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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늦은 인디보드게임마켓 후기!

1,247 조회

2023.12.22 14:18

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이번 글은 최근에 있었던 인디보드게임마켓 후기입니다!

몇 달 전인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ㅠㅠㅠ

행사장 분위기는 그 당시 많은 분들이 써주셨기 때문에 제가 해본 게임 위주로 빠르게 넘어가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난 만큼 아무래도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써볼게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토요일 방문했습니다! 저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오전에도 사람이 생각했던 거보다는 있더라고요! 하지만 점심 이후에는 엄청 많았습니다...!! 빈자리가 없어서 서성이기도 했어요!!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던 [웰 스트리트]는 예약을 초반에 해서 겨우 해볼 수 있었습니다!

1, 매직 넘버 일레븐

일단 첫 번째로 해본 게임은 [매직 넘버 일레븐] 이었습니다.

축구를 테마로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겉보기에 디자인은 굉장히 이뻐 보였어요! 그런데 스포츠를 테마로 한 게임 중에 재밌게 한 게임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축구단 관리나 이런 게 아닌 찐 축구 경기라니! 그래서 살짝 반신반의하면서 앉았습니다!

그런데 해보니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수카드들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각 선수마다 위, 아래 두 곳, 양옆에 하나까지 총 6곳에 효과 아이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반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드를 위아래로 배치해서 하나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야 해요! 그렇게 아이콘이 생기면 공격을 좀 더 잘하게 되기도 내 슈팅의 공격력을 올리기도 합니다! 이 부분이 퍼즐퍼즐하니 재밌었어요.

또 서로 간의 공수가 바뀌는데 서로 공격력과 수비력을 비교하고 그다음에 카드를 활용해서 수치를 높일 수 있어요! 내 아이콘 효과와 현재 상황?의 영향에 따라 낼 수 있는 카드 수가 달라져서 그전에 아이콘을 잘 만들어서 관리하는 게 중요한듯한 게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아이콘을 잘 만들었는데 게임 내 딱 두 장 있다는 패널트킥? 카드를 뽑아버리는 바람에 패배했습니다. 각 카드별로 선수의 포지션에 따라 아이콘 배치 밑 능력이 다르기도 하고 또 효과가 좋은 에이스 선수? 카드들도 있어 꽤 흥미가 간 게임이었습니다.

2, 킬링 레빗+확장

그다음에 해본 게임은 [킬링 레빗]과 확장입니다!

토끼를 잡아야 하는 귀여운(?) 게임이었습니다. 작가님이랑 2인플로 했는데 한 판은 본판, 두 번째는 확장을 넣어서 해봤습니다. 게임 시작 때 보스 토끼를 고릅니다. 그러고 나서 매 턴 다양한 토끼들이 나오고 그 토끼들을 여러 가지 도구 카드들을 활용해 잡아야 하는 흐름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렇게 토끼들을 잡으면서 보스 토끼에게 대미지를 줘 보스 토끼를 쓰러트려야 합니다. 만약 그전에 토끼들이 일정 수치보다 더 생기게 된다면 플레이어들이 패배하게 됩니다.

본판 자체로는 가벼운 난이도의 협력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물론 무슨 카드가 있는지는 정확히 말할 수 없어요!) 토끼를 잡는 꽤 직관적인 흐름의 협력 게임이었어요. 일러스트도 그렇고 아이들이랑 같이 하는 경우도 생각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여기서 확장이 들어가면 꽤 다채로워집니다.

일단 비대칭 캐릭터가 생겨 서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또 보스 토끼 말고 메인 보스가 생겨 게임의 난이도를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확실히 확장을 넣으니까 생각해야 할 것도 훨씬 많고 나름의 시나리오 같은 게 생겨서 게임이 훨씬 더 다채로워집니다! 아주 좋은 확장 같았어요!

