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너굴의 2023 Top 100 - #10~2
오프닝 글은 1화에서 볼 수 있어요-!
2023년 100-91위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4840&id=raccoon&tb=community_post&game_category=
2023년 90-81위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4862&id=raccoon&tb=community_post&game_category=
2023년 80-71위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4879&id=raccoon&tb=community_post&game_category=
2023년 70-61위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4906&id=raccoon&tb=community_post&game_category=
2023년 60-51위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4935&id=raccoon&tb=community_post&game_category=
2023년 50-41위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5003&id=raccoon&tb=community_post&game_category=
2023년 40-31위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community_post&bbs_num=25021
2023년 30-21위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5041&id=raccoon&tb=community_post&game_category=
2023년 20-11위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5059&id=raccoon&tb=community_post&game_category=
10. 마작
2017년 - 10위
2018년 - 39위
2019년 - 8위
2021년 - 11위
2022년 - 11위
13개의 패를 든채 게임을 시작하여, 매턴 패를 뽑고 버리길 반복 합니다. 그러다가 뽑아온 패나 남이 버린 패가 내 족보를 완성한다면 해당 라운드를 승리하는 게임이죠.
마작이 어렵다는 인상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족보가 워낙 많은데다 지역룰도 엄청나게 많거든요.
게다가 판/부 이런거 계산하기 시작하면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하지만 아주 기본적인 족보만 알고 시작해도 게임은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까요.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 한번 해보세요.
게임에 익숙해지면 상황을 보며 가볍고 낮은 패로 야금야금 득점을 할건지, 무겁고 한방 있는 강한 족보로 상대방을 터뜨릴지 패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뛰어납니다.
특히 리치(누군가 족보 완성 직전이라 선언)가 뜨면, 패 하나 하나 버릴 때마다 두근거려요 ㅋㅋㅋㅋ
요즘은 아이패드에 있는 작혼이란 앱을 통해 즐기고 있답니다.
지니 >> 마작은 앉은 자리에서 10판정도 해야 속이 풀립니다. 그정도로 좋아하는 게임이에요. 정말 전탁이 갖고 싶은데.. 언젠간 갖을 수 있을까요. 기왕이면 핑크색 전탁이요..
너굴 >> 저도 마작용 전동테이블을 하나 가지고 싶어요 ㅠㅠㅠ
9. 뤄양의 사람들
2015년 - 15위
2016년 - 23위
2017년 - 31위
2018년 - 13위
2019년 - 10위
2020년 - 19위
2021년 - 8위
2022년 - 5위
올해도 10위 내에 모습을 들어낸 뤄양입니다. 아내와 제게 있어 많은 추억이 담긴 게임이죠.
농작물 생산과 납품을 잘 계획하여 매 라운드마다 공급과 수요가 딱딱 맞아 떨어지도록 계산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게임잉예요.
손에서 한장 + 바닥에 버린 카드 중 한장을 가져가는 식으로 독특한 드래프팅을 합니다. 처음엔 낯설지만 요령을 깨달으면 상대방이 원하는 카드를 안주려고 버티고 애매한 타이밍에 던져주는 등 독특한 재미도 있어요.
뤄양의 사람들이 가진 최고의 장점 중 하나는 점수 차이가 아주 적게 난다는 점인데요. 대체로 1~2점 정도 내에서 승패가 갈립니다.
그런데 사실 후반의 1~2점은 15~30냥에 가까운 금액의 격차를 뜻합니다. 거의 라운드 하나에 버금가는 어마어마한 차이죠.
초보자들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하면 숙련자를 이길 수 있다는 헛된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한번 더 하자는 소리가 절로 나오죠.
우베의 거물급 작품인 아그리콜라, 카베르나, 르아브르, 오딘을 위한 축제 같은 게임에 비하면 깊이나 게임성 면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내에게 처음으로 알려준 중급 전략 게임 중 하나이다보니 저희 부부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점이 장수의 비결이 아닌가 싶네요.
지니 >> 1-2점 차이가 사실 어마어마한 건데 2인이서 할 땐 그래도 점수 차이때문에 져도 기분이 안 나빠서 그런지 커플이 하기 좋은 게임으로 알려졌던 거 같아요. 하지만 우린 알죠 18점과 19점 또는 19점과 20점의 실력 차이를..
