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셜록 (퍼즐) 간딴 후기
안녕하세요, 리클러스입니다.
더 셜록(The sherlock)이라는 퍼즐을 좀 가지고 놀다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Marbles Brain Workshop 이라는 곳에서 발매했네요. 상품을 찾기 힘든데 의외로 코보게에서 판매 중이군요.
이런걸 언제부터 팔고 있던걸까요...... 제가 관심이 없던건지 -_-;;
일단 구성품을 살펴보실게여.
대략 이렇습니다. 딸아이가 도장이냐고 물어보던데, 언뜻 도장처럼 보이는 막대들이 17종 32개 있고요, 정육면체 상자가 하나 있고, 카드들이 있습니다.
카드들은 퍼즐 문제입니다. 52개의 퍼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드 하단에 숫자들이 일렬로 쓰여있고요, 그 숫자들과 일치하는 번호의 막대들을 꺼내 둔 것도 보이실겁니다. 얘들을 정육면체에 모두 꽂아 넣으면 퍼즐 해결입니다. 막대들에 홈이 파여있고, 어찌어찌 부비부비하다보면 결합이 됩니다.
최종 형태의 모양을 찾더라도 순서를 맞춰서 꽂아야 결합이 되기 때문에 일단 최종 형태를 미리 만들어보고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 잘 살펴봐야하더군요.
요렇게 모두 결합하면 해결.
초반 4번 문제에서 막혀 내 머리가 이렇게 나빴구나 좌절했다가 어찌어찌 해결했네요. 하나를 넘기니까 또 6번까지는 해결이 되었네요. "이런 모양의 막대는 이런식으로", 등의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혼자 놀기에 꽤 괜찮아 보이는 퍼즐게임입니다. 저는 이런 형태의 기물을 가지고 놀았던 적은 없어서 재밌게 노는 중입니다. 제 나쁜 머리로는 좀 어려운 퍼즐입니다만 뭔가 노하우가 쌓여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쨌든 풀리기는 하더군요. 상당히 재밌다고 느껴서 이렇게 짧게나마 소개해봅니다. 딸아이는 너무 어려웠는지 첫 문제 도중에 도망갔습니다 ㅋㅋㅋㅋ
요런 장난감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겜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