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오의 2022 Top 100 - #80 ~ 71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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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오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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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벌써 3번째 글이네요!!

어여 영차영차 써볼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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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오의 2022 Top 100 - #100 ~ 91

*대오의 2022 Top 100 - #90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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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위 뉴턴

*2019 top100- 11위

*2020 top100- 3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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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40위(-40)

80위는 뉴턴입니다. (이제는 사라진) 별빛바다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1~4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제가 엄청 좋아하던 게임이었죠. 학자들과 제자들을 사용해 여러 액션을 하면서 점수를 버는 게임입니다. 여행을 하고 연구도 하고 하면서 내 책장을 채워야 하는 게임이죠. 게임을 진행할수록 액션의 파워가 세져 끝날 때까지 지루하지 않은 게임이라 좋아합니다.

뉴턴도 정말 저만 좋아해서 종종 찾는 게임이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재밌진 않았어요....ㅎㅎ 뭔가 밋밋한 느낌...?? 그래서 내년에 순위에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라고는 생각합니다 ㅎㅎ

너글너굴님: 이거 2019년도에 11위 아니었나요? 여기까지 내려오다니... 역시 평화로운 게임은 자극적인 맛이 부족해서 오래 버티지 못하는 걸까요! ㅋㅋㅋㅋ

대오: 음... 그런가... 아, 그럴 수도 있지만 최근에 같은 작가의 비슷한 다른 게임을 해봤는데 그 게임이 더 재밌는 것 같아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79위 달빛 아래에서의 수를

*2019 top100- X

*2020 top1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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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X(NEW!)

79위는 [달빛 아레에서의 수]입니다. MTS 게임즈에서 한글판이 나오고 2인 전용 게임입니다.

정말 깔끔하고 간단한 게임입니다. 자기 차례에 말을 하나 움직이면 되는 게임이에요. 그렇게 하다가 상대방보다 먼저 내 말이 상대 쪽 끝 라인에 도달하면 승리합니다.

단판 단판 짧게 하기에도 좋고 또 5판 3선승제 느낌으로 여러 판 하기에도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내가 어떤 유닛을 움직일지 정하기 때문에 간단한 룰에 비해 꽤 자주 손이 가는 게임입니다

예전에 영문판이 관심 있어서 봤었는데 너무 칙칙해서 걸렸거든요... 근데 한글판이 이쁜 디자인으로 나와서 너무 다행인 거 같습니다. 확실히 이쁜 게 더 좋죠 ㅎㅎ

너굴너굴님: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간단한 추상 전략 게임이죠. 큼직한 알의 무게감도, 보드를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칸도 예쁘고, 상대방이 움직일 기물을 내가 정한다는 점이 아주 특색 있어요.

대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뭔가 게임은 다르지만 쉽게 쉽게 하는 게 학창 시절에 했던 오목이 생각나는 게임이에요. 근데 훨씬 화려하고 이뻐서 더 좋네요 ㅎㅎ

78위 인쉬

*2019 top100- 18위

*2020 top1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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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47위(-31)

78위 인쉬입니다. 보드피아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인 전용 게임입니다.

오목+오셀로의 느낌을 주는 게임인데 간단하면서도 머리 쓰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정말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좋아하고 있는 인쉬입니다만. 올해 자주 돌리지는 못했네요 ㅎㅎ나름 꾸준히 top100에 있는 게임인데 말이죠...!! 기프 시리즈의 게임 중 유일하게 해본 게임이기도 해요. 그래서 다른 시리즈들도 궁금하게 만드는 게임이에요.

너굴너굴님: 기프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친숙한 오목의 느낌 때문일지도요. 추상 전략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쉬 꼭 해보세요. 두 번 해보세요. 세 번도 좋아요.

대오: 오 다른 기프 시리즈들도 다 해보신 건가요?? ㄷㄷ 전 아직 인쉬밖에 못해봐서...ㅎㅎ 인쉬덕에 다른 기프 시리즈 게임들도 궁금해졌습니다 ㅎㅎ 인쉬말고 시리즈 중에 다른 거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ㅎㅎ

77위 스카우트

*2019 top100- X

*2020 top100- 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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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56위(-21)

77위는 스카우트입니다. 언더독 게임즈와 팝콘 에듀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3~5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매 라운드 가지고 있는 카드를 다 털어야 하는 게임인데요. 최대한 카드를 많이 떨어냄과 동시에 스카우트 토큰도 많이 받아 점수를 높어야 합니다. 간단한 클라이밍 게임인데 카드 위아래에 서로 다른 숫자가 적혀있어 처음 핸드를 받았을 때 카드를 뒤집어 핸드를 바꿀 수 있는 점이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좋은 어이디어라고 생각해요 ㅎㅎ

상당히 독특한 재미를 주는 카드 게임이고 한때 엄청 자주 돌렸지만 올해는 그렇게 많이 돌리지 못했네요...ㅎㅎ 이번에 오잉크 사이즈로 나온 신판이 한글로도 나왔죠. 이걸로도 한번 돌려보고 싶네요 ㅎㅎ

너굴너굴님: 이 게임 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 저는 크라스 카리어트의 반전미가 더 재밌을 것 같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지 않은데... 나름의 매력이 있나 보죠?

