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오브이터니티 [진심후기]
몬스터 카드가 깔리면 순서대로 자신의 말을 놓습니다. -팔아 자원 받을 것인가? 손으로 가져 올 것인가?
1, 3, 6 자원 3종류. 개인당 종류 상관없이 4개만 소유가능~ 이게 이 게임의 핵심~재미요소
한국 보드게임.
한국 작가라고 해서 기대를 이미 버렸다.(죄송.개인적인 주관입니다.) 그런데 해보니 재미있었다.
재미 요소 : 자원 4개 제한과 다양한 몬스터 효과의 조합
자원 소유는 4개가 한정. 거스름 돈도 없다. 이게 이 게임의 포인트였다.
이게 어떤 효과를 줄까?
갯수 제한은 1짜리 자원을 더 가치있게 만든다. (거스름돈이 없어서 1이지만 2~2.5의 가치로 사용가능하다.)
그럼 6짜리 자원의 가치는? 더 신중하게 만든다.
자원이 크고 얻기 어렵고 또한 거스름이 없이니 신중하게 쓰려다가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면 가치가 떨어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작가는 이 시스템을 정확히 파고 들어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 정말 대단했다.
후반으로 갈 수록 빌드가 완성되면 주기적으로 점수가 들어오고 7-10라운드로 갈 수록 점수에 가속도가 붙는다.
3인에서는 1등 질주하는 사람의 빌드를 보고 2명이서 저지하게 되는데 쉽지 않다.
자신이 선턴을 잡을 상황이라면 좋은 것을 고를지 상대를 견제할 몬스터를 골라 팔아버릴지 고민해야 한다.
플레이 시간이 짧고 몰입도가 좋다.
견제 몬스터가 조금 적어서 확장이 나와서 더 몬스터가 다양해지면 좋겠다 기대한다.
게임 가운데에 저 종이용은 왜 해 놓은 걸지 걸리적 거린다.
개인 평가 : 중
구매 추천자 : 라이트 유저~ 엔진빌딩 좋아한다면~ 초보에게 추천하는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