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오의 2022 Top 100 - #20 ~ 11
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보드게임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ㅎ
얼른 마저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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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위대한 로렌초
*2019 top100- 4위
*2020 top100-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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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21위 (+1)
20위는 [위대한 로렌초]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4인(확장을 넣으면 5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주사위 일꾼 놓기 게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임 중 하나죠. 처음 했을 때부터 지금도 꾸준히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마르코 폴로]가 조금 더 재밌었는데 지금은 로렌초가 더 재밌네요. 주사위를 공유하기 때문에 마냥 운을 탓할 수는 없는 게임이기도 해요. 그리고 너무너무 직관적이고 깔끔합니다. 물론 카드의 아이콘이 조금 헷갈리는 거 빼고는 룰 자체는 너무나 깔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할 때마다 '아,,,, 이게 조금 아쉽네...ㅎㅎ'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게임입니다. 빡빡한 게임이다 보니 내가 원하는 걸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최선의 수를 고민하게 되죠. 그리고 게임 중간중간에 일전 신앙 목표를 지불하지 못하면 받는 페널티도 있어 더 빡빡하게 느껴지지 않나 합니다.
아 그리고 확장은 있으면 물론 더 재밌지만 없어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드엠에서 한글 룰북 배포로 출시 -> alg -> 코보게까지 정말 제대로 된 한글판이 나오기까지 다사다난 했던 게임이기도 하죠. 이제라도 제대로 된 게임이 나와서 다행이죠 ㅎㅎ 생각난 김에 또 돌리고 싶네요 ㅎㅎ
너굴너굴님: 20위라... 너굴 사단과 함께 하신다면 순위가 최소 50위는 하락할 거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극악의 주사위 운으로 유명한 사람들이라 게임 내내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될 거예요.
대오: ㅎㅎㅎ 그래도 로렌초는 주사위가 공유라... 그것도 고통스럽긴 하지만 나름 재밌죠...ㅎㅎ
19위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
*2019 top100- 7위
*2020 top100-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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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14위 (-5)
19위는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입니다. 보드엠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1~4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테라 미스티카],[가이아 프로젝트]의 파생작이지만 그 두 개와 다른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절대 하위 호환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플레이어들은 한 가문을 맡아 자기 영토를 넓히고 자원을 생산하고 계약서를 달성하면서 점수를 벌어야 되죠. 위에 두 게임과 분명 비슷한 점이 있지만 느껴지는 재미 포인트가 다른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널널하네??' 하면서 하다가 나중에는 1원이 너무나도 아쉬워지는 상황들이 나오거든요. 이 게임도 돈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ㅎㅎ
재밌는 게임인데 일찍 절판되기도 했고 확장이 나온다 나온다 말만 나오고 나오질 않아서 지금은 많이 묻힌 게임이죠. 근데 최근에 킥스로 재판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확장도 나오려나??? 일단 한글판을 재판해 주실지부터가 궁금하네요.....ㅎㅎㅎ
너굴너굴님: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테라의 경량 버전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인데 구하기도 힘들고, 가진 사람 찾아보기도 어렵고 ...ㅠㅠ 몇 년 뒤에나 해볼 수 있으려나요.
대오: 아무래도 절판이라.. 그래도 곧 이제 신판이 킥스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테라의 이야기가 많은 건 아마 작가가 직접 영감을 얻은 게임이라고 말해서 더 그럴 거예요 ㅎㅎ
18위 버건디의 성
*2019 top100- X
*2020 top100-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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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7위 (-11)
18위는 [버건디의 성]입니다. 제대로 된 한글판은 아직 없고 1~4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스테판 팰트 작가님의 최고작이죠.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인데 플레이어들은 개인 맵을 하나씩 받고 그 개인 맵에 타일들을 채워가면서 점수를 벌죠. 매 라운드마다 가져올 수 있는 타일이 새로 깔리지만 그래도 한정된 자원이라 타일을 가져오는 것부터 고민이 되죠.