대오: 넵 굳이 비교하자면 조금 더 보드 게이머들에게 적합한 크라스 카리어트 랄까요...?? ㅎㅎ 약간 파티성은 조금 떨어졌어도 그만큼 손패를 터는 재미는 더 있는 거 같아요 ㅎㅎ

76위 아줄

*2019 top100- 52위

*2020 top1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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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42위(-34)

76위는 아줄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오고 2~4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내 게임판을 잘 채워 점수를 많이 얻어야 하는 게임입니다. 개인판에는 5줄이 있는데 각 줄마다 똑같은 타일로 채우면 그 라인에 똑같은 타일을 놓을 수 있고 타일을 놓았을 때 거기 주변에 있는 타일마다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타일을 놓을 때 머리를 써야 합니다. 또 타일을 가져오는 방식도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재밌습니다. 특히 아줄 1은 흔히 말하는 폭탄 돌리기가 가능해서 더 재밌는 거 같아요.

저는 1과3중에 지금은 1이 더 재밌는 것 같더라고요. 아, 최근에 새로 나온 아줄 4를 해봤는데 이거 재밌었어요. 조금만 더 빨리해봤더라면 순위에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너굴너굴님: 엉...? 아줄 3가 84위 아니었나요...? 둘이 한데 묶이지 않고 10위 차이가 날 정도로 강렬한 색을 느끼셨나요?

대오: 음... 확실히 기본이 가장 깔끔하고 재밌는 거 같아요. 아, 근데 아줄4는 전혀 다른 맛이라 또 다르게 재밌었습니다!

75위 엘도라도

*2019 top100- 47위

*2020 top100- 9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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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57위(-18)

75위는 엘도라도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4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라이너 크니지아 박사님의 덱빌딩 레이싱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출발선에서 시작해 가장 먼저 도착점에 도착한 사람이 이기는 순수 레이싱 게임입니다!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덱빌딩!! 안 좋아할 수 없는 게임이죠. 한때 100위 밖으로 밀리려나.. 싶었지만 확장도 해보고 하니 아직까지 재밌더라고요 ㅎㅎㅎ 특히 확장에서 나온 저주 컨셉과 새로운 카드들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 작가님 중 한 명인 빙상님의 일러스트까지...!!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게임들이 치고 나오니 순위는 조금 떨어졌네요...ㅎㅎ

너굴너굴님: 화려하고 멋진 그래픽. 눈을 의심케 하는 게임 난이도 1.5. 역시 박스만 보선 게임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건 나쁜 습관인 것 같아요.

대오: 크...!! 역시 갓갓 빙상님 일러...!!

74위 에스노스

*2019 top100- 62위

*2020 top1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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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34위(-40)

74위는 애스노스입니다. 보드엠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6인이 가능한 게임이에요.

입문 난이도의 영향력 셋 컬렉션 게임입니다. 12가지 중 5~6종류의 종족을 골라 게임을 진행해 매판 어떤 종족이 쓰이느냐에 따라 전략도 달라지고 또 점수 계산하는 방식이 2가지라 간단하면서도 다른 전략적인 재미를 준다는 게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돌리지를 못해서....ㅠㅠㅠ 순위가 떨어지긴 했네요...ㅎㅎ 그래도 애정이 있는 게임입니다 ㅎㅎ 근데 내년에도 못돌린다면...ㅠㅠㅠ

너굴너굴님: 게임은 조그만데 게임성은 그렇지 않은 작품인가 보군요? 절판이라니 아쉽네요. 하지만 영문판은 아직 있겠죠? (검색 후) 영문판도 없잖아요!!! ㅠㅠㅠㅠ 왜 이제야 알려주신 겁니까!!!

대오: 헉... 영문도 품절일 줄이야...ㄷㄷ 영향력 게임은 이런 거다!라고 알려주기에 가장 적합한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73위 엠페리얼 스탤스&스팀

*2019 top100- X

*2020 top100- 4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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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49위(-24)

73위는 엠피리얼 스팰스&스팀입니다. 딜라이트에서도 한글판이 나왔고 2~6인(확장 포함시 8인,1인플 가능)한 게임입니다.

