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델 이것저것 잡담입니다.
첫 이노 펀딩이라 그런지 들어간뒤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에버델..
아직 기간은 한달이나 남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네요.
추가 카드팩 구성은 800개 한정인데 펀딩기간 전에 다 매진될거 같습니다. 벌써 415/800인걸 보면요.
이건 커뮤니티란을 보다가 발견한건데 에버델이 확장이 있었군요? 저는 이노 펀딩으로 처음 알게 된 게임이라 몰랐습니다.
무조건 발매 약속이라는데 지금 당장 나오지 못한 이유가 있을까? 하고 킥스에 들어가봤습니다.
엘O리치 호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본판만 발매되었던 슬픈 기억이 겹쳐지기도 해서 말이죠.
본판은 너굴맨이 표지에 있었는데 확장 표지는 개굴맨이군요. 바다처럼 보이지만 brook이 들어가있으니 시냇가 관련 테마인듯 합니다.
아.. 이유가 밝혀졌네요. 에버델 첫번째 확장은 킥스기준 2019년 9월 배송으로 아직 영문판조차 나오지 못한 상태입니다.
한국어판 본판 배송이 2019년 4월이니 여전히 9월까지는 텀이 상당하네요. 확장 가격은 39달러 입니다.
본판까지 같이 구매하는 사람도 상당하네요.
아무래도 영어판 정보를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한국과 달리 영어판 본판 펀딩때는 정보가 없어서 예쁜 쓰레기가 아닌지 고민했던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일러스트가 수려하면 일단 경계(?)하고 보는 게이머들의 본능은 세계 공통인거 같군요.
확장 펀딩할때쯤이면 정보는 충분했을테니 늦게나마 본판+확장을 한번에 사시는 분들도 많은 모양이네요.
이왕 킥스 페이지까지 온김에 구성물까지 보고갑시다.
기존 보드 왼쪽에 보드를 추가하는 형태군요.
좌측에 새로운 맵 시냇가가 추가되고 새 자원 진주도 있네요. Wonder(쓰루에서는 문화유산으로 번역됨)도 추가되는군요.
컴포 진주나 개구리 미플도 예쁘게 생긴게 마음에 듭니다.
후 근데 한글판도 4개월뒤에나 올텐데 영문판조차 안나온 확장팩을 보고 있다니.. 이게 무슨 설레발인가 싶습니다.
더 앞당겨져서 부디 3월에 오길 바라면서 이만 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