각 타일들마다 효과도 다르고 능력도 다르지만 익숙해지기만 하면 룰은 쉽고 또 게임이 굉장히 잔룰이 없이 깔끔하게 때문에 쉽게 금방 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해요. 보린이가 다른 입문 전략을 했는데 조금 더 어려운 걸 원한다?? 그런 상황일 때 좋은 게임입니다.
20주년이 나온 지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거 같은데.... 이번에 나오는 신판은 볼륨이 정말 어마무시하더라고요...ㄷㄷㄷ 결국 전 가격 압박 때문에 못샀어요...ㅎㅎㅎ 전 그냥 20주년으로 만족하렵니다....ㅎㅎ
너굴너굴님: 버건디는 제가 2018년에 1위로 뽑았을 정도로 재밌게 즐기는 작품입니다. 처음 즐긴 그날부터 지금까지 거의 똑같은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요즘 스테판 펠드의 작품을 보면 사람들이 "옛날 같지 않다"라는 평을 많이 던지는데요. 버건디만큼 깔끔하면서도 다양한 고민거리를 던지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대오: 맞아요! 진짜 딱 깔끔한 게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17위 정령섬
*2019 top100- 8위
*2020 top100-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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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23위 (+5)
17위는 [정령섬]입니다. 보드엠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1~4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각각 정령을 하나씩 맡아 침략해오는 인간들을 죽이는 권선징악(?)의 태마의 게임입니다 ㅎㅎㅎ 이 게임을 하시면 인간들을 없앨 때 알게 모르게 힐링(?)이 되는 묘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ㅎㅎ
아마 제가 해본 협력 게임 중에 가장 전략적이고 어려운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룰보다도 숙련도가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면 할수록 정령 간에 시너지를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들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리플레이성을 올려주는 확장도 계속 나오니....ㅎㅎ
게다가 올해는 확장도 해봤는데 확실히 훨씬 재밌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이벤트들 하며 또 새로 등장하는 4개의 토큰이 더 상황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 아, 그리고 본판에 있는 시나리오도 해봤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엔 좀 더 어려운 난이도로 해보고 싶어요!
해외에서는 두 번째 확장뿐만 아니라 초심자를 위한 정령성도 나왔던데(애기섬이라고 불러야 될까요...?? ㅎㅎ)
쭉쭉 다 한글판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너굴너굴님: 분명 재밌게 즐긴 작품이지만... 리스트에서 만나게 되니 "아 이런 게 있었지 -_-;" 하는 반응이 먼저 나오네요. 꽤 전략적인 면도 강하고 테마도 재밌는 데다 섬 여기저기 깔린 버섯(?)들도 귀여웠지만... 무언가 꽂히는 게 없었던 것 같아요. 검색해 보니 저는 2019년 2020년에 각각 95위 96위를 주고 그 이후엔 깔끔하게 잊었네요. 예나 지금이나 그 인상은 비슷한가 봐요.
대오: 버섯 ㅎㅎㅎ 귀엽긴 하죠 ㅎㅎ 전 일단 태마도 마음에 들고 해서 그런가 처음부터 확 꽂히더라고요...ㅎㅎ
16위 가이아 프로젝트
*2019 top100- 6위
*2020 top100-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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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2위 (-14)
16위는 가이아 프로젝트입니다. 보드피아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1~4인이 가능한 게임이죠.
각 플레이어별로 한 종족을 운영하면서 세력을 넓혀나가는 게임입니다. [테라 미스티카]의 후속작이기도 하죠. 그래서 기존에 [테라 미스티카]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은 어느 정도 보완이 된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종족별 밸런스 문제는 여전하지만요...ㅎㅎ) 그래도 테라도 테라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여전히 좋아합니다.
아레나로도 나온 게임이라 생각날 때마다 재밌게 즐기고 있네요 ㅎㅎㅎ 물론 여전히 잘하지는 못합니다 ㅎㅎ 할 때마다 '아 이렇게 할걸....' 이란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ㅎㅎㅎ 전 언제쯤 잘하게 될 수도 있을까요...? ㅎㅎ
너굴너굴님: 테라미스티카도 정말 간신히 돌리는데... 제게 이 게임을 돌릴 기회는 없을겁니다...ㅠㅠ
대오: 이 게임도 아레나에 있으니까 한번 해보셔요!! 테라를 좋아하신다면 거의 무조건 좋아하실 거예요!
