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버 킥스판 따라하기(3D 프린트)
안녕하세요 다락방공작소 입니다.
최근까지 3d 모델링이 귀찮아 쉬고 있다가 엔데버덕에 다시 시작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본업이 이쪽이 아니고 취미다 보니 보드겜하느라 잘 안하게 되네요 ^^;
엔데버 한국어버전을 구매하고 정리하던중 트레이에 빈자리가 있기에 구글에 검색했더니 킥스 버전을 위한 자리였더군요.
몇판을 해보니 재미가있어, 욕심내어 킥스버전에 있던 컴포들을 구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모델링한 이미지입니다. 전공분야가 아니다보니 많이 아쉽지만 개인적인 성취감을 위한 작업이라 그냥 진행합니다 ㅋ
(사이즈는 왼쪽 마커들이 15*15mm 정도입니다.)
(왼쪽은 개인보드판에서 사용되는 마커들로 나무 큐브로 되어있습니다. 오른쪽의 대포는 위업시 사용되는 컴포로 리테일에서는 종이로 되어있습니다.)
아직 모델링 중이지만 임시로 사이즈와 feel을 한번 느껴보려고 일부 출력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모델링 이미지를 믿어선 안됩니다 ㅋ
사진이 밝아 디테일이 더 떨어져 보이네요. FDM버전이라 안그래도 디테일이 떨어지는데 작은 부품이라 더 디테일이 떨어져 보이네요
(모델링이 완료되면 다시한번 출력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SLA로 출력해봐야겠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이 좀 뭉개져보이길래 정확한 느낌을 확인해 보기위해 간단하게 바탕색만 도색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출력물을 좀 다듬은 다음 도색해야지만 느낌만 보려는것이기 때문에 그냥 진행했습니다
(안그래도 컴포가 작은데 붓상태 안좋아서 도색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ㅜㅜ)
그나마 색을 칠하니 조금더 괜찮은듯 보이지만 아직 아쉬운부분이 많네요.
지난번 사용후 그냥 던저 놨더니 붓이 2가닥으로 나누어져 도색이 힘들었습니다. ㅋ어여 오늘이라도 붓을 새로 사야할듯합니다 너무 지저분하게 도색이 되었습니다
도색을 해보니 수정할곳이 이곳저곳 보입니다.
원래 목표인 실장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잘들어갑니다 딱 맞네요 ^^ 사진은 안올렸지만 높이도 딱맞아서 건물타일도 잘올라갑니다.
테스트한 컴포들도 조금씩 손좀보고 나머지 컴포토 추가 디자인해서 완성품으로 게임을 어여 돌려봐야겠습니다.
이번주안을 완료 목표인데 잘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심심한 글 읽어 주져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