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즈] 패배에 이유를 대는 건 약한 놈들이나 하는 짓이지.

양철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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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31 오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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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보드게임몰로부터 게임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ㄴㅔ- 그 패배에 이유를 대는 패배자 늑대가 바로 접니다~

# ＼(0ㅁ0)/ 와 놀라워라! 현생에서 협찬을 한 번 깠던 내가, 현생에서 번복하고 리뷰를 쓰고 있다고?!

# 안녕하세요. 패배자 늑철나무꾼입니다.

# 옙, 솔직히 말해서 울브즈는 제가 한번 깐(?) 게임이였습니다.

# 4월 중순쯤인가요? 보드게임콘 전에 한창 울브즈 리뷰들이 올라온 적이 있지요.

# 그때 먼저 제안을 받았는데요...솔직하게 말씀드리는데, 저는 울브즈를 한번 깐 사람입니다.

# 저는 협찬을 무작정 수락하는게 아니라, 항상 보드게임 긱에서 정보를 찾아보고 결정하거든요?

# 긱 코멘트에서 다운타임이 끔찍하다는 평을 보고 망설였었는데...

# 왜 하필 그때 그 댓글이 유독 눈에 밟혔는지...

# 저는 들이대놓고 울브즈 마음에 안 드니까 안하겠읍니다!!! 히히 몰라~ 하고 깠습니다!

# 아 그땐 이 글을 쓰고 있게 될줄 몰랐쥐ㅡ

# 여튼 저는 한 번 거절을 하고, 2주쯤 지나서...저는 보드게임콘을 구경갑니다.

# 사연이 많은 콘 방문기... 해당 사연은 이전에 썼던 넋두리 글을 참고하시고

#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2811&tb=community_post

# 여튼 멀찍이 서서, 관람객346 인척 울브즈 플레이를 구경했습니다.

# 후후후ㅋㅋㅋㅋㅋ 어차피 내 존재감은 346번째 관람객 정도니까 편하게 구경할 수 있지ㅋㅋㅋㅋㅋ하는 마음으로ㅋㅋㅋㅋㅋ

# 그렇게 울브즈 플레이를 5분 정도 지켜봤습니다.

# 다운타임이 끔찍하다고? 망할 양놈들 말을 듣는게 아니었어!!!

# 장고? 다운 타임은 개뿔, 코멘트 단 코쟁이 너야말로 셧다운 타임 해야겠다 이놈아!!!!!!!!

# 실제로는 60분?? 길어야 75분 선에서 끊길 게임이였어요.

# 이래서 게임은 실제로 하는 걸 봐야합니다...모든 게임은 나올만 해서 나온다....

# 일단 저는 제 스스로에 대해 협찬을 깐 패기에 후회를 하며...구차하게 쿵따닥쿵딱거렸고.....(+젤다 왕눈 요리 효과음)

# 여차저차 어영차- 한 결과로 이 리뷰글을 쓰고 있게 되었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과거의 멍청한 제 자신을 돌아보며 양놈의 코멘트를 반박해보겠습니다ㅠㅠㅠ

# 과거의 많은 계획은 현재에 행해진 행동 앞에서 의미가 없다

# 다운타임이 끔찍하다...결국 장고에 빠진 누군가를 기다리며 견뎌야 하는 구조일까?

# 울브즈의 영향력 점수 계산은 지역 점수를 하는 구조입니다.

# 보통의 영향력 게임은 일거 양득을 노래는 최선의 수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죠!

# 울브즈 역시 최선의 수를 찾는 것...구조상으로는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 저도 룰만 읽고 상상해봤을 때 장고 충분히 나오겠다 싶었고 최선의 수를 찾는 플레이의 연속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 실제로 쳐맞으니까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실전에서는 동시에 여러 지역에 발 걸치기를 할 수 있는 최선의 수를 찾는 건 꽤 만만하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닥터 스트레인지 마냥 수많은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찾는 느낌...?

