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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13일 서산 보드게임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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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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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1.159.***.***
2023-03-15 17:02:41

비티컬처 에센셜 에디션

비티컬처: 무어 비지터스 확장

비티컬처: 투스카니 에센셜 에디션

아크 노바

안갯속의 카르카손

토요일에 모임을 열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3명 정도 모이게 되었는데 금요일쯤 되자 참가 인원이 늘어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캠퍼님이 챔스님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아아메, 이멜님이 참여 의사를 밝히자 당진 인원이 모자란 관계로 커피우유님과 청하님도 서산으로 오게 되었네요.

다만 후반에 오는 4명이 오후 늦게 오게 되어 따로 게임을 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초코가 카페에 도착해 보니 캠퍼님이 먼저 도착해 음료를 주문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먼저 보드게임을 테이블에 놓고 저도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올라가서 기다리다 내려오니 챔스님도 도착해 캠퍼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답니다.

음료를 받고 같이 올라가 챔스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당근 마켓을 통해 초등생이라고 말하는 인물이 접근해 보드게임 대리구매를 부탁하다가 자기 아들과 같은 반이라고 해 알아보니 정체가 불분명해 대리구매를 거절하자 욕을 챔스님에게 마구 퍼붓고 사라져 챔스님이 당황하고 화가 나서 우리들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친절하게 도와주려다 오히려 되려 갑자기 욕을 먹게 되었으니 챔스님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열불이 날 수밖에 없었겠죠. 우리들이 맘에 담지 말고 무시하라고 했지만 당사자는 그게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게임 내내 피곤하고 신경을 쓰여 좀 힘든 모습을 챔스님이 보여주게 됩니다.

이야기하는 도중 하이하이님도 도착했고 다른 분들이 오후 4시 30분쯤에 도착한다고 해서 먼저 4명이서 게임을 하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아크노바를 플레이하고 싶어서 플레이하게 되었답니다. 마침 2주 동안 홍성에서 아크노바 대회를 하고 있어 매 주말마다 사람들이 모여 토너먼트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중이더군요. 시간이 나지 않고 실력도 없어 참가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구경하러 놀러 갈 예정이랍니다.

이제 하이하이님이 음료를 갖고 올 동안 캠퍼님과 함께 게임 세팅을 하게 됩니다.

3월 11일 서산 보드게임 모임

참여자: 초코벌레, 캠퍼, 챔스, 하이하이, 아아메, 이멜리언, 청하, 커피우유

플레이 시간: PM 02:50 - PM 08:45

플레이 게임: 아크노바, 안갯속의 카르카손

  1. 아크노바 (Ark Nova)

게임을 세팅하는 동안 캠퍼님이 챔스님에게 대략적인 룰 설명을 하고 이후 하이하이님이 도착하자 다시 한번 룰에 대해 전체적인 설명을 진행하게 되었네요.

하이하이님에게 난이도가 조금 있는 게임을 하게 되어 처음 룰 설명을 들었을 때는 정확히 이해는 못 하고 플레이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하긴 이 게임은 테라포밍 마스 같은 걸 먼저 경험해 보고 플레이를 해봐야 이해하기 쉬운 게임이기 때문이죠.

 


<룰 설명중인 캠퍼님>

하이하이님만 초보 맵이고 나머지는 각자 받은 2장의 숙련자용 맵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초코는 상업 항구, 캠퍼님은 아이스크림 가게, 챔스님은 할리우드 힐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초코가 선 플레이어가 되어 시작하게 되었네요. 다만 하필 카드 4장 중 3장이 후원자 카드라서 동물 카드가 별로 없었네요.

 

2명의 초보자가 있고 초코도 워낙 카드가 제대로 안 들어 쉽지 않더군요. 거기에 상업 항구의 능력으로 카드 1장씩 팔다 보니 오히려 카드 부족에 시달려 처음에는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다들 휴식을 취하지 않고 액션을 하다 보니 첫 라운드가 끝나는데 무려 40분 이상 걸렸다는 사실.

그러는 동안 아아메, 이멜리언 커플이 도착하게 됩니다. 꽈배기와 튀김 도넛까지 갖고 와서 우리들의 허기를 채워 주었네요. 너무 고마웠답니다.

 

우리들이 40여 분 동안 겨우 1라운드를 진행할 것 보고 놀라는 이멜님. 게임 끝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라 예상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얼마 안 지나 커피우유님과 청하님도 도착하게 됩니다.

