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아지트 생성 후] 5월 18일~5월 24일 까지의 모임 후기
5월 18일 목요일부터 5월 24일까지 아지트가 생기니, 모임도 거의 매일 생기고 사람들이 많이 오기 시작하네요
무려 일주일동안 매일 모임이 열렷다는 사실!! ㅎㅎ 그리고 저도 일주일동안 매일 나왔다는 사실(?) ㅎㅎㅎㅎ
일주일간의 여정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고고!
1. 5/18일 목요일 드디어 책상이 왔습니다. 첫 책상 기념겸 게임을 즐겼습니다.
간단히 저녁먹고 모인 시간이라 쉬운게임 위주로 돌렸습니다. 사진이 한장밖에없엉..ㅠ
배럴다이스, 그림그리기 게임, 그리고 사진 한장남은 시바견 하우스
퍼즐 게임인데 재밋더라구요 ㅎㅎ 애들이 좋아할거같은!!
2. 5/19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첫 가오픈으로 사람들이 모여 게임을 즐겼습니다.
저는 아아메와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공연보고 오느라 살짝꿍 늦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게임 류리크! 사자오빠가 가져오신 게임으로 일단 문명에관한 그런 게임인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으로 밖에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옆에서는 4분의 플레이어(세이블,하나,아도,챔스)와 1명의 선생님(노선장)이 해서 마작을 진행중이었고,
저와 아메가 도착해서 쿠키,사자,용,아메,유니 이렇게 5명이서 퍼스트랫을 즐겼습니다.
룰은 간단하고 쥐들도 생각보다(?) 귀엽더군요. 용오빠가 혼자 다해먹을라(?) 해서 다들 이게 맞아? 라고 게임하긴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날도 이게임이 끝나고 남은 사람끼리 배럴다이스랑 달무티도 했지만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ㅠㅠ 사진좀 잘 찍자...
이제 셋째날 5/20일로 넘어갑니다!!
1. 첫번째 게임 (유니,캠퍼,챔스,하나) : 오전부터 게임을 시작한 멤버 4명은 언더다크의 폭군들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덱빌딩류를 정말 안좋아하는데.. 좋아하는 게임이 바로 언더다크입니다. 이번에 2판인쇄되면서 피규어가 다 토큰으로 바뀌어서
조금 실망스럽기는 한데 그래도 게임성 자체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2. 어스 (유니,챔스,캠퍼,하나) : 2번째 게임은 어스~! 이거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세트 컬렉션 게임으로 겜 진짜 잘 만들었더라구요. 사고 싶다...!!!
그 뒤에 하나언니,챔스언니,캠퍼님은 전부 가시고 뒤이어 세이블님과 커피우유님이 오셨습니다.
3. 더 울브즈 (유니,세이블,커피우유) : 이것도 이번에 나온 신작 게임이죠. 상대방 견제요소도 꽤 있고,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리플레이성이 살짝 떨어진다..? 정도? 그래도 겜 자체는 재밌엇습니다
이 뒤로도 양쌤님,셜록님,선장님이 또 오시고, 챔스언니가 저녁드시고 오시면서 라크리모사와 마작을 진행했지만 또 사진이 없군요..ㅋㅋㅋ
그렇게 3일차도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4일차 일요일 5/21일입니다!
1. 프로젝트L (유니,구,하나,아메) : 오후 1시반쯤 모인 멤버 저희 4명은 먼저 프로젝트L을 플레이했습니다.
저번에도 판자가 가지고와서 한번 해본적 있는데 우봉고 느낌도 있으면서 전략도 있어야 하는게 겜 자체는 재밌었습니다.
1점인가 2점차이로 아깝게 구님한테 졋네요 까비~!
2. 라스베가스 (확장 포함) (유니,아메,구,두부,하나,쿠키,초코): 뒤이어 3분이 더오면서 저희는 라스베가스를 진행했습니다. 킥커라는 주사위와 슬롯머신이 추가되었는데
확장을 넣으니까 더 변수가 많이 생기고 재밋는거같았어요~! 제가 60만원인가를.. 넘겨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확장하고나니 이제는 본판으로 하면 재미없을거같은느낌..?
3. 클루 (유니,라떼,소룡,하나,아메) : 초코님,두부님,구님은 곧 가셔야 할 거같다하셔서, 세분은 프로젝트 엘을 한판 더 하시고
지나가다가 들른 라떼와 소룡님은 들어오셔서 같이 한판 클루를 하고 가시기로 했습니다. 제일 유명한 소거법 게임이죠 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거법 게임류중 하나입니다. 다들 내가 생각한게 아닌곳에서 다른사람의 카드가 나올때 많이 당황하더군요 !!