15위 디 크루 1&2
*2019 top100- X
*2020 top100- 8위 (스페이스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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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13위 (-2)
15위는 [스페이스 크루&딥 씨 크루]입니다.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올 예정이고(딥씨 크루) 2~5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트릭 테이킹과 협력의 절묘함 조화가 기가 막힌 게임입니다. 기존 [스페이스 크루]도 훌륭한 게임이지만 [딥씨 크루]는 [스페이스 크루]가 가지고 있던 몇 가지 단점을 보안해줬다고 생각해요.
일단 [스페이스 크루]는 임무 카드가 숫자카드와 구성이 똑같아서 미션이 다양해도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이 대부분인데 [딥씨 크루] 임무 카드 자체가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같은 미션을 해도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아요. 그리고 같은 임무여도 인원 수별로 난이도를 다르게 측정해놨기 때문에 4인뿐만 아니라 3~5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ㅎ 사실 [스페이스 크루]는 사실상 4인 게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3인은 너무 쉽고 5인은 너무 말도 안 되게 어려워서....
근데 사실 전 이 두게임을 할 때마다 미션 부분부분만 해보고 아직 1부터 끝까지 해보지는 못했어요 ㅎㅎㅎ 언젠가 한 번쯤은 도전해 보고 싶은데 가능하려나요...?? ㅎㅎ
너굴너굴님: 전 1편만 해봤어요. "야, 거기서 그걸 왜 내"로 요약할 수 있는 환장의 팀 호흡을 즐기고 있습니다. 2편은 게임성이 훨씬 나아졌나요?
대오: 훨씬 더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14위 카베르나
*2019 top100- X
*2020 top1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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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X (NEW!)
14위는 [카베르나]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1~7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아그리콜라]와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아그리콜라]가 한 라운드 라운드마다 엄청난 압박과 빡빡함을 준다면 [카베르나]는 그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느낌을 줘요.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여유롭진 않지만요...ㅎㅎ
그리고 [아그리콜라]는 확장의 방식이 새로운 카드들의 추가로 더 다양한 효과와 콤보를 이용해 리플레이성을 늘리는 거라면 카베르나는 다양한 종족을 추가해 비대칭 요소를 추가했어요. 이런 방식의 차이가 두 게임이 서로 지향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전 [아그리콜라]를 좋아하는 게이머이기에 [카베르나]도 매우 궁금했었는데 확실히 매력적인 게임이었어요. [아그리콜라]에 카드를 이용한 플레이이가 엄청난 리플레이성을 주지만 그와 함께 진입장벽도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그게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카베르나]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너굴너굴님: 아콜에 비해 세팅할게 많은 게임이지만 그만큼 아콜에서 즐길 수 없는 요소가 많아서 좋아요. 제가 가진 영문판은 커버가 개(...) 못생겼는데 한글판 커버는 엄청 이쁘네요!?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의 특정 없는 세 아저씨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일까요. 한글판 갖고 싶다...
대오: ㅎㅎㅎ 근데 저도 한글판 구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근데 계속 보니까 정든 거 같아요! ㅎㅎ
13위 에이지 오브 스팀
*2019 top100- X
*2020 top100-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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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4위 (-9)
13위는 에이지 오브 스팀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1~6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파워그리드]못지않게(오히려 더) 돈 계산이 엄청 필요한 게임이죠. 대출도 필수인데다가 초반에는 한 라운드 라운드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살아남는 게 목적일 정도로 힘듭니다. 물론 그렇게 하다가 수익이 나는 구조로 치고 나가게 되지만요. 좁은 땅에서 선점하고 경쟁하다 보니 누군가는 도태되기도 하는 게임입니다.