우리들이 아크노바를 플레이를 하는 걸 보고 너무 하고 싶어 하는 청하님. 이미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어 아크노바를 플레이하지 못하고 이멜님이 갖고 온 아그리콜라 15주년 판을 4명이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하이하이님이 주문한 딸기 케이크도 있어 함께 먹었네요. 머리 쓰는 게임을 하다 보니 역시 약간 허기가 들긴 하더군요.

마침 초코가 아그리콜라용 미플을 갖고 왔기에 사용하라고 빌려 드렸답니다. 모양이 작긴 하지만 워낙 아기자기하게 이뻐서 다들 좋아하더군요.

 


이멜리언님이 게임 룰에 대해 3명에게 설명하고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아크노바 팀도 후반부 들어 다들 돈이 풍족해지면서 자신만의 공원을 키워 나가면서 동물들이 내려놓으며 점수를 바짝 쫓아가더군요. 보호 점수도 이때를 기점으로 다들 하나둘씩 치고 나가게 됩니다.


최후반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캠퍼, 챔스님이 막판 스타트를 한 덕분에 보호 점수와 매력 점수를 엄청나게 올려 기어코 서로 교차를 하게 되어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초코와 하이하이님은 아쉬운 탄식을 하게 됩니다. 1턴만 더 진행하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초코의 동물원 모습>

아쉽게 1곳을 건설하지 못해 매력 점수 7점을 얻지 못했네요. 점수 계산을 해보니 초코는 -7점을 얻었답니다. 캠퍼님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챔스님은 +점수를 얻었네요. 하이하이님은 저와 똑같은 -7점을 얻었답니다. 만약 둘 다 한 번만 더 차례를 진행했다면 둘 다 0점을 만들었을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웠네요.

무려 4시간 30분 정도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이 게임을 끝내고 지친 캠퍼님이 먼저 떠나게 됩니다. 다음에 또 보면 좋겠네요. 작별 인사를 하고 옆 테이블에서 아직 아그리콜라 10라운드 진행 중이라 아직 4라운드가 남아 있어 남은 3명이 간단한 게임을 하기로 합니다.

초코가 구입한 협동 카르카손 게임이네요.

 

2. 안갯속의 카르카손 (Mists over Carcassonne)

룰을 대충 읽고 플레이를 하게 되었는데 챔스님이 카르카손을 플레이한 경험이 있어 초코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었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유령이 빨리 놓이게 되더군요. 점수보다 유령을 제거하는데 혈안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나 빨리 유령이 놓이게 되어 게임이 실패하게 되었네요. 이상해서 다시 룰을 살펴보니 놓인 안개 타일 옆에 또 안개를 연결하면 유령 1개를 덜 놓게 되는 룰을 사용하지 않은 걸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다시 한번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좀 더 유령이 덜 놓이게 되어 여유가 생겼네요. 하지만 점수 얻는 게 쉽지 않아 큰일이더군요. 점수를 얻을만하면 유령부터 제거해야 하다 보니 점수를 올릴 겨를이 없었답니다.


타일이 다 떨어졌지만 점수를 겨우 30여 점 정도 얻게 되어 목표인 50점을 얻지 못해 1단계 성공에 실패하게 됩니다. 이거 점수 얻는 게 만만치 않더군요. 어떻게 해야 점수도 얻고 유령도 제거해 나갈 수 있을지 매우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는 게임을 끝마쳤지만 옆 테이블에서 아그리콜라가 아직 1~2라운드 더 남아 있어 구경하게 되었네요. 직업 카드 중 일부 카드가 해석을 좀 애매하게 해놓아서 잘못 이해하면 게임 밸런스를 붕괴시킬 수 있는 캐릭터도 있더군요.

그것 때문에 커피우유님이 게임 중반까지 에러플로 진행하면서 자신의 농장 맵에 우리와 밭으로 꽉꽉 채우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농장 맵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는데 말이죠.

나중에 알고 수정하게 되었는데 이미 너무 늦어버렸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대로 진행하게 됩니다. 게임이 종료된 뒤보니 역시 커피우유님의 승점이 가장 높았네요. 청하님은 역시 오랫동안 여러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니 내공이 쌓여 후반부에 제대로 달려나가 상당한 점수를 챙겼네요.

