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과 2월의 게임후기...

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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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11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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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아직 체험회 1번과 1월, 2월 각 2번의 모임에밖에 못 나가봐서 많은 보드게임을 해보지는 못했으나

재미있는 게임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네요~ㅎㅎ

<롤 플레이어 어드벤처> - 2023년 1월 7일 가산디지털단지 / 3인플

엔들리스 윈터 의 뒤를 이어 아스모디코리아의 체험회에 선정되어 갈 수 있던 체험회에서 했던 TRPG류 게임이었습니다.

커플이신지 부부이신지 두분과 함께 조를 이뤄 플레이했는데

처음에는 좀 헤매다가 1막 클리어하고 1막 중반부까지 플레이해봤는데 가격대만 제 선에서 부담스럽지 않았다면 판매 시작했을 때 구입했을 것 같습니다.

<한밤의 수수께끼> - 2023년 1월 14일 고양 / 4인플

집들이 가서 일행분들이 전부 오실 때까지 간단한 게임으로 뭘할까 하다가 픽한 게임입니다만...

예전에 8인플로 했을 적엔 재밌었는데, 확실히 이런 마피아류 게임은 사람이 적을수록 재미도가 떨어지더군요.

<익스플로딩 키튼> - 2023년 1월 14일 고양 / 4인플

분명히 우주티비 분들이 플레이 하는 영상을 볼 땐 엄청 재밌어보였는데

막상 실제로 플ㄹ레이해보니 생각보다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요???

<스탁파일> - 2023년 1월 14일 고양 / 5인플

이 날 플레이했던 게임 중에 가장 꿀잼이었습니다!!! 주식게임은 이전에 샤크 밖에 해보지 않았었는데

샤크가 재미는 있어도 게임 피로도가 은근히 있길래 이거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스탁파일+확장> - 2023년 1월 14일 고양 / 4인플

그래서 집주인분께서 식사 준비 하시는 동안 나머지 4인이서 확장을 넣고 또 한번 플레이했는데 확장 넣으니깐 더 개꿈잼이더라구요.

올해 해본 게임 중에선 아직까지 제일 재밌었던 보드게임입니다.

아, 그리고 사실 부도내서 파산시키려했던 분의 설득에 넘어가 그 분과 손을 잡고 1등 하시던 분 주식을 부도내서 순위가 완전히 뒤바뀌었던게 꿀잼포인트였던 거 같아요~

<코드네임> - 2023년 1월 14일 고양 / 5인플(출제자 1인 전담)

5인이라서 집주인분께서 출제해주시고 2:2로 붙었는데 어째 저희 팀은 꼭 한끗차이로 패배해서 2전 전패했습니다...

<미니빌+확장> - 2023년 1월 14일 고양 / 4인플

명성은 익히 들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첫플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미니빌 고수님이 빠지고 4인플을 하는데 이케아오지 콤보(가구공장+광산)를 타서 첫플에 제가 승리를 해봤네요ㅋㅋㅋ

<더 헝거> - 2023년 2월 18일 독산 / 4인플

아스모디 이벤트로 GET한 더 헝거를 모임에 가지고 나가 처음으로 돌려보았습니다.

애초에 모임장님 조언으로 구매하게 된 게임이라 룰마는 모임장님께서 대신 해주셨습니다.

보드라이브나 우주티비 영상을 충분히 보고 갔어도 룰 숙지가 잘 안되었었는데

모임장님 덕분에 게임을 완벽히 이해하게 되었네요~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 2023년 2월 18일 독산 / 4인플

밤샘 야간근무를 하고 가서 플레이할 때는 제정신이 아니었던지라(졸음과 싸워가며 플레이했던지라)

재미를 별로 못 느꼈는데, 나중에 귀가하고서 복기하니 너무 재밌어서 계속 생각났던 아르낙 기본이었습니다.

확장은 아직 못해봤지만 기본만으로도 계속 생각날 정도인데 확장은 더 재밌겠죠 ㅋㅋㅋ

<얼티밋 레일로드> - 2023년 2월 18일 독산 / 3인플

이날 플레이했던 게임들 중 가장 재밌었던 게임입니다. 메커니즘 이해하고 나니 재미도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정리하자면... 1,2월에 했던 게임들 중 가장 재밌었던 순서는

1.스탁파일

2.얼티밋 레일로드

3.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4. 더 헝거

5. 미니빌

이 정도가 되겠네요ㅎㅎㅎ

앞으로 더 더 더 재밌는 게임들 많이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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