 게임입니다
저같은 경우 게임을 사기전 리뷰영상, 룰영상을 보고
사야겠다는 생각이 생기면 구매하는데 이 게임은
리뷰영상 보다가 바로 구매 했습니다 ㅋㅋㅋ
동물테마도 너무 좋고 동물마다 타일놓는 방법에 따라
점수 획득이 다른점도 재밌었고 지형에 따른 점수획득도
좋았습니다 토큰놓는 손맛도 좋구요 리뷰 보다가 바로
구매한 몇 안되는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3. 킹도미노, 퀸도미노
타일놓기 게임 3탄!! 킹도미노, 퀸도미노 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사진을 보다보니 타일놓기 게임이
사진이 많네요 ㅎㅎㅎ 퀸도미노는 사진이 없군요 ㅠㅠ
사진은 제일 처음했던 테스트 플레이 사진인데
정말 막 놓았네요 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빈틈이...
타일놓기 게임 추천작 중 킹도미노가 있길래
리뷰영상 보고 룰영상 보고
확장판인 퀸도미노까지 같이 구매했는데 재밌네요
타일 성애자인가... ㅎㄷㄷ 광산이 왕관이 많아서
욕심내다가 망한 경우입니다 ^^;;;;
4. 산토리니
예쁜게임 하면 항상 거론되는 산토리니입니다
라라라라라라라라 랄 라라~~ 어디서 손예진이 자전거타고
머리카락 휘날리며 오는 느낌의 게임이네요
포카리스웨트 광고 촬영지인 산토리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게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이쁜 게임을 좋아해서 마찬가지로 리뷰영상, 룰영상 보고
구매한 게임입니다 와이프한테 보여주니 와이프 역시
보자마자 구매에 동의한 게임이지요 피규어도 귀엽고
컴포들이 전반적으로 이쁘며 신카드의 신들이 너무 귀엽죠
보유한 신카드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니 재밌었고
서로 견제 견제 하다가 와이프의 주의를 다른곳으로 끌고
허점을 노려 제가 승리한걸로 기억나네요 ^^
5.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로얄
이제 할루젠이 아닌 할라루젠의 시대라고 가이오트님이
말씀하신게 떠오르네요 ㅎㅎㅎ
어느 누구에게 영업해도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라스베가스입니다
단순히 주사위만 가지고 재미가 있을까했던 저의 생각을
완전히 박살내버린 게임입니다 물론 주사위 운이 중요하긴
하지만 눈치싸움, 정치질이 생각보다 강해서 재밌었어요
카멜업을 가장 좋아하는 친구 말고 또 다른 친구가
이 라스베가스를 엄청 좋아하는 바람(?)에 라스베가스
로얄까지 구매했고 두 게임다 매우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6. 바방크
라스와 라로얄이 연거푸 성공을 하자 혹시 이것도? 싶어서
구매한 바방크입니다
이 게임은 사실 어느정도 평타는 치겠구나 싶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반응이 나온 게임이네요
같이 게임을 즐긴 친구들이 심리를 이용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서 라스베가스보다 더 강력한
심리전이 있는 게임이라 그런지 게임끝내고 엄청난
만족도를 보여 주더군요 더불어 막판에
터지는 잭팟(?)도 짜릿함을 주더라구요 ㅋㅋㅋ
게임머니도 실제 지폐와 비슷한 크기고 배팅칩도 있어서
라스베가스보다 더 카지노 느낌이 다가오는 게임이었습니다
7. 센추리 1, 2, 3
예전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게임으로 그때 당시 매물이
없어서 중국어 버전으로 구매했다가 나중에 한글판으로
1, 2, 3 다 구매한 센추리입니다
친구들과 스플랜더에 한참 미쳐있을때 한명이 가져온
센추리를 플레이 해 보았는데 비슷 하면서도 다른
센추리만의 느낌이 좋았고 토큰이 아닌 향신료라는 점이
특이해서 좋았고 카드도 큼직하며 메탈코인까지 있어서
친구랑 한번 해보고 바로 구매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4인도 재밌지만 와이프와 종종 2인을 하는데 2인 또한
상당히 괜찮은 게임입니다 사진은 향신료의 길만 있네요
동방의 바다와 신대륙의 개척자도 해봐야 하는데....
다른 게임이 할게 너무 많아서 ㅠㅠ
8. 센추리 골램 1, 2, 3
센추리를 보유하고 있던터라 골램을 사야하나? 한참을
고민했는데 결국 결재하기 버튼을 누르는 저를 발견했죠
센추리가 있음에도 골램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일러가 바뀌었는데 이쁘며 향신료가 아닌
보석이라는 점도 끌렸던거 같아요
머... 끌리면 사야죠 ㅠㅠ
덕분에 집에 센추리만 6개네요 ㅠㅠ 매트까지 ㅎㄷㄷ...
9. 장미전쟁
2인전용 게임은 영향력 싸움 게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 하나인 장미전쟁 입니다
이 게임은 제가 추천해서 구매한 게임인데
룰도 간단하고 토큰을 놓되 가로, 세로 직선 방향만 점수가
인정되다 보니 생각해서 플레이를 해야하며 영향력
싸움게임 특징인 서로 견제가 강하다보니 역시나
재밌더라구요 카후나도 그렇고 전 왜그리 겐세이(?)가
재밌을까요 ㅋㅋㅋ 물론 카드운이 중요한 게임이긴
하지만 나름 운영도 필요하며 박스가 작아 휴대하기
좋아서 카페에 가져가 친구랑 가끔
즐기기도 했던 게임입니다
10. 버팔로 체스
전 어릴때부터 체스를 좋아했어서 구매했던 게임입니다
물론 체스의 형식을 가지고는 있으나 체스랑 완전 같지는
않고 미플들이 귀여워서 구매한 이유이기도 하네요
L보드 버전을 구매한터라 휴대도 좋아서 장미전쟁과 같이
가끔 가지고 다니며 친구랑 즐겼던 게임입니다
저는 좋아서 추천하고 구매했는데 와이프는 체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와이프랑 처음 택배받고 한번
해보고 안해본 불쌍한 아이네요 ㅠㅠ
오늘도 여기까지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봤네요
확실히 사진을 봐도 와이프랑 둘이 보드게임 하면서
찍은 사진이 많네요 ^^ 취미가 같은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제 다음에 올리는 사진이 마지막일듯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