너굴 >> 엄청난 실력 차이죠... 특히 18점과 19점은 아마추어와 준프로. 19점과 20점은 준프로와 프로급이 차이일까요 ㅋㅋ 그 갭은 엄청나죠.
8. 슬루스
2017년 - 7위
2018년 - 2위
2019년 - 5위
2020년 - 4위
2021년 - 3위
2022년 - 6위
여러분의 모임을 대표하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슬루스 입니다. 신기할 정도로 모든 멤버가 이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죠.
슬루스는 사라진 보석 하나를 찾아내는 순수 추리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숨긴 보석카드(정답카드)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보석카드를 나눠가지고 자신의 앞에 질문카드 4장을 깔아둡니다.
질문카드를 하나씩 사용하여 색깔, 모양, 갯수 등을 서로에게 물어보는 식으로 진행되죠. 사용한 질문카드는 다시 보충합니다.
이렇게 반복하다 정답을 맞춘 사람이 게임에서 승리하는 단순한 게임이예요.
간결하면서도 추리게임이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군더더기를 다 빼고 정수만 담았달까요.
1개가 너무 쉽다면 2-3개를 숨기고 모두 찾는 식으로 난이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저는 2개도 쉽지 않은데 저희 모임원들은 3개도 찾아내더라고요;; 대단합니다.
지니 >> 에잉 이제 재밌는 디덕션 게임 많은데(코멘트 끝)
너굴 >> 그게 슬루스에 대한 존경심의 전부인가요..? 우리 모임원 다 데려가서 지니님네 모임 박살 낼꺼예요 ㅡㅡ 모임 대항전 붙어!
7. 알케미스트
2015년 - 90위
2016년 - 45위
2017년 - 62위
2018년 - 7위
2019년 - 6위
2020년 - 10위
2021년 - 2위
2022년 - 3위
뤄양과 더불어 아내의 비호를 받는 또 하나의 게임. 알케미스트입니다.
알케미스트는 연금술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어 재료의 성분을 조사하고 포션을 만들며 논문을 발표하는 추리 + 블러핑 게임 입니다.
재료 두 개를 앱에 입력하고 합성하여 만들어진 물약의 색과 기호를 보며 각 재료가 어떤 원소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내는 과정이 재밌어요. 정말로 실험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추리를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 모르면서 적당히 거짓 발표를 하여 점수 및 연구 지원금을 타먹거나, 남이 발표한 것에 숟가락을 얹거나, 남이 발표한 것을 반박하며 점수만 불리는 등 다양한 루트로 점수를 딸 수 있거든요.
그것도 싫으면 제 아내처럼 남이 뭘 하든 혼자 묵묵히 연구하며 발표하는걸 낙으로 삼아도 좋습니다.
일러스트. 난이도. 운영법. 블러핑.
그 어느 것도 아내에게 끌리는 점이 없어 보이는데도 이 게임은 유독 좋아하네요. 물약을 만들어 보는 그 과정 자체가 재밌나봐요.
지니 >> 전 이 게임은 다시 해봐야 해요. 처음 접했을 땐 남들 눈치보며 논문 따라하는 시스템이 너무 와닿지 않았거든요. 그땐 디덕션을 더욱 더 못 하는 디덕션 어린이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근데 요즘엔 좀 잘해요(?) 그러니 다시하면 재밌을수도?
너굴 >> 조금 낯선 개념이긴 하죠 ㅋㅋ 그런데 다시 한다고 해서 좋아하실 것 같진 않아요 흠...
6. 튜링머신
[신규입성]
와... 올해 이 게임을 해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게임 자체는 흔한 숫자야구 게임입니다. 세 개의 숫자가 무작위로 정해지고 플레이어들은 그걸 맞추면 되죠. 그런데 그 방식이 너무나 신기해요.
테이블엔 질문카드가 깔리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세개의 숫자카드를 순서대로 겹치고 힌트카드에 덧대어 보면, 각 카드에 송송 뚫린 구멍을 통해 Yes(초록색)/No(붉은색) 식으로 힌트에 대한 답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331 라는 숫자를 골라놓고, "중복된 숫자가 2개 있는가?" 라는 힌트에 대보면 녹색 숫자가 보이는거죠. 만약 123을 대봤다면 안보일테고요.
