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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브 후기. 진공 트위저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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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튜버분이 리바이브 솔플을 진행하시면서 가운데 타일을 무언가 '스포이드'? 같은걸로 집어내는 모습을 보고
보라에 질문글을 올린 결과 '진공 트위저'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리바이브처럼 가운데 타일을 들어내야 할 일이 자주 있다면 꽤 유용한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했고 말이죠 : D
여느 날처럼 퇴근후 가볍게 1인플을 돌리려는데 그 날은 아내도 하고싶다고 해서 1:1을 했습니다.
종족은 그냥 아내한테 골라달라고 했고, 아내는 나데어 달 면, 저는 포미카 달 면을 플레이 했네요.
저는 포미카 달 면의 효과를 잘 쓰지 못하고 평소에 하던 대로 목표 카드에서 달성할만한 것 위주로 플래이 했습니다.
반면 아내는 나데어 달 면에서 주어지는 능력인 숲 타일을 적극적으로 깔면서 플레이!
아주 대놓고 '여기를 연결해서 크게 먹겠다'고 하는 플레이를 하길레 잠깐 고민하다가 과감히 끊어줬습니다! 핫하~!
결과는 저의 승리였지만 게임 양상이 처음 플레이할 때와 많이 다르게 진행되었네요. 생각보다 탐색한 땅의 넓이도 넓지 않고 그 안에서 각자 구축한 엔진들을 최대한 활용해 점수를 쥐어짜내는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음음!
같은 사람과 같은 게임을 하는데도 매번 다른 양상을 보일수 있다면 잘 만들어진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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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사진과 후기는 위 링크에 올려봤습니다.
언제나 글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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