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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상압 저항제로 초전도 자기부상열차와 크립티드 후기

1,299 조회

2023.08.16 00:00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제목에 호들갑을 떨어놨습니다 포포님 집에 초대를 받았구요 ㅋㅋ

바로바로 자기부상열차를 하기 위해서!!

이쁜게임은 지나갈 수 없죠 상온상압 저항이 제로입니다

MAGLEV METRO 마그레브 메트로는

각자 타일과 열차를 배정받고

손님이 원하는 곳으로 실어날라 개인 열차판을 강화하고 점수를 얻는

업그레이드 된 티켓 투 라이드라 보시면 됩니다 흐흐

게임 너무 이쁘죠!!!

지어야하는 역도 두툼하니 너무 이쁘구요

선로가 투명 아크릴판으로 되어있어서 여러 선로가 겹쳐 놓여있는 모습을보면

아주 흐뭇합니다 ㅎㅎㅎㅎㅎ

각자 받는 개인판입니다. 저는 노란색!!

영어로 되어있어도 어렵지 않았구요

기본 2 행동 포인트지만, 손님을 어디 놓느냐에 따라

행동 포인트를 늘리거나, 한번에 멀리 이동, 열차칸을 늘리는 등

금은동 색을 제외한 나머지 색깔 (핑크, 연보라, 다홍, 남색)은

추가 역을 지어야 등장. 점수를 늘려주고, 목표카드를 더 쓸수있게 해주기때문에

초반에는 기본 밑작업을(금은동), 후반에는 점수를 먹기위해 달리는 (그 외 색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황색 열차는 다홍색 역에 가서 손님을 많이 끌여들였지만

주황은 파란계열에 역을 안지나가서

그대로 주황런 ㅋㅋㅋ 철로도 끊고 ㅋㅋ 저기 파란계열 손님들은 하염없이 다른 열차 오기를 기다리기만 ㅜㅜ

(금방 다른 열차들이 가서 빠짐없이 날라주었습니다 ㅋㅋㅋ 걱정노노)

뽑기 주머니 손님이 없거나, 마지막 한군데 역이 세워지면 종료 조건이 발동되구요

끝날 기미에 바빠진 베를린의 열차 모습입니다 ㅋㅋㅋ

저는 초반에 길게 연결했다가 후반에 다끊어냈어요. 집중과 선택 ㅋㅋㅋ

제가 최종 남색역을 건설하고 종료임박!

연결점수도 있기때문에 막판에 저는 후다닥 연결을 다시 ㅋㅋ

시쿠님인데 뭐라고 쓰신겨 ㅋㅋㅋ 칙후가 뭡니까 ㅋㅋㅋ

칙후님이(?) 색깔있는 친구들을 잘 날라서 목표카드를 더 많이 쓸 수 있게 되었고

49점으로 1등!!

제가 핑크역을 가장 일찍 오픈하고

목표랑 라인점수를 잘 먹어서 43점으로 2등했습니다아아아

열차 강화하는 맛이 쏠쏠하구요

진행 상황보면서 열차 라인도 유동적으로 바꾸는게 흥미로웠습니다 ㅎㅎㅎ 묘수풀이 느낌도 났어요 ㅎㅎㅎㅎ

'이게 열차 게임이지~' 하는 느낌을 찐하게 받았습니다 ㅎㅎㅎㅎㅎ 재미있었어요 ㅎㅎ

포포님은 확장도 가지고 계셨는데

화성, 놀이동산, 파리 등등 되게 신기한 맵들이 많더라구요 와우 또 와야겠습니다

1시간정도 시간이 남았고

제가 예전에 디덕션벙에서 시간부족으로 인해 하지못했던

크립티드를 여기서! 우엉!!

크립티드는 저 허허벌판(?)처럼 보이는 곳에서

하나의 서식지를 찾는 게임입니다.

힌트를 하나씩 받아요. 예를들면 '서식지는 바다 또는 늪임' 또는 '서식지는 오두막과 인접한 1칸 안에 있음' 이런 힌트들이 있고

각자 받은 힌트를 조합하면 딱 하나의 장소가 나오고

돌아가며 "여기죠?" 질문하며

소거법으로 하나의 서식지를 찾으면 이기는 추리 게임입니다.

시쿠님이랑 고래님이 한번씩 토큰 놓는 실수를 하셔가지고

꺼진불도 다시보자 ㅋㅋ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임해야 하는 게임입니다ㅋㅋ

네모가 틀리다. 동그라미가 맞다 표시구요

엄청 복잡하지 않으면서 한번도 해보지 않은 종류의 추리라 너무 신선했어요.

마지막판은 상급자 룰로 했는데

호들갑 떨다가 완전 잘못짚어가지고 ㅋㅋㅋ

빨리 최종 답표시하라고 하는 포포님의 손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사진 남겨야 한다구욧 ㅋㅋㅋㅋ

위에 문제에 대한 답입니다 ㅋㅋㅋ

스포는 위에 문제에 대한 답입니다 ㅋㅋㅋㅋ

포포님이 차분하게 정답을 맞추셨어요. 멋지시네요 (코쓱)

저는 상급자 룰이 더 짜릿하고

고민하는 맛이 있는거같아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이걸 이제 해보다니 헛살았다 헛살았어

아마존에서 할인하면 사려고 각 보고있슴다 후후

부산 보드게이머즈 모임에 들어와서

새로운 게임 많이 해봐서 너무 좋네요 ㅋㅋ 오늘도 성공적인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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