디럭스 버전이 나오면서 다양한 맵들이 있어서 질리진 않는 거 같아요. 물론 본판만해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이 치열한 돈 계산과 자리싸움이 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올해는 좀 더 돌리고 싶네요 ㅎㅎㅎ 못 돌려본 맵도 좋지만 그냥 기본 판도 오랜만에 생각나는군요 ㅎㅎ
너굴너굴님: 보드만 보면 간단한 게임 같지만... 실제론 안 그렇죠? 이 게임은 제가 좋아할지 아닐지 감이 잘 안 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오: 음.... 룰은 간단한데.... 너무 빡빡하고 치열합니다. [파워그리드]나 [브라스] 같은 게임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느끼는 빡빡함이 나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위 콩코르디아
*2019 top100- X
*2020 top100-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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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6위 (-6)
12위는 [콩코르디아]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5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정해진 지도 맵에 내 일꾼들을 이동해 건물을 짓고 생산품을 생산해 팔고 하면서 점수를 버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덱빌딩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도미니언]보다는 센추리의 느낌이 나는 덱빌딩입니다. 자원을 내고 원하는 카드를 살 수 있죠.
내 차례때 카드를 한 장 쓰기만 하면 되는 굉장히 간단한 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재밌는데 비해 재미는 상당합니다. 내가 원하는 지역에 먼저 집(편의상 집이라고 하겠습니다)을 지어야 더 싸게 지을 수 있어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있죠. 또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점수 계산 시스템입니다.
그냥 건물 많이 짓고 돈이 많아야 점수가 아니라 각 카드마다 신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각 신마다 받을 수 있는 점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잘 해놓은 분야의 카드를 살 사는 게 중요해요. 또 그렇게 점수 계산을 하기 때문에 누가 이기고 지고 있는지가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끝까지 긴장하고 플레이를 하게 돼요.
아직까지 전 어시장 확장은 못 넣고 해봤네요....ㅠㅠ 올해는 꼭 해보고 싶어요 ㅎㅎㅎ 그리고 [콩코르디아 비너스]가 그렇기 평이 좋다던데... 솔로 확장도.... 다 얼른 내주세요! 코보게!!!
너굴너굴님: 나온 지 거의 10년이 되어가는 게임인데 아직도 후기가 계속 올라오는 걸 보면 대단해요. 게임성이 탄탄해서 가능한 것이겠죠. 전 친구껄로 2-3번 해본 게 전부인데... 질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오: 해보셨으니 마음에 들면 사셔야죠! 전 비너스 확장이 너무 해보고 싶네요...ㅎㅎ
11위 도미니언
*2019 top100- 78위
*2020 top100- 3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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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10위 (-1)
11위는 도미니언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4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이제는 오프라인보다는 앱이나 tts로 더 많이 즐기게 된 게임이네요. 덱빌딩 시스템의 시초고 그만큼 (이제는) 올드 한 시스템이라고도 생각이 들지만 이 근본의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꾸준히 다른 확장이 나오면서 리플레이성은 거의 무한으로 올라갔죠. 물론 덱빌딩 그 자체의 게임이기 때문에 덱빌딩을 안 좋아하신다면 무슨 확장을 해도 별로 안 좋아하실 거 같지만요...ㅎㅎ
작년에는 도미니언의 확장들이 많이 나온 한해였던거 같아요...ㅎㅎ 제국, 동맹....ㅎㅎ 에다가 2판 장막 등등... 그래도 아직 안 나온 확장들도 많더라고요...ㅎㅎㅎ 사실 요즘은 가끔 앱으로 하는 정도라 오프로는 잘 안 하긴 하는데 뭔가 다 모으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ㅎㅎ 얼른 다 내주세요 코보게!!
너굴너굴님: 덱빌딩을 섞은 메커니즘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시작이자 완성인 도미니언을 여기서 보다니... 저는 기본판은 팔아치워버리고 장막 + 바다만 있어요. 차마 모든 도미니언 시리즈를 모을 자신은 없습니다.
대오: 저도...자신은 없는데 지금은 그래도 다 있긴 해서.... 근데 요즘에는 제 걸로 안 하니 모아야 되나... 싶긴 하네요...ㅎㅎ
이번 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마지막 글만 남았네요!
그럼 다음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