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을 위해 블랙로즈 워 아주 간단하고 솔직하게 리뷰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블랙로즈 워 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욤😊
블랙로즈 워는 마법사들의 전투를 테마로하여 회합소라는 전투배경에서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위해 성장하는 테마의 게임입니다.
-개인판-
게임은 여러가지 덱에서 카드를 4장고르고 두장을 선택해가며 자신만의 덱을 구축하는데, 그걸로 프로그래밍을 하여 개인판에 배치하게 됩니다.
독특한 요소로는 사진에 보이듯이 개인팡에 깔려있는 주문카드가 위랑 아래가 있는데 위쪽과 아래쪽 두개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배치하게되고 그 결과는 절대 바꿀수없습니다. 또한 마법주문카드들을 연속으로 사용할수없게 만들어서,
물리행동+마법행동=O / 마법행동+보조행=O / 마법행동+마법행동=X
로 강력한 공격들을 연속으로 할수없게 만들었습니다(물리행동은 사진상 중앙에 보이는 X토큰입니다). 이 부분은 전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전략적인 부분이나 서순이 꼬일 수 도있기에 초반에 잘 배치해두는게 핵심인거같아요.
또한 자신만의 소환수들도 생기면 개인판 아래에 배치하는데 소환수들에게 더욱 강한 업글도 해줄수있는 부분도 재미있었습니다(개인판 아래에 카드들) ㅎㅎ
-전체적인 맵 분위기-
카드들마다 여러가지 특성이 있고 이를 조합하는 재미는 있지만 첫플레이때는 매우 갈피를 못잡을 확률이 크고 여기서 운요소가 많이 들어가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좀 갈릴것같습니다.
또한 공격을 하면서 영향력이 좀 쌓이고 상대방 캐릭터가 죽으면서 점수를 얻는 구조다보니 싸움이 주를 이루는데 이 부분에서 흔히 말하는 다굴이 일어날수있는 점은 확실히 있습니다.
죽은 캐릭터는 안전지대로 가지만 상대방이 한놈만 패자는 식으로 나오면 게임 분위기가 많이 바뀔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제가 했을때는 서로 상황에 맞게 골고루 때렸기에 심한 영향력싸움에서도 다들 기분 상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과 여러판을 해야지 더욱 잘 알수있을거같기에 말을 아껴봅니다.
(움브라들에게 둘러쌓인 마법사친구들)
전 악몽을 쓰는 캐락터를 했는데 움브라를 상대방에게 붙여서 캐릭터가 죽을때까지 데미지를 입히는 친구들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 데미지도 제가 아니라 검은장미만 좋게하는거라 움브라를 이용한 저의 실제 데미지를 입히지 않는한 막 엄청 좋다고도 볼수가없더라구요.
-개인판 데미지-
이런식으로 때린사람의 데미지 토큰이 쌓이는데 일정부분이 지나면 캐릭터는 죽고 이 캐릭터를 죽일때 많은 기여를 한 사람이 제일 높은 점수, 그다음이 두번째로 높은점수, 이런식으로 점수를 받습니다. 이 시스템때문이라도 서로 때릴수밖에 없어집니다
-추가 개인소감-
기본적으로 덱빌딩과 영향력요소가 좀 있는데 덱빌딩의 비중이 엄청나게 큰지는 아직 잘 모르겠고, 내가 어떤쪽 스타일과 어떤쪽 스타일로 파야겠다라는 걸 잘 조절해서 행동해 나가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전 재미있게 했는데 이게 한사람만 엄청 공격받거나 억까를 당하는 등의 플레이스타일인 사람이 있다면 굉장히 상처를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없이 괴롭히는게 아니라 게임에서 이기려고 하는 인터랙션이라면 좋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좀 갈릴 게임같지만 전 만족스럽게 게임을 했기에 모든 확장이 나올때까지 응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