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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에 대한 얘기를 정보로 조금 전달해볼까 합니다.
부가세와 종합소득세에 대해서만 얘기를 좀 다뤄보겠습니다.
1. 부가세에 관한 얘기입니다.
부가세는 매출-매입 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1억원어치의 물건을 팔았습니다.(매출)
매입에는 제조비용 유통비용 등 다양한 항목들이 들어가게됩니다.
제조비용은 제조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포함하나 인건비는 제외합니다.
경비, 식비, 재료비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책에서 보는 단순한 항목들이고 실제로 식비를 넣는다고해도 새벽늦게 밥을 먹는다던지, 주말에 밥을 먹는다던지 하는것은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첨부되지않으면
포함시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직원이 없는 1인사업자의경우 식비는 매입으로 포함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게해서 매입을 뺀 나머지 금액이 5천만원이라면 5천만원에 대해서 세금을 10% 내야합니다. 500만원이 세금이 되겠지요.
이 말은. 제가 돈을 정말정말 아껴서 돈을 많이 남겨놓는다 하더라도 일부분을 세금으로 지출해야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나 마진율이 50%나 되는 고수익 사업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사업중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2. 종합소득세에 관한 얘기입니다.
종합소득세는 매출-매입(인건비포함) 입니다.
위 말과 같이 1억의 매출을 냈다고 가정합니다.
1억원어치를 팔아서 부가세를 내기 전 5천만원이 남습니다.
5천만원에서 인건비를 넣습니다.
인건비가 3천만원이 나왔다고 증빙하면 남는돈이 2천만원이 되지요?
여기서 오류가 발생합니다.
인건비는 실제 지출을 증빙해야합니다. 실제 인건비를 줘야하죠. 3천만원 인건비를 주고 난 나머지 비용 2천만원에 대해서 구간별로 종합소득세를 매깁니다
1200만원 이하는 종합소득세를 6% 내야합니다.
4600만원 이하는 16%이구요.
저는 4600만원 이하니까 16%가 되겠네요.
그러면 2천만원의 16%를 종합소득세로 지출합니다. 300만원이 조금 넘는 돈이겠네요.
종합하면 위 계산에서 1억원어치의 매출을 올렸을때, 실제 제 손에 남는돈은 1700만원정도가 되는겁니다.
자영업자가 죽어가는 이유 아시겠죠?
세금을 너무 많이 내야해서 다 죽어가요.
내가 팔고 남겨먹는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토해내야합니다.
세금을 30%로 잡는것은 자영업자의 기본은 아니지만 최소한 사업자를 유지하기위해선 꼭 필요한 항목입니다.
방법이 적절치는 않지만 10%의 부가세, 인건비를 제한 순수익에 대한 종소세 16%만 해도 26%니까요
혹 내가 매출을 많이많이 발생시켜 순수익이 4600만원이 넘어가는날에는 종소세를 24% 내야합니다.
그러면 세금만 34% 내게되는것이지요
자유게시판에서 저를 언급하며 거짓말쟁이로 몰아가신다면 저는 거짓말쟁이가 되지않기위해 해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은 수용한다고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저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