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페에 좀사를 가져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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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 12:40

어제 친구들이랑 보드카페에서 조금 놀다가 다른 친구 집으로 가기로 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보드게임 몇 개를 보드카페 들어갈 따 짐으로 가져갔었네요 (보드카페에서 그걸 돌릴 생각은 아니었는데요... ㅎㅎ) 그런데 방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좀사를 알아보시더라고요 나중에 방에서 나올 때 좀비사이드 어떻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ㅋㅋㅋ (방에서 좀사를 하신 줄 안 거 같기도 하다... 물론 그 때 갔던 친구들은 이미 좀사 경험자라 잘못 물어본 것은 또 아니고요 ㅋㅋㅋ)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직원 분이신지 아님 운영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작 그고 한 마디 했다고 또 반가웠네요 ㅋㅋㅋㅋ 덧) 그날 보드카페에선 친구들이랑 5인 테포마를 돌렸는데 한 명이 초심자인 상태에서 그냥 프렐 끼고 돌렸습니다... 근데 카드를 보다보니 대기업시대 확장 카드들이 없더라고요? (시간이 모자라서 프렐 끼는 마당에 대기업 확장이 있어도 안 썼을 것 같기는 한데...) 무려 게임이 6라운드에 끝나서 그 친구는 아직 감을 못 잡은 채 판이 끝났다는 후기... 대기업 시대 확장은 일부러 따로 빼두신 걸까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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