3, 토트의 퍼즐

그다음에 [토트의 퍼즐]이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흰색 말들과 4가지 색 말이 하나씩 있고 O.X가 양면에 있습니다. 라운드마다 카드를 한 장씩 뽑고 그 문양이 만들어지게끔 칩을 뒤집는데 얼마나 적은 횟수로 뒤집을 수 있는지를 남들 보다 먼저 말해야 하죠. 넵 [리코셰로봇]과 흐름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칩이 제자리에서 뒤집히는 게 아닌 칸으로 이동시키면서 뒤집어야 하고 매 라운드 O, X가 번갈아서 나오다 보니 머리 쓰는 맛이 제법 있던 게임이었어요! [리코셰로봇]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거의 100% 좋아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저 역시 재밌게 했습니다.

하지만 틀렸을 때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시지 않으신 것 같아 아쉬웠어요. 제가 했던 대로 하면 게임에 트롤이 생겨서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마적으로도 뭔가 테마가 느껴지는 게임은 아니지만 다른 테마인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거 말고는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진짜 좋은 것 같아요!

4, 렛츠런

그다음에는 [렛츠런]이라느 게임입니다. 5인까지 힐 수 있는 게임이었고 사람이 많아야 더 재밌는 게임이라고 하셨지만 사람이 없어서 작가님이랑 2명이서 했습니다.

쥐들이 밤에 먹이를 훔치러 다니지만 소음이 너무 크게 들리면 고양이가 잡으러 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귀여운 테마의 게임이었어요. 매 라운드마다 선 플레이어가 음식 타일을 가져와 앞뒤 중 원하는 쪽으로 놓습니다. 그리고 선부터 카드를 덱에서 2장이나 깔린 5장 중에 한 장을 먹습니다. 모두 다 먹었다면 선부터 원하는 만큼 카드를 뒷면으로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 내려놨으면 공개하고 그려진 방울 수에 맞게 주사위를 가져와 굴립니다. 주사위에 나온 고양이 발자국 수만큼 발자국 마커가 전진하고 발자국 마커 이전에 있는 음식들은 점수가 되지 않아요. 발자국 마커 앞에 있는 음식은 장수 x 해당 음식의 수치만큼 점수를 얻습니다.

막상 해보니 진짜로 사람이 저 많아야 재밌을 것 같은 게임이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러 명이서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5, 다이스다이버(감사합니다 작가님 ㅠㅠ)

그다음에 앉은 김에 바로 같은 작가님의 다른 게임을 했습니다. 다이스다이버라는 게임입니다!

스킨스쿠버 태마의 푸시유어럭 게임이었어요! 카드를 배치하는데 밑으로 갈수록 심해로 들어가게고 카드들의 점수가 더 세집니다. 먼저 주사위를 굴려서 나오는 자원, 잠수 마크를 활용해 카드를 가져올 수 있어요. 각 카드에는 필요 자원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 주사위에 잠수 마크가 나오면 좀 더 심해의 카드를 가져올 수 있어요. 하지만 주사위는 최대 3번만 굴릴 수 있고 굴리는 도중 상어 마크가 나오면 그 주사위는 더 굴리지 못합니다.

나름 가볍게 할만했던 카드 게임이었어요. 이번에 했을 때는 작가님이 주사위가 잘 안 나오셔서 힘들어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6, 트림 덤플링