역시 언제해도 재밌는 클루~ 입니다
4. 라크리모사 (유니,쿠키,아메,하나) 대망의 오늘 마지막 게임!! 이걸 하려고 솔직히 저랑 아메는 오늘 모임을 참석했더랬죠 ㅎㅎㅎ
어제 양쌤님한테 룰 설명 간단히 듣고 오늘 바로 룰마해버리기~~>< / 초코님은 잠시 구경한다고 하셔서 구경하다가 저녁까지 먹고 빠지셧고
남은 저희 4명은 라크리모사를 진행했습니다. 옛날 모짜르트가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다는 레퀴엠을 완성하는 게임이죠
근데 원래 저렇게 여행타일이 부족한 게임인가요..흑흑 다들 여행 테크를 많이 타서 타일이 15개인가 그런데 다 털렸습니다(?)
옆에서 모짜르트 음악까지 틀어놓고 하니 더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아깝게 99점으로 100점을 못넘겼는데 다음엔 100점을 넘기는것이 제 목표입니다 ㅎㅎ
그렇게 일요일 모임도 끝이 났습니다.
5일차 월요일 5/22일입니다. 오늘은 저는 왓슨앤 홈즈 책걸이가 있는 날입니다. 왓슨앤 홈즈 13개의 시나리오를 꾸준히 달려 오늘 드디어 마지막
시나리오를 하는 날이네요~!
왓슨앤 홈즈 팟 (유니,아메,라떼,털보) 4명다 추리게임을 워낙 좋아하고 친해서 매주 모여서 왓슨앤홈즈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 시나리오도 열심히 추리해나갔습니다. 뭔가 끝난다니 아쉬운데(?) 했지만.. 저희에겐 지금 블랙햇츠,서스펙트리로드,디텍티브,슬로터즈 등등 할게 많으므로
아쉬움은 뒤로 합니다!!
6일차 5/23일 화요일 오전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일에 하루 쉬는날로 오전반이 있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오전반에도 팟이 있습니다!! ㅎㅎ 겜하러 나오세요
1. 세븐원더스 듀얼 (유니, 쿠키) : 9시반에 모여 10시 좀 넘어서 오신다는 카레님을 기다리며 둘이서 먼저 세븐원더스 듀얼을 플레이 했습니다.
중간에 오신 카레님이 왜이렇게 초보자한테 배려가 없냐면서 혼꾸녕을 내셨습니다 (눈물) 나도 이게임 초본데 ㅠㅠ ㅋㅋ
그래서 졌습니다 (눈물) ㅋㅋㅋㅋ 세듀는 진짜 둘이하기에 좋은 게임인거같습니다 히히
2. 언더다크의 폭군들 (유니,카레,쿠키) : 카레님이 합류하여 언더다크의 폭군들을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카레님도 워낙 고인물이시고, 쿠키언니도 메이지 나이트를 해보셔서, 덱빌딩을 생각보다 잘 이해하시더라구요.
최근들어서 3판정도 했는데 할때마다 새로운 테크와 새로운 덱으로 재미를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3. 기차섬 (유니,쿠키,카레) : 마지막 게임은 기차섬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기차섬 영문판(?) 이있는 저는 이번에 새로 나오면서
더욱 더 재밌어진것 같습니다. 서로 좋은 승객 안실어주려고 애썼던 것 같습니다. 내 차에 좀 실어줘~~!
그렇게 오전반은 해산 하고 오후반은 없어서 아쉽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5/24일 수요일 일주일째에 모임이 열렸습니다.
멤버는 아산님,궈니님,유니 세명 저녁 먹고 7시부터 모여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1. 브라스 버밍엄 : 열심히 설명하시는동안 전 열심히 세팅을 했습니다. 버밍엄은 할때마다 전략이 바뀌어서 참 재밌는거같아요.
저는 초반에 방직소를 3단계를 1라운드에 2개짓고 시작해서 점수를 크게 먹고 시작했습니다. 게임 끝났을때 건물점수만 80점이 넘었던거같아요 ㅎㅎㅎ
반대로 궈니님은 놓으려고 하는곳에 저랑 아산님이 먼저 놔버려서 피를 많이 보셨다는..ㅠㅠ 슬픈
2. 킹덤 빌더 (?) : 그냥 단순하게 자기가 뽑은 지형카드에 3개의 집을 짓는 게임입니다.
각 패시브 타일을 많이 먹어서 목표 점수를 많이 먹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제가 57점정도를 먹어서 이기게 되었네요 히히
처음에 망했다 했는데 의외로 잘풀린(?) 게임자체는 어렵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다음기회에 한번더 !!
이렇게 일주일동안 7번의 모임이 열렸네요. 저는 7번을 다 나왔구요..ㅋㅋㅋㅋ
간만에 매일매일 보드게임을 하니 활력소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서산 모임에 많이들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