# 잠깐만, 이 액션을 했을 때의 일어나는 결과 평행세계 몇 개만 더 보고 올게...5분만 기다려...

# 못하지는 않겠지요, 할 수는 있지요....할 수는 있을 거 같아요!

# ......두번 쳐맞고 나서 저는 생각이 바뀌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두번째로 처맞으면서, 저는 울브즈가 가진 세 가지 차이점에서 장고가 의미 없는 이유를 찾아내려 노력했습니다.ㅋㅋㅋㅋ

# 첫째로, 보통의 영향력 게임은 한번 투자한 영향력은 계속 유지하면 보상이 주어지곤 하거든요.

# 예를 들어 종료시에도 티칼처럼 게임 끝에 점령하고 있는 신전에 따른 점수라던가,

# 듄 임페리움처럼 처럼 게임 끝까지 남들보다 높은 관계를 유지해야 동맹이 유지되는것처럼요.

# 블러드 레이지처럼 발할라 점수를 고려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 그 외에도 종료시에 메이저/마이너 순위에 따라 유지지역 점수를 준다던가 하는 시스템들이 있지요.

#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한 번 점수 계산이 끝난 맵은 아무 쓸모가 없어요.

# 글자 그대로 황무지Badlands화 되어 그 지역에 영향력을 유지 할 필요가 없어요.

# 별거 아닌 차이점인데, 실제 게임에서는 어...라? 하는 차이점을 보여줘요.

# 이 지역에 진지함 사발로 들이키면서 액션을 몰아 쓸 필요가 있을까?

# 이렇게 이번 점수 계산에 올인하는,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는 투자...괜찮을까?

# 탈출하라고!!!! 10만 전자도 그러다가 당했자너!!!!

# 땅이 있는데, 그대로~~~ 버려집니다.

# 점수 계산 후에는 맵에 투자한 모든 굴과 맵에 남은 늑대들의 영향력은 무의미해집니다.

# 그나마 큰 굴은 종료 점수라도 좀 크게 주지....

# 저 맵에 다 때려박은 녹색 늑대는 이제 X되었습니다.

# 노란색 늑대를 제끼고 지역 영향력 1등을 먹고는 그대로 산화하겠죠. 아 ...내 늑대구나?ㅋㅋㅋㅋㅋㅋㅋ

# 그나마 이동이 가능한 늑대들은 빠르게 이동하면 되지만, 작은 굴들은 좋은 먹잇감이 되어버리죠.

# 업그레이드 해서 큰 굴로 바꾸면 좋겠지만....

# 게임의 액션 횟수가 그렇게 여유롭게 놔두지 않지요. (저 아래 세번째 이유와 이어집니다.)

# 둘째로, 지역적으로 점수 계산 하는 맵 타일이 완벽히 분절된 구조라서, 중복된 지역에 걸쳐서 영향력을 행사 할 수가 없습니다.

# 중복된 지역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은 사무라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 사무라이에서는 일거양득을 노릴 수 있는 꿀 자리 있잖아요? 도쿄였나?

# 그에 비해 울브즈는 중복된 지역이라는게 아예 존재하지 않거든요.

# 그럼 이번 턴에 A에서 영향력을 최대로 올린 다음에 다음 점수 계산을 하는 B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최선의 수를 찾는다?

# 점수 계산을 하는 이번 A의 가장자리에 내 늑대들을 배치해서 점수 계산의 이득을 보고, 다음 맵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 하하하 제가 이러다 세번 쳐맞았죠?

# 두번은 우연이거나 실수인데 세번째면 실력이죠? 응- 게임 개 못하죠? 실수를 통해서도 배우는게 없죠?

# 이건 룰만 읽고 상상하면 될거 같은데...게임에서는 호구 잡히기 딱 좋은 방법입니다.

# 왜 아냐구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한두번 이래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연.히. 상대의 턴 행동에 따라 온갖 변수가 발생합니다.

# 상대가 2 액션 + 늑대 토큰으로 그 이상 액션을 할 텐데 이 변수를 다 예측해서 대비할 수...있을까요?

# 이 토큰이!!!!

# 추가 액션을 주는 이 늑대 토큰이 진짜 모든 변수 창출의 대표 주자입니다!!

# 칼 싸움에 총들고 오기 있기 없기???????

# 지형토큰도 변수 창출의 대표 사기템입니다!!

# 사막늑대인데 왜 눈밭에서 내 늑대들 목을 따나고!!!!!!!

# 늑대 싸움 게임인데 지형을 창조? 천지창조? 미켈란젤로세요?

# 아주 그냥 대지의 가이아 엄마큰엄마할머니까지 다해먹어라!!!!!

# 저랑 같이 플레이 하신 분들은 하하 토큰으로 부르며 저를 놀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물론 이걸로 상대의 플레이를 비웃어주는게 진짜 꿀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언제부터 야생의 싸움에 기다림이 있었나

# 게다가 울브즈는 템포가 매우 빠릅니다.

#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수록 빠르고, 다인플로 갈수록 더 빨라요.