그다음에 목성 작가님의 [트릭 덤플링]이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일단 이 게임에 대해 말하기 전에 목성 작가님과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인해 감사하게도 [트릭 덤플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걸 말하는 이유는 제가 이 게임을 굉장히 재밌게 해서 좋게 쓰고 싶은데 혹..... 시나 뒷말이 나올까 봐서요. 제가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이 행사에서 가장 재밌게 한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이 게임은 트릭 테이킹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은 만두가게의 사장이 돼서 찜통의 만두를 팔아야 합니다! 하지만 찜통이 딱 3개밖에 없어서 딱 3판만(3승) 팔아야 하죠! 하지만 그 미션 속에 다른 히든 미션이 있는데 다른 플레이어들은 0승을(회장님 조카라는 설정...!) 해도 되지만 한 플레이어는 스파이로서 모든 플레이어의 목표를 실패 시켜야 합니다. 0베팅이 가능한 트릭 테이킹이 몇 개 있는데 단순히 0베팅만 만들어 놓을 경우 초반에 실패해 버리면 할 게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스컬 킹]도 그런 경우가 왕왕 나오죠) 아 게임은 그걸 방지하게 만든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이 게임에는 4가지 만두가 나오고 게임 시작 전 만두들의 우선순위를 정합니다.(부추가 1등이라니...!!) 그러고 나서 카드를 나눠 받는데 색깔별로 5를 제외한 1~9까지 그리고 특수카드 3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똑같이 나눠 받은 후 선 플레이어부터 진행하는데 게임의 흐름은 기본적인 트릭 테이킹과 흡사합니다. 선 플레이어가 카드를 내면 다음 플레이어들은 그 색깔의 카드를 내야 하죠. 그리고 매 턴 카드를 내려놓을 때 같은 종류의 만두 카드의 합을 비교하고 만약 10 이상이라면 나온 카드 중 가장 큰 숫자의 카드를 뒤집어야 합니다.(찜통 안에는 최대 10개까지밖에 못 들어간다네요) 그리고 트릭은 리드 슈트와 무관하게 한 트릭에서 가장 숫자 총합이 큰 종류의 카드 중 가장 큰 숫자를 낸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트릭이 진행되는 도중 한 종류의 카드 합이 10이 된다면 완벽한 한 판을 선언할 수 있는데 완벽한 한 판을 완성시킨 플레이어는 한 판!이라고 선언을 하게 되고 다음 사람부터 한 판! 을 인정하거나 엎을 수 있죠. 인정하면 아무 카드나 뒷면으로 내려놓을 수 있고 엎는다면 기본 룰대로 카드를 내려놓습니다. 그럼 가장 높은 숫자의 카드가 뒤집어지죠. 이 룰 때문에 변수가 생겨서 고민할 게 많아집니다.

그 외 특수 카드들도 있고 좀 더 익숙해진다면 캐릭터별 특수 능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후로 또다시 재밌는 트릭 테이킹 게임을 찾았네요 ㅎㅎ

7, 오리오리 탐관오리

이어서 같은 작가님의 게임을 또 해봤습니다. [오리오리 탐관오리]라는 게임이고 클라이밍 게임이었습니다. 일단 탐관오리라는 제목에 맞게 진짜 오리(?)들이 나옵니다 ㅎㅎ

남들보다 먼저 손패를 다 터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족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가치가 낮습니다. [달무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가장 높은 사또가 있지만 어사출두나 혁명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근데 이 게임이 4인이면 팀전으로 해야 해요. 그 순간 [티츄]가 생각나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했어요! 이번 판이 처음이기도 하고 모르는 분이랑 팀을 해서 그런가 팀의 느낌이 잘 안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해봐야 알 것 같아요!

솔직히 [트릭 덤플링]이 더 취향이었지만 이 게임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게임 안에 cd가 있는데(애초에 게임이 cd케이스? 에 들어있습니다) cd를 재생하면 bgm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8, 플라토: 요리의 별

그다음에 다시 두더지 게임즈 쪽에 자리가 나서 [플라토 요리의 별]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이랑 두 분이서 진행했습니다. 각 지역에 가서 요리 재료를 수집하고 내가 가진 레시피 카드를 완성해 점수?를 버는 게임이었습니다. 일단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액션으로 이동이나 수집을 진행할 수 있지만 거의 매 턴 이동 1 수집 1 정도는 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이동을 못하거나 두 번 하거나 했던 거 같아요, 수집도 마찬가지고요.

게임 안에 여러 가지 캐릭터도 있고 다양한 도구(?) 카드들이 있어서 나름 리플레이성도 챙긴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두더지 게임즈의 게임이 전체적으로 귀욤귀욤하니 가볍고 룰이 깔끔하게 재밌었던 것 같아요!

9, 부랴부랴 그림일기

그다음에 [부랴부랴 게임 일기]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클라이밍 게임이었어요.

