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4] 안중 모임 후기 입니다.

1,768 조회

2013.11.15 00:40

2013. 11. 14 안중 모임 후기 입니다.

4명이 진행했습니다.

목록입니다.
1. 메트로 (Metro, 타일놓기, 네트워킹, 2인)
2. 노틀담(Notre Dame, 카드드래프트, 4인)
3. 더보스(The Boss, 블러핑, 비딩, 영향력, 4인)

1. 메트로 (Metro, 타일놓기, 네트워킹, 2인) 6.2/10

번갈아 타일을 놓아가며 지하철 철도을 놓아가면서 각자의 전동차가 가장 길게 돌아 다른역에 갈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동일수의 전동차에 대해 각각 점수를 먹을수 있는데 타일을 놓아가며 남의 전동차는 짧은길로 내것은 긴 길로 가도록 하느 게임입니다
최근에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로 재판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남의 손에서 나오는 그타일이면 점수가 20점이 더 나가는데!!!

최근에 발매된 Cable Car라는 게임입니다. 위게임과 거의 같죠... 같은 작가 Dirk Henn의 자기것 우리기의 좋은 예 입니다.

이야기가 나온김에

이분의 작품 몇개 더 소개하면

(1) Alhambra (4가지 화폐를 이용해 각 위치별 건물을 구입해 궁전을 지으며 벽으로 점수먹는 게임)

(2) Granada (타일 보강, 타일 가격의 변동, 점수법 변경, 양면타일 등의 업글버전

알함브라의 성벽대신 성주의 파놓은 웅덩이를 말하는 해자라는 것으로 변형)

(3) New York

거의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아시는 울펜슈타일과 쇼군도 그렇고...

약간의 룰이 보강된거죠...

2. 노틀담(Notre Dame, 카드드래프트, 4인) 8.3/10

각자 정해진 9장의 카드중 3장을 무작위로 뽑아 드래프팅으로 나누어 갖은후 3장중 돌아가면서 2장을 플레이하면서 라운드당 2액션씩 총 9라운드를 하여 점수를 버른 게임.
3가지 자원관리를 해야 하는데, 액션에 소비되는 큐브, 중요 액션시 거의 필수적인 코인, 많아지면 벌점먹은 쥐마커 위치가 그것입니다. 그중에 짬짬이 점수도 먹어야 하고.
그 3가지 자원 가운데 어느 하나만 부족해도 거의 한숨이 나옵니다.
점수 루트는 다양하지만 효율적으로 먹는 사람이 승리하게 되죠.
독특한 흐름으로 리플레이성을 극대화 시킨 스테판펠트의 게임중에 하나죠.

요번에 8쥐가 들어옵니다. 각자 쥐관리에 신경쓰세요.

3. 더보스(The Boss, 블러핑, 비딩, 영향력, 4인) 8.0/10

각 보스마다 이미 알려진 여러 혜택중 한가지를 감추고 나머지는 각자 카드의 형태로 나누어 갖고서 자신의 턴에 어느 보스에게 기대는 것이 좋은 숨겨놓은 혜택을 받을지 비딩후
자신의 정보중 한가지를 공개하고 턴을 마칩니다. 어느정도 지나면 정보의 다수가 공개되고 숨겨놓은 혜택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게 되죠.
혜택중에는 돈 0,1,2,3,4백만달러, 추방, 병원신세, 감옥살이, 피살 등이 있습니다.
돈을 벌면 점수가 되지만 나머지는 불혜택으로 절대적으로 피해야하죠...
자신의 정보에 포커페이스를 하고 남을 속이면서 감옥살이를 보내는 맛은 정말 일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