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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타 신작 등 몰아쓰는 초간단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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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1.130.***.***
2022-11-25 03:04:48

평소에 SNS도 안하고 사진찍는걸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보드게임할 때도 사진 한 장씩 남기자 하다가도 막상 까먹거나 귀찮아서 넘길 때가 대부분이네요ㅎㅎ

이왕이면 사진을 넣은 후기를 쓰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또륵 최대한 짧게짧게 주루룩 후기를 남겨보겟습니다 

 

 

 

1. 스플렌더 듀얼

- 스플렌더 혐오자인 제가 해도 재밌다고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원작 스플렌더가 나온지 한참되서 나온 만큼 공들여서 만든 느낌이네요.

세븐원더스 -> 세듀 만큼 성공적인 듀얼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컴포넌트도 컴팩트하고 알차고 테마도 원작보다 나은 것 같아요. 테마 신경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원작에서는 보석으로 개발카드 구입하는게

 전혀 개연성이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듀얼에서는 그 보석들을 다듬어 귀금속으로 세공하는 느낌이라 더 테마성이 납득이 가는 느낌입니다. 승리조건간의 밸런스는 많이 돌려봐야 알겟지만 크게 기울어진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네요. 나중에 고인물들이 파고들면 유리한 전략이 드러날 수도 있겠지만요.

 

2. 그레이트 플레인스

- 페스타에서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2인 영향력인 것 같길래 줍줍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규칙간단+적당한플탐+충분한전략성으로 개인적으로 최근 나온 2인 영향력 중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카이사르보다 이 게임이 더 재밌었습니다. 카이사르는 아무래도 영향력토큰 뽑기빨이 좀 작용하는 느낌인데 이 게임은 운적인 요소가 전혀 없어서 꽤나 치열하게 수싸움을 할 수 있으면서도 서로 밀어내고 죽일 수 있는 상호작용이 있다보니 마냥 건조하지만도 않아서 맘에 들었던 게임입니다. 보드게임카페에서 카후나같은 똥겜은 이제 그만 폐기하고 이런 게임들로 대체되면 좋을텐데요.

 

3. 만다라

- 이것도 뭔지 모르고 그냥 샀는데 음.. 게임에서 주고자하는 딜레마적? 고민거리가 뭔지는 잘 알겠으나 생각보다 그 고민의 깊이가 얕고 주는 성취감이나 재미는 작은 느낌이라 좀 밍숭맹숭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예쁘게 생긴 추상전략느낌인데 흠.. 좋은 2인겜들 두고 굳이 이게임을? 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4. 카이사르

- 그레이트 플레인스랑 비교하면 그레이트플레인스가 더 제 취향에 가까웠지만 이 게임도 2인 영향력 게임으로는 잘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테마나 일러스트도 좋구요. 마찬가지로 카후나같은 똥겜을 밀어내고 보드게임카페 한 자리를 차지했으면 좋겠는 게임이네요.

 

5. 리플렉토

- 대충 슥 보고 괜찮아보여서 샀는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박스 일러가 아주 예쁘고 컴포넌트 퀄리티가 아주 훌륭해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게임성도 독특하면서 재밌습니다. 각자 7개 기물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5글자의 단어를 떠올려서 한 음절씩 기물에 적어놓습니다. 나머지 두 개 기물에는 거울이 달려있습니다. 이 기물들을 규칙에 맞게 움직이면서 거울말을 통해 상대방의 단어를 추론해내거나 내 단어가 적힌 기물들을 상대진영으로 이동시켜서 내 단어를 완성시키는 두 가지 승리방법이 존재하는데 독특한 이동방식이 있어서 수싸움이 꽤나 치열하고 신박합니다.


6. 클랭크 레거시

- 4회차까지 했는데 역시는 역시 재밌습니다. 클랭크를 원래 워낙 좋아해서 확장도 수집하고 있었으니 레거시도 재미 없을리가 없었죠. 협력겜을 안좋아하다보니 레거시도 경쟁게임인 퀸스데일이랑 클랭크 두 가지밖에 안해봤는데, 사실 레거시적인 요소가 제게 큰 재미를 준다는 느낌은 못받고 있긴 합니다. 오히려 중간중간 텍스트를 읽고 카드랑 스티커를 찾아야되는 것들이 번거롭고 흐름을 끊어먹는다고 느껴질 때가 더 많아요. 갠적으로 레거시라는 시스템이 테마나 스토리에 관심없는 저에게는 딱히 엄청난 재미요소로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네요. 다만 그냥 클랭크라는 겜 자체가 넘 재밌습니다ㅋㅋ