이렇게 질문을 하며 소거법을 통해 정답을 알아내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벽게임이예요. 그냥 남들보다 더 빨리 푸는 것. 그 외에 인터액션은 없습니다.
그런데 퍼즐을 좋아하는 취향 + 궁금한걸 참을 수 없는 이공계 피 + 신기하게 작동하는 보드게임까지!
할 때마다 정말 "와,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지?" 라는 말이 나옵니다. 정말 대단해요.
1인플도 재밌지만, 저는 다인플도 좋습니다. 남들이 나보다 먼저 풀까봐 엄청 쫄리더라구요.
이건 꼭 사려고 중고매물을 들여다보고 있어요 (아... 아빠의 슬픔이여ㅠㅠ...)
지니 >> 정말 좋은 게임이에요. 어떤 논리로 되는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제 리스트보고 튜링머신 O/X 논리를 설명해주려고 연락 오신 분이 있어서 칼차단을..
너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아시는 분들은 지니님께 연락 많이 많이 주세요.
5. 히트: 질주의 열기
[신규입성]
올해 히트가 없었다면 다운포스가 훨씬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 같아요. 다운포스는 고정된 이동속도가 적힌 카드를 적절하게 내어가며 다수의 자동차를 이동하기에 '내 자동차'라는 인식이 희박합니다.
하지만 히트는 덱 & 핸드관리를 통해 내 차량을 직접 움직이기 때문에, 내가 직접 차량을 컨트롤 한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아요.
특히 필요에 따라 페널티를 받아가며 가속/감속을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가야할 땐 빠르게 가고 늦춰야 할 땐 늦춰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생각대로 움직인다는 거죠.
물론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100% 통제란 있을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나 히트 같은 카드 때문에 돌발상황이 연출 되는 일이 잦아요.
이로 인해 최고의 타이밍에 차가 빌빌거리거나, 코너를 돌 때 스핀아웃 하거나, 속도가 살짝 모자라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등 안일한 플레이가 곧 나쁜 결과로 바로 나오죠.
이런 일체감, 운영감이 너무 좋았어요.
특정 조건에 특정 액션을 쓸 수 있는 등 초반엔 직관적이지 않은 규칙이 어지러울 수 있지만, 한번 흐름이 머리에 박히면 그 이후엔 슉슉 순서가 진행 됩니다.
기본버전만 해도 이 정도인데. 모듈에 맵에 확장에... 이것저것 다 넣으면 얼마나 더 재밌어질까요.
정말 재밌게 하고 있고, 아레나에 가면 언제나 튜링머신과 더불 히트: 질주의 열기 방이 있나 찾아봐요.
이 게임으로 인해 과거에 즐겼던 다양한 레이스 게임(많지도 않지만...)은 전부 거들떠 보지 않을 듯 합니다.
지니 >> 히트다 히트! 이렇게나 높이요? 아 왠지 알 거 같아요 지금까지 레이싱 게임들은 대부분 너굴님이 애증하는 주사위가 들어갔는데 히트는 주사위가 1도 없는 레이싱 게임이라 더욱 더 너굴님 취향에 맞았죠? 아니면 말구..
너굴 >> 귀신이야 귀신이야... 분명 게임 설명은 공유 안했는데... 어떻게 알았어요?
4. 오딘을 위한 축제
2016년 - 31위
2017년 - 32위
2018년 - 25위
2019년 - 18위
2020년 - 5위
2021년 - 7위
2022년 - 4위
바이킹의 축제를 테마로 한 게임. 오딘을 위하여 입니다. 2016년부터 무려 7년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네요.
우베답다고 해야 할까요. 매 턴마다 바이킹을 액션 칸으로 보내며 사냥 & 수집을 통해 자원을 모으고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밥을 먹이는 "뻔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있었다면 이 순위는 절대 못올라오죠.
테트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임이란 점에서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 합니다.
이 게임을 처음 접하면 텅텅 빈 광활한 개인보드를 보며 어떻게 채워야 할 지 막막할거예요. 심지어 추가보드를 가져오면 채워야 할게 늘어납니다.
그런데 어찌나 게임이 절묘하게 만들어졌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점점 보드가 빠르게 채워지기 시작해요. 개인보드 및 추가 섬을 채울 역량이 되면 이미 오딘을 위하여에 푹 빠진 이후죠.