# 물론 원하신다면 수비적으로 서로 서로 나눠먹자 하면 느긋하게 게임 할 수도 있겠지요.

#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맵 점수 계산도 나눠하고~먹이도 골고루 나눠먹고~

# 협력게임 즐기듯이 늑대도 하나씩 하나씩 돌아가면 뽑고~

# 응 참 잘도 아름답게 굴러가겠다~~

# 이거 영향력 게임입니다? 야생의 늑대마냥 이기려면 물어뜯어야 되요.

# 안 그래도, 게임 시스템 상으로 이런 긴장감을 바짝 당겨 줍니다. 숨 돌릴 여유를 안 주게끔 해요.

# 늑대를 뽑으면? = 게임 종료 타이밍이 당겨집니다.

# 굴을 업그레이드 하면? = 종료 타이밍이 당겨집니다.

# 견제 당하면? = 종료 타이밍이 당겨집니다.

# 이럼에도 불구하고 장고를 한다면, 훨씬 플레이어의 문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혹시 몰라, 다른 플레이어의 모든 변수를 계산하여 혼자 떨어진 늑대를 강탈할 예상 범위 안에 내 늑대를 포진시킬수 있는 분이 있겠지요.

# 이 모든 걸 다 예측하실 분들은 있겠지요. 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야 있지요.

# 바둑처럼 예상되는 포석을 다 고려하고 20~30수 예상하는 분들이 있을 수는 있을 것도 같습니다.

# 이분 정도로 신의 경지에 오르시면... 공손히 손 모으고 물어뜯기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지요.

# 앞서나가려는 놈을 잡아먹지 못하면 잡아 먹힐 뿐이지

# 그래, 언제부터 영향력 싸움에 배려가 있었고 공생하며 플레이하고 그랬겠어요?

# 근데, 견제 당하고 잡아먹혀도 딱히 기분나쁘지 않았습니다.

# 왜냐하면 그 견제가 당위성이 있으니까요.

# 실제로 제가 게임 중 제 굴과 새끼 늑대들 5개를 강탈당해 털린 적이 있었는데

# 견제 당하기 직전 상황에서 저는 거의 맵을 지배했어요.

# 아마 강탈로 견제 안 당했다면 저는 그대로 1등이였을겁니다.

# 당시 1등이던 저의 위엄...늑대가 아니라 시바견으로 보이는건 착각입니다.

# 강탈을 두려워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필요는 없어요.

# 왜냐면 견제 당해서 내 영향력이 줄어들면, 동시에 게임의 종료가 앞당겨지니까요.

# 1등으로 치고 나가 점수를 벌리면, 필연적으로 견제가 들어올 겁니다.

# 대신 게임종료 타이머가 더 빨리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 견제 당하자 칼부림 해보자는 거냐며 으르렁거리는 양철나무꾼.

# 현재 내 등수가 1등이 예상되어 간다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칼부림합시다!!

# 누군가 견제 당하기 시작하면, 절벽 끝으로 모두가 내몰리기 시작합니다.

# 1등은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최대한 남은 시간 동안 1등 버티기를 하며 굳히면 되고,

# 추격자들은 여유 부릴 새 없이 일단 물어뜯으며,

#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선 왕좌에 먼저 앉아야 하는 거죠.

# 사막 늑대는 사막에서, 초원 늑대는 초원에서.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 추상전략 느낌이 있다. 너무 딱딱한 게임 아니냐 묻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 어떤 지점에서 추상전략 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지 이해는 되는데요.

