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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궁동 메카 모임 후기

2,323 조회

2015.02.14 11:00

금요일 이면 기본적으로 궁동 메카로 모이는 대전 멤버들입니다.

어제도 한 10명 넘게 오셔서 게임을 즐기고 가신거 같네요.

저는 한자 토이토니카, 르아브르, 텔레스트레이션

이렇게 세 게임을 즐겼네요.

한자 토이토니카

5인플

레미님 1등.

한자 토이토니카 꽤나 재미있는 게임인데

코코만두님이 제가 쓴 글을 보고 휙 하니 사셔서 가져오셨네요.

룰 설명은 레미님이 하시고.

게임은 5인플로 진했했는데.

레미님의 5액션 및 단독 질주로 양민학살 게임이 되었네요. --;;

한자 토이토니카 근 2년 만에 해봤는데

다시 해봐도 재미 있네요.

이게임은 영향력, 발전(업그레이드), 길 선점 등

보드판에 나무 컴포 뿐이지만 재미는 상당합니다.

길 위에 놓여지는 상대 말을 밀어내기 할 수 있고.

밀려지면 큐브를 한개 더 놓을 수 있기 때문에

남이 완성하려는 길에는 꼭 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끼어 들어 갑니다.

이렇게 서로 서로 박터지게 길 완성을 해 가면서

그 와중에 액션도 늘리고 기타 등등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도시를 선점해서 점수를 내야하는 게임이죠.

게임을 조금더 알고 하면 훨씬 더 재미있을거 같네요.

타일이라던지 점수를 어디서 어떻게 내야 할지 등등.

르아브르

3인플: L, 마하, 코코만두

L님 1등

오프라인으로 직접 해보는 르아브르 5번째 인가 그렇네요.

워낙 아이패드로 많이 해봐서인지

이제 어느 정도는 게임을 운영하는 감을 알것 같긴 하지만.

아직도 자원을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이번 게임에서는

L 님은 가축 대량 생산에다가 대출을 엄청 끼고서

배를 많이 확보 하고

철근을 통한 호화여객선 선점으로 1위를 하였네요.

저도 르아브르 게임 한것중에

최고로 잘되어 216점인가 낼 수 있었지만.

L님에게 16점 차로 석패. L님은 당췌 못 이기는듯.

코코만두님은 첫게임이라

처음엔 약간 헤메는듯 했지만

중간쯤부터는 감을 잡고서

생선 대량 생산으로 돈을 좀 버셨네요.

다음에 하시면 더욱 잘 하실거 같네요.

작년에도 르아브르를 몇번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제 보유 하게 되었으니 올해는 르아브르를 좀더 돌리게 될듯 하네요.

르아브르는 셋팅 약간 번거롭고.

게임중에 자원 갖다 놓기도 약간 번거롭긴 하지만.

게임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자원들을 어떻게 가져오고, 가공해서

건물과 배를 건설해서 최대의 이익을 내느냐.

건물의 배치와 특수건물 나오는 것에 따라

게임은 상당히 많이 다르게 진행됩니다.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타임워프를 경헝합니다.

3인플의 경우 액션이 금방 금방 돌아오고.

또 액션은 할 수 있는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자원 가져오기, 건물 사용하기 두가지 뿐이지만

자원의 종류와 건물이 지어지면서 점점 할 수 있는 일이 늘어 남.

자원을 가공해서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이점이 르아브르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어제 했지만.. 또 하고 싶네요. ^^

텔레스트레이션

12명

그림 그리는게 어려워서 힘들긴 하지만

여럿이서 한꺼번에 그림 그려가면서

그 결과 보면서 빵빵 터지는 게임입니다.

어떤 사물이 그림 때문에 바뀌고 또 바뀌고..

상상 하지도 못하게 바뀔때 그걸 보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사람 많을때 한번씩 돌리면 꽤나 재미있는 게임.

어제 사진은 못 찍었고.

지난번에 했던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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