확장을 넣고 해보니 작은 변화를 주었을 뿐인데도 게임이 훨씬 더 재밌어지더군요.
필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 앱버전은 없는거죠 ㅠㅠㅠㅠ
지니 >> 아~ 이래서 제 순위를 보고 버럭 하셨군요 ㅋㅋㅋ 너굴님 근데 순위에 우베 로젠버그 디자이너 게임이 1/3을 차지하는 거 같은데요? 이정도면 우베오빠 광팬..
너굴 >> 솔직히 밥먹이는건 별로인데... 그와 별개로 이 작가분과 뭔가 클릭하는게 많나봐요. 할러타우도 꼭 해보고 싶어요.
3. 르아브르
2018년 - 12위
2019년 - 2위
2020년 - 2위
2021년 - 4위
르아브르는 제가 지금까지 언급한 중-고급게임 중 자신의 턴이 가장 간단한 게임 1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내 단 두가지 액션만을 반복 합니다. 턴 시작전에 배를 움직여서 자원을 보드에 보충한 뒤,
1) 자원 한 종류를 가져가거나
2) 하나 뿐인 디스크를 빈 건물에 올려놓고 해당 능력을 사용
이 두 개뿐이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건물들이 추가되며 점점 액션 폭이 넓어집니다.
그냥 적당히 많은게 아니라 진짜 많아요. 나중엔 테이블 대부분이 액션칸으로 채워져 있을 정도로 선택지가 많아지죠. 이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플레이어들은 여러 종류의 자원을 골고루 잘 관리하며 점수를 긁어 모을 수 있는 좋은 한 수를 찾아내야 합니다.
복잡할 것처럼 들리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한번에 수 많은 액션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점진적으로 공개되기 때문에 학습곡선이 상당히 낮아요.
그리고 중요한 액션을 빼앗기더라도 다른 차선책이 많아서 게임을 망쳤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습니다. 큰 스트레스가 없으면서도 적당한 인터랙션 덕분에 게임에 몰입할 수 있죠.
실물로 하는 것만큼의 맛은 없지만, 앱으로 아주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오딘도 이렇게 앱으로 만들어 달라구...
지니 >> 최근 방출 리스트에 있는 르아브르네요. 독특하고 재미도 확실히 있는데 어떻게 해야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손이 안 가다가.. 그만 방출 리스트로... 가끔 이런 게임들이 있어요 저한테 유독 승리 방법이 직관적이지 않은 게임이요
너굴 >> 아무래도 이것저것 바꿔가며 천천히 승점으로 바꿔가는 과정이 길다보니 직관적이지 않긴 해요. 한글한 르아브르 사신 분 부럽네요...
2. 오부족
2015년 - 9위
2016년 - 3위
2017년 - 5위
2018년 - 24위 (잠시 미쳐서 24위를 줬던 해)
2019년 - 3위
2020년 - 3위
2021년 - 5위
지금까지 해본 만칼라 게임 중 가장 재밌는걸 고르라면 전 주저없이 오부족을 선택합니다.
보드 위에 흩뿌려진 미플을 들고 이리저리 이동하며 최선의 수를 찾는다는 점.
매 라운드마다 자신의 승점을 걸고 비딩을 하여 턴 순서를 결정한다는 재미난 발상.
다양한 능력을 가진 여러가지 만칼라 기물들.
만칼라 수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지니의 효과.
이 이상 만칼라를 쉽고 재밌게 응용 할 수 있는 작품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예요.
확장 또한 굉장히 훌륭해요. 기존의 시스템을 크게 뜯어고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제약과 능력을 추가하여 고민거리를 안기죠.
언제해도 너무 재밌는 작품입니다. 2018년에 아마 무슨 일을 겪어서인지 24위에 매겼는데... 제가 미쳤나봅니다.
제겐 언제나 Top10 안에 드는 게임이예요.
지니 >> 오부족은 저도 만칼라 보드게임 중 최고라고 생각해요! 너굴님의 순위에서 오부족은 꾸준히 높네요. 왠지 이정도 애정이면 3-4인도 좋아하실 거 같은..
너굴 >> 수가 계속 바뀌는 4인플 정말 재밌지 않나요? 저만 좋아하나요...?
==========
오늘의 뻘글은 1위 글에서 풀겠습니다!
왜 1위는 별도로 올리냐구요? 올해 1위는 특별하거든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