# 정보가 다 공개되어 있고 상대의 수를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으니까 그랬겠죠?

# 적은 인원수일수록 그런 느낌이 강하리라 봅니다.

# 2인이면 수를 읽을 상대가 적으니까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추상전략적 색깔보다는 사실상 저는 핸드관리나 자원관리에 가깝다고 느꼈거든요.

# 추상전략의 느낌이 없는 건 아닙니다!!! 첫 인상은 추상전략의 느낌이긴 한데...

# 전 이 게임은 오히려 핸드관리 / 자원관리 같은 매니지먼트 게임 방식으로 생각하고 접근해야 편하지 않나? 라고 생각되었어요.

# 이 게임이 완전 대칭 게임이 아니라서 그렇게 느꼈어요.

# 언뜻 보기에 모든 늑대들의 조건이 동등해 보이는데요.

# 완전 대칭인척 하지만 지형에서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 잘 보시면 왼쪽 3개는 숲이 그려져 있습디다? 특히나 맨 왼쪽은 타일 앞뒤가 모두 숲이구요.

# 각 늑대들은 자신의 색깔에 맞게 앞뒤가 똑같은 지형 타일을 받습니다.

# 즉 각 늑대들은 자신에 색깔에 맞는 지형 중 하나의 지형 타일은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고,

# 이 점은 이동력의 제한을 해결해주고, 각 늑대들은 해당 지형에서 강탈을 더 편하게 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필살기 <강퇄해벌이귀>를 시전하는 양철나무꾼.

# 바위 늑대의 근처에서 바위 칸에 간다는건 나를 잡아먹어 주십쇼~ 하고 목을 들이미는 꼴입니다.

# 동시에 언제든 강탈을 위해서 내 늑대에 해당하는 지형 타일을 항상 3개를 맞출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

# 상대의 수를 대비하는데에선 추상전략적 사고가 필요한것 같긴 한데,

# 그 대비에 즉시적으로 필요한건 핸드의 타일 관리로 보시면 마냥 딱딱한 느낌은 아닐껄요?

# 쪽수를 늘리는 건 약한 놈들이나 하는 짓이지

# 일반적으로 영향력 게임에서는 쪽수를 늘리면 유리하기 마련입니다.

# 머릿수는 언제나 정답이지요. 어디든 액션이든 영향력이든 늘면 장땡이지....

# 근데 이 게임은 정답이 아닐 것 같습니다.

# 쪽수를 늘렸다? 필연적으로 기타 액션의 효율이 떨어지게 설계되어 있어요.

# 이동력이나 한 액션으로 움직일 수 있는 늑대의 수가 적거나, 울부짖음의 거리가 짧겠지요.

# 먹이 토큰으로 점수를 먹는 것 역시 모두가 경쟁 구도로 흘러간다면, 정답이 아닐겁니다.

# 승리하기 위한 팁을 좀 드리자면,

# 주 점수원은 지역 점수인건 맞지만, 지역 점수만으로 승패가 갈리게 강제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사냥 점수도 일견 커 보이는데 효율에 비하면 아주 매력적이진 않을 겁니다.

# 쪽수를 늘리는 건 약한 놈들이나 하는 짓이죠.

# 늑대는 울부짖기를 잘 해야 편하지만, 결국 혼자서 모든걸 책임져야 하는 고통이 따르죠.

# 그럼 어쩌라고?ㅠㅠㅠㅠㅠㅠ 다 하지 말래ㅠㅠㅠㅠㅠㅠ

# 아아ㅋㅋㅋㅋㅋㅋ가급적 남들이 안하는 테크를 고려하시고,

# 이이제이(以夷制夷)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영향력 게임의 근본 아니겠어요?

# 둘, 셋이 싸우는데 혼자서 남는 거 주워 먹는게 개꿀~

# 아! 설명하면서 빠뜨리기 쉬운 룰인데,

# 대장 늑대로 다른 새끼 늑대들을 밀어내기를 하는게 유용합니다.

# 꺼져! 하면서 밀어내시고, 하하 토큰으로 신나게 비웃어주세요.

# 응~ 밀렸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걸로 먹을 줄 알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신나게 하하 토큰으로(원래 이름도 까먹음) 비웃어 줍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울브즈. 출시 곧 된답니다.

# 6월 7일 수요일 확정이래요!!!

# 그럼 저는 이만.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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