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명작 어콰이어 후기
안녕하세요 까칠한 산드라입니다
오늘은 조금 지난 어콰이어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인데요! 카운팅과 운요소가 절묘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콰이어는 보라자료실에 차두으리님이 올려주신 한국기업화 해서 즐기면 더욱 더 재밌는 게임이됩니다 참고하세요!
파랑 - 삼성
주황 - SK
노랑 - 카카오
초록 - 네이버
빨강 - LG
보라 - 현대
남색 - 포스코
이날은 4인플로 즐겨봤습니다.
역시 첫 창업회사는 삼성이군요! 국토 정중앙에 자리를 잡네요, 창업주는 창업할 때에 삼성주식 한장을 꽁짜로 가져갑니다
삼성의 대항마로 SK와 네이버가 인근에 들어섭니다 SK와 네이버가 서로 만나면 어디 하나는 합병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네이버(초록)가 SK(주황)에 인수되어야 위로금(대주주 보너스)를 받아 현금을 마련할 수 있기에
네이버 창업주이자 대주주이지만 어서 빨리 SK가 커서 네이버를 먹어줬음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듭니다 (네이버 미안)
한적한 구석에 카카오(노랑)와 LG(빨강), 현대(보라)가 자릴잡습니다.
제 바람대로 SK(주황)가 떡상하고 있네요, SK주식이 품절나기 전에 조금 더 사모아야 하는데 네이버 대주주자리를 지키기위해 네이버도 사야합니다.
누가 뭐를 몇장 들고있....더라? 아주 고민이 많아집니다ㅎㅎ
갑자기 포스코가 삼성-SK-네이버 사이를 비집고 창업됐습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거라 생각하니 포스코는 여기든 저기든 인수합병될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4플레이어 모두 포스코 매집!
중부와 북부의 패권은 과연?
(사진 중략)
SK 가 패권을 장악했네요ㅋㅋㅋㅋ 삼성과 현대, 네이버를 모두 먹어치우고 안정된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장하다!)
이제부터는 일편단심 SK를 사야하지만 이미 품절됐네요ㅋㅋ
그와중에 네이버는 저쪽 아래서 재창업해서 카카오를 위협해봅니다ㅋㅋㅋ귀여움
SK가 현대를 먹고 38타일 종료트리거를 발동시켰네요ㅋㅋ
SK주식은 진작에 품절주 였죠? 인수될 때마다 SK주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에 너도나도 많이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가격으로 주식을 모두 청산한 뒤 누가 더 부자냐를 가려보는데요
SK와 네이버에 몰빵한 제가 1등을...!
2등 전략러, 3등 야홍 4등 샵샵
내가 투자한 주식이 다른회사에 팔리는 것이 유일한 현금화(위로금 + 현금) 방법이고 망한주식 2장을 합병하는 큰기업 주식 1장으로 바꿀 기회를 주기에
망할것 같은 회사의 주식을 사모으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ㅎㅎ
이상 고전명작 어콰이어 후기를 마칩니다 (아래는 모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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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BGM(Board Game Members) 모임 홍보입니다.
나이제한 : 없음
위계서열 : 없음
주 게임 : 파티부터 전략까지(넓은 커버리지)
주 모임장소 : 탐앤탐스 수원권선24시점
3인 이상 참석 시 게임 진행
평일 : 17:30 시작
주말 : 13:3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