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보아 후기
(박스 전면을 장식한 이 세분이 리스본 재건의 주역)
항상 그렇듯 테플은 혼자서 2인플로 시작했습니다.
세팅할것들이 꽤나 많아요. 그런데 어렵지는 않고 그냥 손이 많이갈뿐...
(참조표와 룰북은 리스보아를 정복하는데 필수)
처음 플레이다 보니 아이콘들도 생소하고 추가적인 보너스 혜택 같은것도 잘 몰라서 좀 힘들었어요. ㅠ.ㅜ
비딸 특유의 유기적인 시스템 덕분에 온마스에 이어 리스보아도 초플때는 헤멜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초반에 감이 안와서 재미 포인트를 전혀 찾지 못하다가 몇번 다시 해보니 역시 수회플 해봐야 아~~ 소리가 나오는게 비딸 게임이지 했습니다.
(빨강 77점. 초플 테플 치고는 양호 한것 같은데...)
다음은 노랑ai...
(노랑ai는 99점. 100점 도달 아까비)
빨강은 내가 플레이 한다 생각했고 노랑은 나름 ai라 생각하면서 플레이 했는데... 내안의 ai 한테도 패배라니...
(상가가 부실하다)
플레이 하면서 액션이 부족하다라고 느꼈습니다.
뭐 이건 벨런스 문제는 전혀 아니고 따라하기 액션으로 내턴이 아닌데도 패널티는 있지만 메인이 되는 액션을 할수 있는점이 좋았어요. (갤러리스트에 킥아웃같은거라던데 저는 갤러를 안해봐서)
항상 부족하다 느낌이 저는 좋더라구요. 그래야 또 하고싶죠.
테플 끝내고 다시 솔로게임 세팅 했습니다.
솔로 게임도 해보고싶네요.
리스보아 좋은 게임이고 재미있습니다.
추천도 많이 해주시던데 추천하는 이유는 분명 있나 봅니다.
이런 대작을 집에서 혼자 돌려본다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혼지 놀아도 괜찮은 리스보아 간단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