판타지 태마의 픽업앤 딜리버리 게임입니다. 내 기업(?)을 정하고 모듈형 보드판에 기차를 놓으면서 자원을 운송해 점수를 버는 게임입니다. 점수 대부분이 자원을 얼마나 배송하냐인데 자원이 한정되어 있어 생각보다 자리싸움이 치열해지는 게임이에요. 물론 선장 능력과 캐릭터들, 열차의 능력으로 생성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변수도 존재하죠. 또 처음에 정하는 캐릭터와 나중에 보고 고를 수 있는 보조 캐릭터들도 있는데 패시브 능력, 게임 중 딱 한 번 쓸 수 있지만 강력한 능력, 액티브 능력을 주는 캐릭터를 하나씩 고를 수 있어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게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게임도 생각보다 빨리 끝나요 ㅎㅎ

하지만 부피치고는 게임이 생각보다 쉬운 게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순위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ㅎㅎ 이 세상에는 재밌는 게임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ㅎㅎㅎ

너굴너굴님: 별 생각없이 임페리얼로 검색했다가 게임을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맸습니다. 노안이 오는건가... -_-;;; 임페리얼 스팀 뒤적거리며 '으으음... 또 다른 기차 게임이구만...' 하다가 다른 게임인걸 깨닫고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것도 기차 테마의 게임이네요 ㅋㅋㅋㅋ 디럭스 버전을 보고 부피 + 콤포넌트가 엄청나기에 빡센 게임이겠구나 싶었으나 의외로 난이도가 굉장히 낮군요. 플레이 타임도 굉장히 짧고요. 기차게임 = 오래걸리고 어려움이란 편견이 좀 있었는데... 엠피리얼은 좀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참, 이 짧은 코멘트를 쓰는데 임페리얼과 엠피리얼을 4번이나 혼동 했습니다. 그냥 스팰스라고 부를까봐요.

대오: 게임이 1시간 내로 끝나서 가볍기도 하고 근데 게임내 쓸수있는 효과 같은게 많아서 재밌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해보시죠 ㅎㅎ

72위 요코하마

*2019 top100- X

*2020 top100- 6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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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48위 (-24)

72위는 요코하마입니다. 보드엠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4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각 플레이어들은 요코하마에 있는 회사의 사장이 되어서 무역을 해 점수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장소에 따라 돈을 벌고 자원을 얻거나 계약서를 완료해 점수와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죠. 뭔가 만칼라의 느낌이 살짝 나기도 하는 게임입니다...ㅎㅎ 잘 만든 웰메이드 유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또 독특한 일꾼 놓기 게임이라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씩은 항상 손이 가는 게임입니다. 물론 전 이 게임이 룰 설명을 제일 많이 한 게임 중 하나라...ㅎㅎㅎ

올해 그래도 오랜만에 돌리긴 했는데... 또 돌리고 싶어지는군요 ㅎㅎㅎㅎ

너굴너굴님: 요코하마... 저는 영 인연이 없는 건지 도저히 해볼 기회가 없네요. 후기 보면 엄청 재밌을 거 같은데...ㅠㅠㅠㅠㅠ

대오: 헉... 나온 지 5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아직도 독특한 느낌을 주는 일꾼 놓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 되면 꼭 해보시죠!

71위 퍼레이드

*2019 top100- X

*2020 top100- 6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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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op100- 51위(-20)

71위는 퍼레이드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6인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앨리스를 태마로 한 카드들로 행렬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행렬에 안 맞는 카드를 낸다면 그 카드를 내 앞에 가져와야 하죠. 그 카드들은 게임이 끝나면 마이너스 점수가 됩니다. 게임이 끝났을 때 마이너스 점수가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드 게임 중 하나입니다. 보드게임 취미에 입문했을 때부터 해서 꾸준히 즐기고 있는 게임이네요 ㅎㅎ 한 번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만큼 쉬운 게임입니다. 하지만 카드를 가져가지 않기 위해 은근히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이에요.

사실 퍼레이드는 제 '언젠간 구할 게임' 리스트에 가장 오래 올라와 있는 게임입니다. 언젠가는 구하겠죠...?? ㅎㅎ

너굴너굴님: 재밌는 점수 계산법이 특징인 게임이죠 ㅎㅎ 게임에 동봉된 코스터는 어떤 용도로 쓰시나요? 전 아까워서 잘 모셔만 두고 있습니다 ㅋㅋ

대오: 헉...! 전 이 게임을 가지고 있진 않아요...ㅎㅎ 이상하게 사기에는 제가 게임하는 환경에서 많이 가지고(?) 있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언젠가는 구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 주에 또 올게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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