7. 나인타일패닉

- 오잉크겜들을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게임은 재밌었습니다. 오잉크에서 딱 세 개만 소장하라고 하면 가짜예술가, 나인타일, 덤불속(or트릭과괴인) 고를 것 같네요. 워낙 간단하고 예뻐서 영업용으로도 딱인 것 같아요

 

8. 스마트10

- 아니 이거 갓겜이에요 넘 잼써요 멈출 수가 없음. 봤던 문제가 많아질수록 게임의 수명이 줄어들어서 아쉬워지고 있습니다. 꼭 확장 나오길 바랍니다

 

9. 재치와눈치

- 갠적으론 스마트10이 더 취향인데 이 겜도 막상 해보면 승패랑 상관없이 계속 하게되더라구요. 확실히 명성있는 이유를 알 것 같은 고전띵작인 것 같습니다.

 

10. 탑텐티비

-갓텐티비. 킹텐티비. 이건 친하고 편한 사람들과 하면서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을 수록 더 재밌어 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동작으로하는게 객굴잼이에요. 

 

11. 타임즈업파티

-탑텐티비 뺨 후려치는 갓겜입니다. 별거 아닌 간단한 규칙인데 왜이리 재밌는지 모르겠어요ㅋㅋ 그치만 탑텐티비처럼 플레이어간의 친밀도와 케미가 중요해서 어색한 모임에서 꺼냈다간 낭패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ㅋㅋ..

 

12. 워드캡쳐 티키타카

- 티키타카하고나서 일반워드캡쳐는 불태웠습니다. 는 장난이지만 이 겜 하고나서는 굳이 워드캡쳐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훨씬 재밌었습니다. 워드캡쳐류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겜도 무조건 좋아하실테니 꼭 해보시길.

 

13. 황혼의 비문

- 넘 잼써서 단기간에 꽤 많이 플레이 했습니다. 롤앤라이트라는 장르 특유의 단점들이 없지는 않지만, 다른 롤앤라이트에 비해서 벽겜느낌은 덜한 느낌입니다. 또 생긴건 복잡하지만 의외로 진행은 단순하고 다양한 팩션과 보드로 리플레이성까지 높아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자원을 저장했다가 한꺼번에 쓸 수 있는 등 자원 활용이나 연쇄작용으로 인해 다운타임이 길어지는 상황이 생기면 몰입도가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갠적으로 다운타임긴걸 정말 싫어해서 장고러랑은 하고싶지 않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 인원도 맥시멈 3~4인까지만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14. 갠지스의라자 다이스차머

- 갠지스의라자는 안해봤지만 요즘 롤앤라이트에 꽂혀서 구매해봤습니다.결론부터 얘기하면 최근 해본 롤앤라중에 제일 재미없었어요. 시트 두 종류 있는거 한 판씩 해봤는데 다시는 꺼낼 일 없지 않을까 싶네요. 한 5년 전쯤 나왔으면 재밌다는 소리 들었을지도..? 주사위 드래프팅 요소가 있긴한데 상황마다 최선의 수가 얼추 정해져있는 느낌이라 콤보가 팡팡 터져도 재미가 팡팡 터지는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아쉽습니다. 롤앤라인데 1인플이 안되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일 것 같네요

15. 롤링렐름

- 벽겜인거 제외하면 겜 자체는 재밌습니다. 특히 각각의 보드게임 특성을 살린 렐름들이 참신하고 재밌어요. 해당 게임들을 알고하면 뭔가 더 반갑고 재밌는 느낌이랄까요? 지인껄로 해보고 구매까지 이어졌는데 확장성도 무한하니 앞으로 확장도 꾸준히 발매되었으면 좋겠네요.

 

16. 얼티밋레일로드

- 본판은 옛날에 해봤고 저먼레일로드 한 판이랑 저먼+석탄으로 한 판 해봤는데 일단 저먼+석탄이 밸런스가 젤 좋더라구요. 세 개 중에 고르라면 무조건 저먼+석탄을 할 것 같습니다. 아시아랑 아메리칸도 궁금하네요. 다만 갓겜이냐고 물으면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일꾼 액션 칸이 종류도 몇 개 없고 단조롭다보니 사실 내 차례 때 일꾼 놓을 수 있는 최선의 수가 거의 정해져 있는 느낌입니다. 이거 비면 이거하고 뺏기면 이거하고 뭐 이런걸 생각하는게 깊은 고민이 필요하질 않아요. 그나마 있는 고민거리가 아이디어토큰이랑 저먼에서 선로 선택하는거 정도인데 이거 제외하면 대부분 어떤 수를 선택했을 때 몇점이 벌리는지가 눈에 뻔히 보이다보니 브레인버닝하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점수 터지는 재미 느끼는 걸로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그 재미가 크긴해서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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