이렇게 게임이 종료되고 시간대가 9시 30분 정도 되어 상당히 애매한 시간이 되었네요. 저녁을 먹을까 했지만 사람들 반응이 시큰둥하자 이멜님이 과감하게 그냥 헤어지자고 이야기해서 헤어지기로 합니다. 다들 배가 고프지 않았나 보네요.

이렇게 헤어지는 걸 아쉬워하는 청하, 커피우유님의 모습을 보고 이멜님이 아아메님에게 양해를 구해 승낙을 얻어 당진 자신의 집에서 좀 더 보드게임을 플레이하기로 합니다. 이들은 당진으로 돌아가 새벽 2시까지 테라 미스티카를 플레이했다고 합니다.

초코는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하이하이님을 집에 데려다주면서 이야기를 나눴네요. 아크노바를 어느 정도 따라 오기 때문에 다음에 테라포밍 마스나 푸에르토 리코도 한번 경험 시켜 보기로 하면서 헤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토요일 보드게임 모임을 끝마치게 됩니다. 다음날 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을 갔다 오고서 먹은 소머리 곰탕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후기 끝~~

 

그리고 13일 월요일 저녁.

아산님이 저녁 7시 30분쯤에 시간이 난다고 하고 유니님도 여유가 된다고 해서 저번에 못한 비티컬처를 플레이해보기로 합니다.

13일 서산 보드게임 모임 간단 후기

참여자: 초코벌레, 유니, 아산

플레이 시간: PM 07:40 - PM 09:30

플레이 게임: 비티컬처 에센셜 에디션& 확장 투스카니 에센셜& 무어 비지터스

카페에 가보니 아산님과 유니님이 먼저 도착해 테이블에서 기다리고 있었네요. 얼른 음료를 주문하고 게임 세팅에 들어가게 됩니다.

1. 비티컬처 에센셜 에디션& 확장 투스카니 에센셜& 무어 비지터스 (Viticulture Essential Edition& Ex Tuscany Essential Edition & Viticulture Moor Visitors)

투스카니 에센셜 확장을 사용하고 모듈 중에 특수 일꾼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사용했네요. 라인계곡 확장 카드를 사용하려다 처음 해보는 분도 있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아 다음에 하기로 하고 본판 카드+무어 비지터스 확장 카드를 같이 섞어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각자 색상 말을 고르고 간단하게 초코의 룰 설명을 하게 되었답니다. 각 계절별 액션칸에 대한 설명과 포도 수확 및 와인 만드는 방법 및 설비 모듈에 대한 설명과 지도에 관련된 설명을 끝으로 바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초중반 아산님이 아주 좋은 방문자 카드를 이용해 모두 일꾼을 늘릴 수 있었고 초코는 추가로 점수를 잃고 일꾼을 추가 고용해 초반에 일꾼 모두를 얻을 수 있었네요. 다른 이들도 생각보다 빨리 일꾼을 모았답니다.

한데 유니님의 방문자 카드 중 사기 카드가 등장해 누구보다도 빠르게 와인을 만들고 비싼 스파클린 와인을 바로 납품할 수 있는 카드를 얻은 덕분에 초반부터 치고 나가게 됩니다. 이후 포도 수확 혹은 와인 제조할 때마다 점수를 얻는 설비를 만든 덕분에 매 라운드마다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가게 됩니다.

우리들보다 몇 단계 빠르게 나아갔네요. 초코와 아산님은 그제야 포도 수확 후 와인을 만들기 위해 중형, 대형 저장고를 만드는 와중에 있었는데 말이죠.

 

덕분에 얼마 못가 몇 라운드 진행 후 게임 종료 점수를 돌파한 유니님. 초코와 아산님은 마지막 계절에 최대한 점수를 얻기 위해 노력했는데 다들 15점을 넘지 못하고 거기서 종료하고 말았네요. 아산님도 아쉬워했네요. 하지만 비뉴스 보다 좀 더 쉽고 이해하기 좋아서 부담 없이 할만한 게임이라고 이야기하네요.

유니님도 다음번에는 라인계곡 확장을 사용해 좀 더 와인 제조에 신경을 써보고 싶다고 했고 아산님도 동의해서 나중에 다시 한번 모여서 라인계곡 확장 카드로 플레이해보기로 하고 이날 모임을 마치게 됩니다. 딱 2시간 만에 게임이 끝났더군요.

다들 주차장에서 작별 인사를 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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