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8-보드사가 챌린저스 대회 후기
안녕하세요. 보드사가 입니다 :)
지난 주 보드사가에선 챌린저스 대회가 있었어요ㅎㅎ
저희는 분기 즈음의 단위로 대회를 여는데, 이번 대회는 챌린저스였습니다 :) 보드사가 대회는 대회라기보단 축제의 성격이 강해요ㅎㅎ
장소는 늘 그렇듯, 사가정에 위치한 명보드게임카페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선수로는 총 14분이, 심판으로는 테이블 당 한 분씩 해서 두 분이서 고생해주셨어요ㅎ (테이블이 두 개라 게임도 두 개로 진행했습니다)
그 외로 구경을 오시거나, 대회 후 벙을 위해 오신 분들로, 북적북적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
선수분들이 오시기 전에 미리 준비해놓은 참가상.
명보드 캔음료권과 미니 사탕을 준비해놨어요.
거기에 조 편성을 위한 카드를 미리 셋팅!
8 / 6인으로 나뉘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뽑기로 했습니다ㅎ
토마토 조와 계란후라이 조로 나뉘어 경쟁적으로 대회 시작!
제가 속한 조의 사진은.. 제가 게임을 넘 신나게 하느라 남기지 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장렬히 조 꼴지로 탈락해 다음 조 경기들을 다 보았답니다 ^^ 아이신나 ^^*
경기는 8명조, 6명조 각 예선 -> 8명 조 상위 5명과 6명 조 상위 3명 본선 -> 총 8명 중 상위 4인 준결승 -> 4인 중 상위 2인 결승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방식은 경기 시작 전 상대방 패를 섞어주고 시작하기.
많은 경기가 있었으나, 심판분들과 탈락자분들과 구경와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
5색깔이라 리롤을 쳤는데, 또다시 5색을 받은 모습입니다.
마음이 아픈 일인데 입꼬리가 왜인지 내려오진 않더라구요. 내 일이 아니어서 그랬나?
열심히 준결승을 치루고 계신 모습ㅎㅎ
탈락자들은 각자 찢어져서 벌써 다른 게임들 하는 중..ㅋㅋㅋㅋㅋㅋ
결국 이 날은 3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3 요리사로 덱을 짜신 분이 승리하셨어요ㅋㅋㅋㅋ
메이크업 3개가 연속으로, 요리사 3개가 또 연속으로 깔려서, 서순의 승리랄까요? 어떻게 그렇게 나올 수 있지..
2등하신 분 덱도 진짜 쎘는데, 결승엔 7종 들고가는게 아니라는 것이 이렇게 또 검증되어버린..ㅎㅎ
이번 대회의 부상은 에쁜 봉투에 담았습니다.
4등까지 차등으로 나누어 드렸어요ㅎㅎ
결승이 넘 긴박하지만 오래(약 5분..ㅋㅋㅋ) 진행되었어서, 시상은 후다닥 끝냈답니다.
모두 고생많이하셨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다들 대회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ㅎㅎ
대회가 끝난 후엔 늘 그렇듯 진득하니 찢어져서 게임들을 했습니다ㅎ
견제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보드사가,
언제나 소모임을 통해 들어와주세요, 환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