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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셋 뱃 영문판 간단후기
지난 주말에 동아리 MT를 가서 레디셋뱃을 플레이했습니다~
한글판이 품절이라 쿠팡에서 영문판 5만원에 구매했어요
영문판이긴 하지만 게임은 주사위로 진행되고, 매 레이스 마다 펼쳐지는 카드들은 레이스 시작 전에 미리 공유를 하고 충분히 숙지한 채 진행해서 영문판으로 해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모든 말들이 출발선에 서있네요.
무언가 바빠보이는 손놀림들! 아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하우스를 맡고 어플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어플을 쓰지 않고 하우스가 진행하니깐 훨씬 재밌더라고요! 하우스는 하우스 템포가 일정해서 중간에 쉬는 타이밍이 애매한데, 제가 하우스를 맡으니깐 적절하게 잠시 주사위를 안굴리며 베팅할 시간도 주고 은근히 N번말에 베팅하도록 말하는 재미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주사위를 잘 굴리는 사람이라 말들이 골고루 움직여서 더 재밌었습니다
이건 중간에 찍은 것! 모든 말들이 도긴개긴이라서 재밌어서 찍었어요 ㅋㅋㅋㅋ
실패 없는 파티 게임! 자신이 진행을 잘한다! 여행가서 남녀노소, 초보 고수 모두 아우르는 게임을 찾는다 하면 레디셋뱃! 후회없는 선택일 겁니다!
한글판 존버가 힘드신 분들은 영어판도 충분히 즐길만 하니 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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