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운동 집모임 후기(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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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23:29

안녕하세요 ^^ 인천 서운동 집모임 후기입니다~

2월 11일

혁신의 시대

집주인께서 게임을 너무나 잘 하십니다!! 저는 파랑색이고, 제 옆에 분은 회색. 집주인은 저~기 한참 앞에 있는 노랑색입니다. 215점 이시군요 ㅎㅎ 여기서 혁신을 자주 하는데요, 1등이 거의 바뀌질 않습니다. 누가 좀 도와주십시오 ㅋㅋ

아르낙 : 확장

저는 아르낙에 큰 애착은 없는데요, 집주인이 아르낙을 좋아하십니다. 제 옆에 분과 집주인은 90 몇 점으로 1, 2등을 다투십니다. 대단하십니다!!

타이니 에픽 갤럭시

타이니 시리즈는 게임 사이즈는 작은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아합니다! 사이즈가 작으니 휴대 하기도 좋구요. 제 옆에 계신 분이 게임을 챙겨와 주셔서, 플레이 해볼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주사위로 액션을 하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따라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아크 노바 : 마린 월드

저는 마린 월드를 처음 해봤는데요. 카드가 무척 많아졌습니다. 원래 카드가 많은 게임인데 더 많아졌습니다!! ㅎㅎ 그래서인지 보드판에 깔리는 카드 중 무슨 아이콘이 뜨면 카드를 제거 해줌으로써 새로운 카드가 보드판에 깔리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아이콘 하나로 카드의 순환을 시켜주는 게, 아이디어가 좋은 거 같습니다~

1월 14일

테라 노바

테라미스티카의 간략화 버전입니다. 테라에 입문하기 전에, 테라의 찍먹을 할 수 있는 게임인 거 같습니다~ ㅎ

혁신의 시대

(맨날 하는 게임이니 다른 얘기) 2월 11일,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ㅋ 오늘 오전 중고거래 연락이 왔습니다. 사시는 위치가 저희 집과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차로 게임을 가지고 가서 거래를 했습니다. 저희가 요즘 보드게임을 같이 할 사람을 구하고 있으니, 그냥 한 번 들이대 봅니다 ㅋㅋ "혹시 게임 어디서 하시나요?" 그 분이 말하길, 강서구랑 위치스에서 한다고 하시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연락주신다고 하시네요..

저는 보드게임을 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보드게임을 하면서 제일 구하기 힘든 게, 플레이 할 보드게임도 아니고, 보드게임 할 시간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보드게임을 할 장소도 아니고.. 바로바로 보드게임을 같이 할 사람입니다!! 보드게임을 하기 위해 제일 구하기 힘든 건 사람입니다.. ㅜ

부엉이의 3가지 비밀

디크립토 간단 버전으로 참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저랑 팀을 하신 분은 저와 10년을 같이 게임하신 분. 저희 끼리는 대충 힌트를 적어도 서로 잘 알아듣습니다~ ㅋㅋ

가이아 프로젝트

이 날은 부엉이만 빼고 하루 종일 가이아류의 게임만 한 날이군요. 이 날의 게임은 실로 오랜만에 제가 1등을 한 날인데요, 그런데 실은 한 분이 가이아를 많이 안 하신 분이라 제가 반사이익을 좀 본 거 같습니다.. 숙련자들 중에 많이 안 해보신 분이 계시면 판이 좀 이상하게 흐르기도 하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