그림일기를 태마로 1년간(5라운드) 동안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클라이밍 게임과 유사하긴 한데 매 라운드마다 받는 카드의 장수가 다릅니다. 또 이 게임은 매 라운드마다 내 카드의 총합을 확인하고 해당하는 곳에 내 토큰 중 하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각 인원별로 똑같은 구성의 토큰을 받는데 각 토큰마다 점수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라운드 시작 전 각가 상대의 핸드의 강함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일반 클라이밍 게임처럼 진행한 후 라운드가 끝나면 가장 먼저 손을 턴 사람이 내려놓은 토큰 중 2개를 가져가고 2,3등은 하나 꼴찌는 가져가지 못합니다. 이렇게 라운드를 진행해서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했습니다. 나와 상대방의 핸드가 얼마나 세고 약한지를 말고 하는 것과 또 내려놓은 토큰 중 어느 걸 가저갈까 생각하는 과정도 재밌었습니다.

10, 문무백관

그다음에 이어서 [문무백관]이라는 게임을 해봤습니다.

이 게임은 만칼라 시스템을 이용한 게임이었어요. 만칼라 시스템의 게임을 굉장히 오랜만에 봤습니다. 보통 만칼라 시스템 하면 [오부족], [트라야누스]같은 유로 게임이 먼저 떠오르는데 반면 이 게임은 찐 추상 전략 게임입니다. 본질적으로는 [만칼라]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각 구역이 서로의 말 하나씩 놓고 시작하고 매 턴 한 구역에 있는 말을 가지고 한 칸씩 이동하는데 한 칸을 이동할 때마다 말 하나를 놓고 와야 합니다. 여기서 한 칸은 양옆도 되지만 위아래로도 가능해 한 방향으로 만 돌던 만칼라를 살짝 꼬아놓은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말을 놓다가 어떤 상황이 되면(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생각이 안니요 ㅠㅠ 아마 같은 색+노랑 마커만 한 구역에 남게 되면 이었던 거 같은데...) 내 말은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다가 같은 색 말 5개가 한 구역에 모이면 그 플레이어의 승리로 끝이 나게 됩니다.

이번에 했을 때는 작가님과 했는데 작가님께서 저에게 말을 하나 더 주시고 시작하셨습니다. 그래도 졌어요....ㅠㅠ 역시 작가님 이기기가...ㄷㄷ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끝나고 혹시 디자인적으로나 게임하실 때 불편한 점을 물어보셨는데 크게 불편한 것도 없었어요. 하지만 디자인적으로는 좀 더 이뻐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웨일 스트리트

이날의 마지막 게임...!! [웰 스트리트]입니다. 초반에 예약을 해놔서 겨우 가기 전에 해볼 수 있었네요! 4인플로 했습니다. 두고보게의 지니님도 같이 했어요!

주식을 기반으로 한 게임인데 카드의 포커와 비슷한 족보가 있었습니다. 오! 여기서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찐 주식 게임인 줄 알았거든요. 물론 주식 게임인 건 맞지만 전 정말 주식만 있는 게임인 줄 알았어요.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기본 원리는 똑같습니다만 각 기업별로 매 라운드 1등부터 5등까지 나누는데 이 나누는 기준이 위에서 말했던 족보를 보고 비교하게 됩니다. 그 기업이 가진 카드와 오른쪽 위에 깔린 카드 3장을 합해 가장 높은 족보가 나오는 기업이 1등을 합니다.

여기서 등수를 나누기 전에 각 기업의 1등 주주는 기업의 숨겨진 카드도 볼 수 있어서 나름 운도 좀 필요했던 거 같아요. 약간 포커나 홀덤에서 마지막 패를 확인하는듯한?(잘 모름) 그런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했지만 사실 이해가 100%간 상태에서 한 게 아니기도 하고 또 이런 게임에서 제가 전략을 잘 못 짜다 보니까 재미를 온전히 다 느끼진 못한 거 같아요! 한 번 더 해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3년 전쯤이었나 비콘 행사를 가보고 이번 인디게임 행사가 처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게임 종류도 다양해지고 재밌는 게임이 더 많아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제 매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참여할 것 같아요!

그럼 다녀온 후기를 마칩니다!

아마 후기를 하나 더 쓰고 그다음에 top100을 쓰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전 다음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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